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등 현대일렉트릭의 주력 제품군에 대한 발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시장의 수출 호조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8월 30일(화)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도 대규모 수주 계약을 따냈다.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380kV급 변압기와...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열리는 ‘CIGRE(시그레) Session 2022’에 참가해 초고압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을 필두로 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인력, 유럽 내 법인 및 지사의 영업마케팅 인력 등이 다수 참석했다.
CIGRE(국제대전력망협의회)는 1921년에 프랑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송ㆍ변전용 초고압 전력시스템에서부터 배전용 배전반 및 중저압 전력기기까지 종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 우려 속에 원전, 신재생 등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공급난이 지속되는...
이 연구원은 "원전 관련 초고압 차단기와 변압기 등은 국내에선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두 업체만 납품할 수 있고, 원전 한 기당 1~2천억 내외의 전력망 수주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미국의 인프라 투자 집행을 앞두고 변압기 등 선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원전 확대에 따른 전력망 수주 증가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8000만 달러(약 1000억 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
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올해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해당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년 이용률을 90% 수준까지 높이고, 원전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것 역시 대한전선에 긍정적이다. 대한전선의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인 해저케이블과 태양광 케이블, 산불과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서 전력망의 안정화을 꾀할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 등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전략...
송전 방향 변경이 쉬운 전압형 전력망이 국내 최초 설치된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제주도에 있는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에서 열린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에 참석했다.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주 지역과 내륙 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와...
대한전선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전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380kV급의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대한의 고도화 및 시너지를 통해 전력망 일괄수주 사업의 직접 수주와 자체 수행도 진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은 대한전선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수주 텃밭으로 현지 생산화를 통해...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T.E.USA)이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대한전선은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타리오주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심 지하를 관통하는 터널 내에 230kV급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주 규모는 약 170억 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이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라는...
15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번 수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처음 미국...
효성은 시장 규모가 19조 원에 달하는 전력망 구축 사업에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등 송배전 전력기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송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공급이 예상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한전선은 21일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이 발주한 400kV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5000만 달러(약 600억 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MW, 600MW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와 같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력망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초고압 직류송전(HVDC), 초전도 등 고효율 저손실 기술을 개발한다.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은 △해상풍력은 터빈 대형화, 2030년까지 균등화발전단가(LCOE) 현행 40% 이상 절감(㎾h 당 150원 수준) △그린수소는 생산 효율 현재 65%를 2030년 80% 이상 향상 등이다....
2028년 LA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특히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했다. 69~275kV의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김지산 연구원은 “전선은 코로나로 인해 지연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재개됐고, 대만, 한국 등에서 확보한 해저케이블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해저케이블 신규 공장 증설을 발표했으며, 이는 해상풍력과 연계한 강한 수요를 시사한다. 하반기에 대만, 미국 등에서 해저케이블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한화솔루션은 이물질을 최소화해 소재 성능을 극대화한 공정기술로 초고압 케이블용 고순도 XLPE를 생산한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XLPE 시장 규모는 1조5000억 원이다. 선진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흥개발국의 대형 발전 프로젝트 수요로 연간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증설을 계기로 중국, 유럽, 중동에서의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