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발 맞춰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충남 당진과 평택 사이 35km를 연결하는 국내 첫 육상 HVDC 케이블 사업을 1243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구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미얀마 신규법인 설립과 하네스·모듈사업의 투자확대 등 글로벌 활동을 멈춤 없이 추진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초고압과 해저케이블 등 육성 사업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의 미래 사업을 성장을 위한 퍼즐로 제시한 바 있다.
LS 계열사의 미얀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법인은 5월 31일 설립되며...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전력청과 500만 달러(약 58억 원) 규모의 220kV급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2차 수주(500만 달러 예상) 입찰을 준비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전력청은 ADB(Asian Development Bank)로부터 총 2억8000만 달러(약 3200억 원)를 지원받아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전력망을...
제1, 2 해저 케이블은 전기가 오가는, 일종의 고속도로를 내는 초고압직류송전방(HVDC)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제3 해저 케이블 역시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해남과 제주를 잇는 96km 길이의 제1 해저 케이블은 1998년,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101km 길이의 제2 해저 케이블은 2013년 각각 구축됐다.
제주도의 최대전력공급량 105만kW 가운데 이들 케이블을...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LS전선은 2001년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시작해 2004년 세계 4번째로 교류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하고, 2013년 세계 최초로 직류 80kV급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류(DC)와 교류(AC) 기술력을 모두...
대한전선이 중동 지역에서 총 6200만 달러(약 730억 원)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300만 달러(약 506억 원)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쿠웨이트에서 1900만 달러(약 224억 원) 규모의 30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각각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대한전선은 670억 원 규모의 카타르 수전력청 220KV 초고압케이블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4년 카타르 수전력청에 802억 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 계약은 수주 종료 기간이 유가 하락 및 발주처 내부사정에 의해 한 차례 연기되며 수주에 ‘적신호’가 켜졌고, 결국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계약이 파기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확보해 놓은 초고압 수주 물량이 많아 향후 안정적으로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초고압케이블, 증용량 가공선 등 고수익 제품 위주 수주를 통해 수익성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4분기에 미국에서만 1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것을 비롯해 사우디, 오만 등 중동권에서 수주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의 대규모 전력 지중화 사업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LS-VINA(LS 비나) 법인은 최근 베트남 전력청과 220kV급 초고압 케이블 등을 500만 달러(약 57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S-VINA는 2017년 상반기,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 도심의 전력망을 확충하는 공사에 케이블을 납품한다.
이 프로젝트를...
LS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6700만 달러(약 75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건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가 수도 리야드와 남서부 무역항인 제다의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해 발주한 공사다. LS전선은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처리) 업체와 각각 4000만 달러(약 450억 원)와 2700만 달러(약...
LS-VINA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1위 케이블 회사로,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국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늘고 있어 이미 현지 1위 케이블 기업으로 자리잡은 베트남법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늘어나는 케이블 수요에...
대한전선은 TCV의 경쟁력 확대와 사업 고도화를 위해 초고압케이블과 증용량 가공선 등 고수익 제품에 대한 공장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다. 더불어 당진공장에서 원자재를 조달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도모하고 한국 본사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지원하는 등 대한전선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하고 간접 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은 2005년부터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HVDC)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2008년 DC 180kV용 케이블을 개발, 초도 납품을 시작하고 현재 500kV급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HVDC를 유럽 시장에 선보여 유럽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던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 시장은 물론 중동과 유럽, 남미 등에서 연달아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LS전선은 초고압과 해저 케이블 등 주력 사업 외에 친환경, 철도, 광산, 건설 중장비용 케이블 등 다양한 특수케이블 개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은 “LS전선은 이미 10여년 전 영하 50도급 내한 케이블을 개발, 러시아 사할린의 정유설비 등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아왔다”며 “조선, 해양 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극지방...
영위하는 에너지ㆍ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은 올해 초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약 1억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덴마크에서는 55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 또 LS산전은 113억엔 규모의 일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LS전선이 전력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잇따라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5일 경기도 안양 본사(LS타워)에서 덴마크 전력청과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덴마크 전력청의 전력망 설치 공사에 케이블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인 LS-VINA에서...
산업부는 단거리는 초전도케이블, 장거리는 초고압직류송전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용량 장거리(300km이상) 송전에 필요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시스템의 경우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간다. 사업기간은 2017~2020년, 사업비는 1345억원(국비 291억원) 규모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산업부 채희봉 에너지산업정책관...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과 수출 빗장이 풀린 이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LS전선은 2005년부터 HVDC케이블 개발을 시작, 2008년 DC 180kV 개발 및 초도 납품을 시작해 현재 500kV급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HVDC)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유럽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던...
LS 관계자는 “LS는 초전도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관련 인재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