브라질 주 정부는 총기와 폭탄 등으로 중무장한 괴한들이 교도소 담을 폭파하고 들어가 재소자의 집단 탈옥을 도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이 집단 탈옥을 막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중 상당수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샌 브루노 경찰은 3일(현지시간) 여성 총격범 나심 아그담(39)이 유튜브 본사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그담은 범행 당일인 3일 아침 인근 사격연습장을 방문한 뒤 유튜브 본사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은 그녀가 유튜브 직원인 남자친구를 찾아가 총을 쐈다며 치정에 의한 행동으로 내다봤지만...
액티브 슈터란 밀집된 구역에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는 개인 범죄자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범행 대상을 고르는 규칙이나 방법 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
사건 발생 이후 유튜브 관계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다”며 상황을 전했다. 바딤 라브루시크 유튜브 상품매니저는 트위터에 자신과 동료들이 사무실 안에서...
다급하게 '교무실로 와 달라'는 전화가 와서 바로 뛰어들어갔고 상황이 벌어진 후라 특수반 선생님을 통해 경찰 신고를 했다"며 "소말리아와 이라크 등 전쟁터에 두 번 다녀오고 총기도 겨눠본 적이 있어 침착하게 대했다. 무조건 범인과 눈높이를 맞추자는 생각으로 네 발로 기어 들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최 씨는 "범인이 의자에 앉아...
국제무역 문제에서 지지한다는 응답은 42%로, 반대인 49%보다 낮았고, 북한 문제 역시 지지한다는 응답이 41%로 반대 49%에 못 미쳤다. 이민문제와 총기 문제도 비슷했다. 이민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1%, 반대는 55%였고, 총기 정책에 찬성한다는 비율은 40%, 반대 비율은 54%였다.
지난달 말 델타항공은 미국에서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미국총기협회(NRA)와의 제휴를 끊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공화당 소속인 케이시 케이글 조지아 주 부시장은 델타항공에 세금 우대 혜택을 박탈하겠다고 응수했다. 지난 2일 결국 조지아주 의회는 항공유 면세 혜택이 빠진 세금 법안을 통과시켰고, 델타항공은 약 4000만 달러(약 427억8400만 원)...
미국 사회가 총기 규제를 놓고 둘로 갈라졌다. 총기 규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재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전미총기협회(NRA)의 존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내 3대 총기 유통업체인 크로거가 21세 미만에게는 총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여론과 업계의 규제 행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티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크로거는 자사의 프레드마이어 매장에서 21세 미만에게 총기와 탄약을 팔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로거의 프레드마이어는 총기와...
어느 미국 코미디언이 총기 규제가 아니라 총알 가격을 규제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이다. “총알 하나에 5000달러! 그러면 이러겠지. 네 놈 죽이는 데 5000달러나 들어? 내가 미쳤니. 너한테 그런 돈을 쓰게… 아니면 이러지 않을까. 야, 적금 탈 때까지 기다려. 그때 총알 사서 다시 올게.” 표정도 어투도 웃을 수밖에 없는 장면, 정부 규제 이야기만 나오면 웃음을...
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 참사 이후 총기 로비 관련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보이콧)이 퍼지면서 미국총기협회(NRA)와 파트너십을 철회하는 기업이 늘고 있음에도 페덱스가 총기협회 회원에 대한 할인 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페덱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 회사는 정치, 신념 또는 이슈에 대한 입장에 따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의 요금을...
미국에서 총기 규제 목소리가 힘을 받으면서 미국총기협회(NRA)와 파트너십을 철회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지난 22일 대형 민영은행인 퍼스트내셔널뱅크오브오마하는 NRA와 제휴해 발행하던 비자 카드 발급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NRA와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계약을 갱신하지...
이들 형제의 집에서는 AR-15 반자동 소총 2정과 대용량 탄창 90개, 권총 등 다수의 총기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학교 보안담당 직원 마리노 차베스가 16일 점심시간 직후 학생들 곁을 지나가다 우연히 한 학생의 총격 기도 계획을 미리 적발해 경찰에 알려준 덕분에 다행히 사건 발생을 막았다.
차베스는 이 학생에게 총격에 대해 사실인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 은행 등 기업들이 총기를 규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이 아닌 월가가 총기 규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17명이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따른 총기 난사 비극에 드디어 첫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범프 스톡(Bump Stock)’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연사가 가능한 자동화기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범프 스톡이라는 장치를 사용해 일반 총기를 쉽게 자동화기로 바꿀...
미국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부인 아말 클루니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들의 총기 규제 촉구 평화행진에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클루니 부부는 20일(현지시간) 총기 폭력에 반대하는 행진을 계획한 학생 조직에 50만 달러(약 5억3700만 원)를 기부하고 다음 달 열리는 행진에 참여하겠다고...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총기에 집착했던 이 학교 퇴학생(19)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 현지 보안관이 주요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플로리다 고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법인은 이 학교를 다니다 퇴학한 19세의 니콜라스 크루스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은 "범인 니콜라스 크루스는 중산층 거주지인 마이애미 북쪽 72...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망자가 늘어났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파크랜드의 마조리스톤맨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일어난 총기 난사 사망자가 최소 17명으로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학생과 교사들이 이번 총기 난사로 희생됐으며 사망자 이외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가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북쪽에 위치한 파크랜드의 마조리스톤맨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학교에서 이날 오후 3시 전 총격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브로워드 카운티 교육당국의...
△ 폭발성 물질, 점화장치(폭죽 등)
△ 총기, 총기로 의심되는 물품, 탄약
△ 수공구 및 전동공구(송곳, 톱, 도끼, 드라이버, 망치, 드릴, 전기톱 등)
△ 모든 형태의 칼, 가위 등 금속 날로 된 제품
△ 무기 또는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건(봉, 골프채, 야구배트, 장우산 등)
△ 압축 및 액화가스, 스프레이류
△ 부식성 물질 및 위험물(가연성)...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외국인을 겨냥한 것으로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공영방송 RAI의 보도채널인 RAI뉴스24는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마체라타 도심에서 운행 중인 소형 차량에서 보행자들에게 총탄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일간 코리에레 델레 세라는 이 사건으로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