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무사 만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마주한 김하성은 좌완 불펜 토미 헨리의 시속 146.5㎞ 높은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삼진 아웃을 당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섰던 김하성은 우완 케빈 진켈과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대결을 벌였지만 걷어 올린 타구가 높게 뜨면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은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에도 불펜 케빈 진켈을 상대로...
니퍼트는 대타로 타석에 선 이현준을 상대로 초구를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2구째는 빠른 공으로 다시 한 번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유리한 볼 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2구째는 시속 146km 직구였다.
3구째도 시속 148km의 바깥족 포심을 던졌지만, 아쉽게 주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하지 않았다. 공이 살짝 빠졌다고 판단한 것.
그러자 최강 몬스터즈...
키움이 4-2로 앞선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장재영은 정철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구단에 따르면 타구 질이 A급으로 나올 정도로 선명한 안타였다. 다만 신효수가 병살타를 치면서 장재영도 2루에서 아웃됐다.
6-2로 달아난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투수 박소준과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지만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선두 타자 데빈 만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시속 148.7㎞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이어 네이트 이턴은 초구로 느린 커브를 보여준 뒤 2구째 시속 141.9㎞ 컷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유도했다.
마지막 타자 타일러 젠트리에겐 볼 3개를 내리던졌으나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몸쪽 컷패스트볼로 우익수 뜬 공 처리했다.
이정후는 6회 초 1사 1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지만,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우완 불펜 투수 닉 미어스의 시속 97.2마일(약 156.4㎞)짜리 초구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1루수와 2루수 사이로 굴러갔고, 상대 1루수가 잡아 1루에 송구했다. 타이밍 상 아웃이 될 수도 있었으나 송구가 빗나갔고, 이정후는 1루에 안착했다. 기록원은...
1회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150㎞ 직구를 받아치며 우전 안타로 만들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팀에 안겼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이다.
3회 초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를...
류현진은 날카로운 직구와 함께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자신이 가진 구종을 모두 던지며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류현진은 1회 공 13개로 두산 김태근, 허경민, 양의지를 파울플라이 2개와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산뜻한 출발이었다. 한화 타선도 류현진의 호투에 화답하며, 선취점을 안겨줬다.
류현진은 4회말 2사 이후 김기연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이어 롯데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손호영이 2사 1, 3루에서 박상원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로 황성빈을 홈으로 보냈다.
한화는 9회말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볼넷과 대타 최인호의 좌선상 2루타, 김태형 롯데 감독의 이재원 고의 볼넷으로 만루 득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문현빈이 초구에 2루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페냐는 이날 95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1㎞가 나올 정도로 위력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LG의 토종 에이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파(2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페라자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11안타를 뽑아낸 LG는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이끌었다. LG는 3회말 문성주의 내야 안타와...
이날 최고 144km의 직구와 110km대의 느린 커브와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통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한화 구단이 배포한 투구 분석 자료를 보면, 류현진은 포심패스트볼(23개), 컷 패스트볼(4개), 체인지업(9개), 커브(10개) 등 4개 구종을 던졌다.
류현진은 1회초 오렌지팀 선두타자 정은원을 루킹 삼진 처리한 뒤 문현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김태연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커비의 초구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다. 1스트라이크. 그는 2구째 85마일 변화구를 노렸지만, 빗맞으며 파울 타구가 나왔다.
이정후는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구째 86마일(138.4km) 변화구를 정확히 노려 배트를 휘둘렀다. 공은 1루수 타일러 라클리어 옆쪽으로 갔지만, 타구가 강해 글러브 옆을 빠져나가며 우전...
초구 직구에 주저 없이 방망이를 휘둘러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첫 안타였다. 이후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5회초 수비 때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다음 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인터파크쇼핑은 해외 상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열고, 26일까지 2월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분기는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상승세다.
회사는...
이정후는 초구 직구를 그대로 스트라이크로 흘려보낸 뒤 변화구 1개와 직구 1개 볼을 골라냈다. 4구째 공을 쳤는데 방망이가 부러지며 2루수 땅볼로 흘렀다. 이후 2개의 공을 더 봤다.
두 번째로 상대한 닉 아빌라도 좋은 구위를 선보였다. 초구 직구가 스트라이크. 2구와 3구는 볼. 이정후는 4구째 직구를 때렸고 타구는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처리됐다.
이정후는 “젤리도...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시속 136km 초구 직구를 타격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3회 무사 1루에서 3루 쪽에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1루에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74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를 4-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에 왼발을 맞았다.
이번 시즌 발목 통증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추신수로선 민감한 상황이었다.
LG 선발 이지강이 던진 시속 146㎞짜리 직구가 추신수의 왼발 쪽으로 날아들었고, 추신수는 발끈해 마운드 쪽으로 걸어왔다.
이에 심판도 추신수를 말렸고, LG 포수 정동원도 동참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박동원의 해명에...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인 닉 킹험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공은 한화 우익수 김민하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 위로 떨어져 ‘우익수 포구 실책’으로 기록했지만, 이 타구로 SSG는 1사 2·3루 기회를 얻었고 후속 타자 최정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한국...
그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태너 로어크의 시속 146km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9일, 7경기 만에 기록된 것이다.
추신수는 2010, 2015, 2017년에 각각 22홈런을 쳤으며 올해 23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경신했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상대 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했다. 시속 157km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약 139m나 날아갈 만큼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이다.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로도 첫 안타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4회 초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5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최지만의 투런포가 작렬했다. 최지만은 9회말 2사 후 핸드의 초구 스트라이크 한 개를 지켜보고, 2구째 직구를 통타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타점은 27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