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천안함 사건을 선거기간에 이용해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또 언론 역시 객관적인 사실을 규명하도록 당부한데 이어 “북한은 천안함 사태에 협조해야 하며 사태에 책임이 있다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빈대를 잡다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속담이 있듯이 보험재정 절감, 리베이트를 잡다가 제약산업이 무너질 수 있다"며 "리베이트 쌍벌죄 도입 등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최근 회장단회의를 열고 전 회원사의 연대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금 추진 하고 있는 정책은 제약사의 리베이트를 잡겠다는 것인데 이는 이미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리베이트 약가인하제와 중복되는 것”이라며 “리베이트를 근절해보겠다고 이러한 강경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식의 막무가내 행정이며 산업에 대한 이해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방안”이라고...
◆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는 갈색빛깔에 약 8mm 길이의 해충으로 낮에는 집안의 틈새에 서식하다가 밤이 되면 밖으로 나와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지난 1980년말 주거환경이 바뀌면서 우리 주변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나, 지난해 말 한국기생충학회지는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다 한국을 찾은 한 여성으로부터 빈대가 발견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