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어린놈’ 발언에 이어 이번엔 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이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에 한 장관을 빗댔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야당이 정치적 계산으로 탄핵을 남발한다’는 한 장관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금도를 지키지 못하면 금수다. 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민주당 한 초선 의원은 “조 전 장관 본인과 지지자들에겐 좋을지 모르나, 사회 갈등이나 진영 논리엔 매우 치명적”이라며 “당내에서도 조 전 장관 출마나 신당이 당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놓고 갈등할 거고, 재판까지 간 부분을 다시 정치로 끌어들이는 부담도 있다”고 비판했다. 출마 자체는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조 전 장관의...
초선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내년 1월에 징계가 끝나서 총선에 출마할 수 있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에 출마할 것도 아니다”라면서 “이건 통합이 아니다. 이번 결정으로 실질적 득을 보는 사람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 한 사람밖에 없다”고 말했다. 애초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던 김 전 최고위원은 이번 지도부의 징계 취소 결정으로 내년 총선 출마의 길이...
초선 의원은 “인요한 혁신위가 계속 문제을 일으키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위원회를 띄워서 그쪽으로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영입위원회나 총선기획단 등의 당내 다른 기구를 통해 혁신위 운신의 폭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은 “혁신위는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에 대해 얘기하도록 해야 한다. 공천룰을 건드리는 건...
최측근 보좌관 준비하던 강서갑 도전장향우회장 "돕진 못할 망정…DJ정신 훼손"金 "출마 확정 아냐"…前보좌관 "섭섭하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초선)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 출마를 위해 지역 호남향우회에 지원을 요청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강서갑은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1년...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이분이 (당에) 들어와서 할 수 있는 행동반경이 얼마나 되겠느냐에 대해선 굉장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초선 의원도 “일단 지켜봐야 하지만,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 내용을 알겠나”라고 반문했다. 여권 관계자도 “이 상황에서 누가 혁신위원을 맡으려 하겠나.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죄다 도망가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 초선 의원은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는 대통령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선거 참패 뒤 여당 대표가 손을 내미는 것마저 외면하며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건 다시 싸우자는 것으로 국민 피로도를 가중시킬 수 있다”며 “이참에 여야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민생 문제 해결에 물꼬를 트면 야당에도 좋은 일이 되지 않나”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명직...
지난 전당대회 당시 초선 의원들이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연판장을 돌린 것을 언급하며 “초선 의원들이 개혁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권력에 줄을 대려고 줄줄이 서명했다”고 비판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최광웅 데이터정경연구원장은 “요새 유행하는 ‘내부총질’이 사실 민주주의이고, ‘원팀 정신’은 독재이자 파쇼”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MB)...
초선 의원은 “우리가 이렇게 된 데에 대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불편한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데, 너무 안전빵으로 가려고 한다”며 “누구든 간에 ‘이제 진짜 변하려나 보네’ 정도의 사람을 데려오지 않으면 크게 임팩트가 없다”고 평가했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과연 정당의 내부를 혁신하는데 그...
한 친명계 초선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전 이 대표가 사퇴를 약속하면 부결표를 내겠다고 딜(거래)을 요구한 분도 있었다"며 "정치적인 책임을 묻는다고 통합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투표한 걸 가지고 징계할 순 없겠지만 이런 건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도...
지역구 현역은 윤재갑 민주당 의원(초선)이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6선)·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4선)·유성엽 전 의원(3선)의 출마도 유력시된다. 열린우리당(옛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천 전 장관은 광주 서을, 17대 대선후보였던 정 전 장관은 전북 전주병, 유 전 의원은 전북 정읍고창 출마가 예상된다.
앞서 천 전 장관은 광주에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를 열고...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초선 때부터 자기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사람에게도 할 말을 했다. 3당 합당한다고 그럴 때 안 따라가지 않았는가”라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명패를 던지지 않았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초선 때부터 새끼 호랑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권 위기 때문에 영남 중진을 차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하태경 의원의 수도권...
두 비례의원은 당내 강경파 초선모임 '처럼회' 소속이다.
이번 보궐선거와 달리 민주당이 대패한 지방선거 낙선 인사들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지선에서 기초단체장 226석 중 63석(국민의힘 145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직전 지선에선 민주당이 151석(국민의힘 53석)으로 압승했는데,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국민의힘에 내주면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초선·비례)이, 조직부총장엔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 발탁됐다.
수석대변인은 박정하 의원(초선·강원 원주갑)이, 선임대변인은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맡는다.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이끌 신임 원장은 ‘수도권 재선’ 김성원 의원이 맡게 됐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초선 의원은 “그런 의견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 정당이 아니냐”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그 다양한 의견 중에서 의원님들이 훨씬 더 무게를 두는 곳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도 “여러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만, 의총에서 있었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최종적으로 의원들이 컨센서스(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김...
한 초선 의원은 “현 지도부가 이번 선거로 인해서 흔들리는 부분은 당에 있는 분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애초에 그립감이 없는 대표였고, 그렇다고 친윤에서 내세울 만한 완벽한 2인자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리라며 “지난 총선 때 황교안 대표가 낙선하자 홍준표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소위 '수박(비명계 멸칭 표현) 낙인'이 찍혀 간헐적 문자 폭탄이나 지역구 내 사퇴 현수막 등에 시달리는 4선 홍영표, 3선 이원욱, 재선 김종민·박용진·송갑석·양기대·조응천, 초선 윤영찬 의원 등 주요 비명계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이상민·설훈 등 탈당 가능성 거론…文, 구심점 될까
또한 다수 비명계 의원의 지역구에는 이미...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윤영덕, 최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이같은 원내지도부 인선을 밝히며, 이번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된 박 의원에 대해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도 개혁적인 입법에 앞장섰던 강단 있는 의원이란...
이 중 국민의힘 3선 권은희 의원과 재선 이태규·정운천 의원을 제외한 44명이 초선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결심하고 다음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역구를 결정한 상태다. 이들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각 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철·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그는 “초선의원들, 재선의원들, 다선 중진의원들 등 다양한 그룹들 간 토론들이 다양하게 있고, 전체 토론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 회의 마치면서 그런 것들을 충실히 하자는 얘기도 했다”고 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과 관련해선 “일정 등 간사 간 협의가 필요하다”면서도 “국회 보이콧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현재 상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