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자인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상대로 시속 147㎞짜리 몸쪽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찔러넣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깔끔한 호투였다.
이어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 역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갔다. 이후 바깥쪽 직구(시속 150㎞)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로페스를...
1사 1ㆍ2루 상황에서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 초구 커터에 이어 직구 4개를 연달아 던져 내야 플라이를 유도했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2구 만에 1루 땅볼로 잡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시즌 23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세이브 부문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7세이브 앞선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평균자책점은 1.96으로...
1사 1ㆍ2루 상황에서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 초구 커터에 이어 직구 4개를 연달아 던져 내야 플라이를 유도했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2구 만에 1루 땅볼로 잡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지켰다.
시즌 23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세이브 부문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7세이브 앞선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평균자책점은 1.96으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가지타니 다카유키를 맞아 3구째에 이날 가장 빨랐던 시속 151㎞의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4번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는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나게 했다.
오승환은 마지막으로 쓰쓰고 요시토모도 공 두 개를 던져 유격수 플라이로 이끌었다.
지난 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부터 전날까지 3경기 연속 구원에...
오승환은 초구로 컷 패스트볼을 던졌고, 이대호는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볼을 그대로 지켜봤다. 이후 오승환의 직구 2개는 바깥쪽으로 빠졌다. 볼카운트 2-1에서 오승환은 다시 컷 패스트볼을 던졌고, 이대호는 이를 노려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오승환은 무사 1ㆍ2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4-3 승리를 지켰다. 시즌 12세이브째다....
박병호는 송창현의 시속 134㎞짜리 초구 몸쪽 직구를 기다리지 않고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5월 들어 14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몰아친 박병호는 호르헤 칸투와 홍성흔(이상 두산ㆍ11개) 등을 5개차로 따돌리고 홈런레이스 독주 체제를 갖췄다.
이에 따라 11년 만의 50홈런 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병호는 현재 38경기에서 홈런 16개를 쳤다. 이런...
초구 빠른 직구에 헛스윙했던 류현진은 2구째 92마일(148k㎞) 직구가 비슷한 코스에 들어오자 침착하게 밀어 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류현진의 타율은 0.200에서 0.212로 올랐다. 1루 주자 슈마커는 류현진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푸이그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이 경기는 MBC와 MBC 스포츠플레스를 통해...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초구는 직구'라는 약속을 지켰다.
이날 임창용이 던진 14개 투구 중 13개가 직구였다. 이날 변화구는 아오키를 상대로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유일하다.
임창용은 8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사 1,2루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를 병살타로...
임창용은 "초구는 뭘 던졌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구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첫 타자한테는 다 직구였는데 첫 등판이라 그런지 컨트롤이 왔다갔다했다"며 "선두타자에게 포볼을 내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용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점수 차가 1점밖에나지 않아 나도...
1사 1,2루의 실점 위기에 처한 임창용은 3번째 상대인 진 세구라에게 초구 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병살 플레이를 유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7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임창용은 이날 총 14개의 공을 던져 그 중 7개를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었다.
전체 14개 공 중에서 13개가 직구(포심 4개, 투심 9개)였다. 이날 임창용의 유일한 변화구는 아오키를 상대로...
올시즌 주목받는 메이저리그 신인 류현진과 리그 정상급 1번타자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두 코리안리거의 첫 번째 맞대결 승자는 추신수였다. 추신수는 류현진의 초구 직구를 흘려보냈지만 이후 4개의 볼을 연달아 골라내 볼넷을 얻었다.
현재 신시내티의 1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시즌 13, 14호다.
첫 홈런은 1-5로 뒤진 4회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의 바깥쪽 높게 들어온 초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3-8로 뒤진 8회 1사 후엔 다섯번째 투수 카를로스 로사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한편, 오릭스는 이대호의 솔로홈런 두 방에도 불구하고 4대8로 패배했다.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가 던진 시속 92마일(148km)짜리 초구가 그레인키의 왼쪽 어깨를 맞혔다. 누가 봐도 빈 볼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레인키가 왼 어깨에 공을 맞는 것을 본 양 팀 선수들이 순식간에 덕아웃에서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흥분한 듯 뛰어나와 상대 커크 깁슨 감독과 몸싸움을 벌이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양팀이...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8로 뒤진 7회 승부를 뒤집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요코하마의 네 번째 투수 가가 시게루의 초구인 시속 143㎞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지난달 31일 8호 홈런을 터뜨린 지 8일 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정대현이 이날 무릎 통증으로 등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실상 세이브 투수로 조기 등판한 김성배는 이호준을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40㎞)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이어 박정권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호준과 박정권은 2차전에서도 4-4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모두 김성배의 초구를 건드려 포수 파울 플라이와 우익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2사 1,3루에서 이와사키 쇼의 초구 직구를 때려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시즌 56타점째를 기록해 퍼시픽리그 타점부문 단독 1위를 지켜나갔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사이드암 후지오카 요시아키를 만나 2사 1루에서 4구째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날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9-7로 앞선 9회초 1사에서 상대 네번째 투수 오기노 다다히로의 초구 가운데 직구(135㎞)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홈런 13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