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호의 마지막 통신이 이뤄진 지역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이어서 납치됐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텐진호의 공격 소식 후 청해부대 최영함이 사고지점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한진 텐진호’는 축구장 2배 크기의 면적에 20피트짜리 컨테이너 6500여개를 싣고 27노트(약 시속 50㎞)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대형선박이다.
리비아 우리 국민 철수에 투입됐던 청해부대 소속 4500t급 구축함 최영함이 오는 28일께 아덴만 해역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최영함이 리비아 우리 국민 철수 지원임무를 마치고 아덴만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며 "28일께 아덴만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영함은 지난 3일 리비아 수도...
외교부는 4일 하루 동안 트리폴리 등 중서부에서 109명, 동부 벵가지에서 48명 등 모두 156명이 리비아를 빠져나왔고 청해부대 최영함이 교민 32명을 태우고 지중해 몰타에 도착했다. 최영함은 이곳에서 연료와 식량을 보충한 후 트리폴리 외항으로 다시 들어가 교민들의 추가 철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리비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3일 오후 7시15분(이하 한국시간)께 트리폴리 항에 입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최영함이 오늘 오후 7시15 분께 트리폴리 항에 입항했다"며 "현재 교민 32명이 승선 수속을 밟고 있으며 오늘 밤 10시 이후 몰타를 향해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함은 앞서...
리비아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투입된 청해부대 최영함이 오는 3일 리비아 트리폴리에 입항할 예정이다.
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최영함은 당초 오늘 동부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대형 건설사의 근로자 수송을 위한 선박이 벵가지항에 투입됨에 따라 항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의 근로자 수송을 위해 1800명이...
김성찬 총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그리고 올 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 등은 해군과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반증해줬다"며 "강한 해군 건설과 일류 해군을 건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126명의 졸업생도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김재현(25) 생도와 조재한(24) 생도가...
리비아 육로는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곳곳이 통제돼 있고 폭도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방부는 이날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4500t급)을 현지에 급파했다.
최영함은 아덴만 해역에서 리비아를 향해 출발, 3월 첫째 주 리비아 북부에 도착할 예정이다. 교민 철수를 위해 우리 군함이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정부도 항공기 2대를 동원, 출국을 희망하는 교민 560명을 태워 출국시키고 교민 철수 장기화에 대비해 청해부대 최영함을 현지에 급파했다.
이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수는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지메레 프랑스 인권대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서...
국방부는 이날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최영함(4천500t급)을 현지에 급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영함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아덴만 해역에서 리비아를 향해 출발했다"며 "최영함은 3월 첫째 주 리비아 북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민 철수를 위해 우리 군함이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함...
한국 정부도 25일 항공기 2대를 동원, 출국을 희망하는 교민 560명을 태워 출국시키고 교민 철수 장기화에 대비해 청해부대 최영함을 현지에 급파했다.
이번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수는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지메레 프랑스 인권대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명백한 증거가...
국방부는 24일 리비아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를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리비아 등 아프리카ㆍ중동 사태와 관련해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교민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씨가 지난 15일 케냐에 도착한 뒤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몸바사항에 도착한 뒤 부인과 통화하면서 아주 감격해 했고 우리 국민 및 청해부대, 외교부 등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씨의 채권채무 관계에 대해선 "김씨는 `밀린 임금을 받아야 한다'며 귀국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면서...
김 선장은 그러나 청해부대 최영함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해적에게 풀려난 뒤 청해부대와 연락이 닿았는데 거의 10분 간격으로 금미호의 위치를 확인하며 선원들의 안위를 걱정해줬다"며 "나중에 함장님과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선장은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들이 염려해...
소말리아 인근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핀란드 군함 1척은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 중이며 10일 새벽 3시께 배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선사가 해적 측에 석방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어떤 경위로 풀려났는지는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금미305호에는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케냐인 39명 등 43명이 승선하고 있다"며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유럽연합 함대 소속 함정 1척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선사가 해적 측에 석방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금미305호가 9일 석방돼 공해상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청해부대의 요청에 따라 인근해역에서 작전하던 유럽연합 함대 소속 함정 1척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미305호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최인호 부장검사)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 석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3발 가운데 1발이 우리 청해부대가 보유한 ‘9x19㎜ Luger탄’과 동일한 종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탄환의 변형 형태로 미뤄 벽면이나 바닥과 같은 곳에 1차 충격에서 생성된 유탄이 석 선장의 몸에...
▲청해부대 2차 작전 당시 시간대가 새벽 5,6시 사이여서 깜깜했고 배에도 불 나있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아라이가 직접 쏜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나.
▲선원 진술 등 여러가지 정황상 그렇게 볼 수 있다.
--석 선장 몸에서 나온 탄환 1발을 잃어버렸다는데.
▲주치의로부터 경위서를 받았는데 일단 치료에 전념해야해 현재까지 상세하게 조사는 안됐다....
◇해적행위 공모=청해부대 최영함에 생포된 5명을 포함한 해적 13명(8명은 사살됐음)은 소말리아 북부 푼들랜드 지방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중순께 선박납치를 목적으로 결성, 해적행위를 공모했다. 이들은 같은 달 22일께 이란 국적 40∼50t급 어선을 모선으로 소말리아 그라드항을 출항, 납치할 선박을 찾아 항해하며 15일간 총기조작과 사격술, 사다리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