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정호, 밀워키전서 시즌 5호 홈런 작렬…복귀 후 첫 홈런에 '부활 기대'

입력 2019-06-10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복귀 후 첫 홈런이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 초 시즌 5호포를 때렸다.

무사 1루 상황에서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했다. 시속 157km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약 139m나 날아갈 만큼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이다.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로도 첫 안타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4회 초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2-5로 역전패했다.

강정호는 개막 후 슬럼프와 부상으로 지난달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9일 MLB에 복귀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도 0.132에서 0.137(95타수 1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8,000
    • +0.73%
    • 이더리움
    • 3,208,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57%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188,500
    • +1.56%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1.77%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4,810
    • +3.21%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