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청년패스가 정착되면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의당은 4월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를 발표하면서 소요 예산으로 약 4조원을 추산했다.
정부는 방만·중복 지출을 우려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청년패스에 대해 "일정 금액으로 하는 것은 미달 때 손실이 날 수...
13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나올 경우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0%, 국민의힘은 31.0%를 기록했다.
신당 지지율은 16.0%였으며, 지지 정당 없다(11.3%), 기타 정당(4.7%), 정의당(2.9%), 잘 모름·무응답(2.2%)이 뒤를 이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이날 ‘김태현의 정치쇼’서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냥 좀 인간이 덜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친명계도 막말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친명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 전 대표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지난 9일 민주당·정의당에 의해 단독 통과된 ‘노란봉투법’의 독소조항은 크게 3가지다. ‘사용자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사용자 정의를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사실상 영향력 또는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 노동조합에 대하여 상대방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는 자”로 바꿨다. 그렇게 되면 민법상 ‘도급(都給) 계약’에 기초한 원·하청 관계가...
정의당에서도 노봉법과 방송3법 네 개 법안별로 1~2인이 찬성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지했다. 아직 참여자 명단은 확정되진 않았으나,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강은미 의원이 노봉법 찬성 토론에 류호정 의원이 방송3법 중 하나의 법안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다만 법안이 처리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에 대한 우려가 남는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사전 환담에서 국회 존중과 이태원참사, 오송참사 관련 해결 의지를 가져달라고 한 데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잘 듣고 노력해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홍 원내대표의 브리핑 전 밝힌 입장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맹탕연설’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면한 경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 정우택 부의장님, 또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이에 터잡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이후 류호정·장혜영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이정미 지도부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권을 신당 창당 노선을 명확히 할 비상대책위원회로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고,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도 같은 날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했다.
창당을 준비하는 당 관계자는 "녹색당과의 보궐선거 연대도 실패했다. 선거에서 크게 지고...
앞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월 3만 원에 권역 내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프리패스'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양이원영∙우원식 의원도 '대중교통 요금 특별할인 제도' 등을 도입해 대중교통 비용을 경감해주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 국회에서 대중교통비...
같은 해 게임업계를 떠난 뒤 민주노총 화섬노조 선전홍보부장을 맡았고, 정의당에도 입당했다. 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이 됐다.
하지만 지금 정의당은 거센 풍파 속에 있다. 지난해 대선(득표율 2.37%)·지방선거(당선자 9명) 결과는 처참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는 했지만 당선...
19일 열렸던 ‘새로운선택’의 창당발기인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진중권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양당에서 입당하거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새 인물은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어떤 인물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당 소속 당협위원장(김경진 전 의원)이 있는 서울 동대문을(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자리를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허 의원은 "지하철, 상가 인사를 주로 다니고 있다"며 "지역에 자취하는 청년도 많아 귀성 인사도 하고 시장에서 밥도 먹을 예정이다. 다음 총선에선 우리 당이 지역을 찾아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진중권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금 대표는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졌다”며 “신당은 어떤 이념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인물로 승부할 것이냐...
최근 이 대표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선제적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줍줍 지구세탁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해양 쓰레기 '줍깅'(줍기+조깅) 행사를 가졌고, 녹색기술센터·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 배출·처리 현황을 청취했다. 조만간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태국·베트남에서 현지 정치인들과...
5월 정의당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보조생식술 대상을 기존 난임 부부에서 혼인하지 않고 출산을 원하는 여성으로 확대하고, 기존 난임전문상담센터를 임신지원상담센터로 바꿔 제도권 내에서 비혼 출산 여성을 지원하자는 것이 골자입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족에 집중했던 그간의 한국의 저출산 정책을 넘어 이제는 가족 다양성에 대한 관심의...
대표적으로 6월 30일 친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최 전 부총리가 6월 30일 비윤(비윤석열)계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한 청년 정치인들과 만난 사실에 당 지도부는 난색을 표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7월 초 YTN과 인터뷰에서 “저분들이 과연 향하는 지점이 어디냐, 끝에 가면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가게 된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지도부 인사인 장예찬...
매입임대제도는 공공이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청년, 취약계층 등에 최대 20년까지 시세의 30~50% 수준에 임대하는 제도다. 매입임대 사업은 이미 시행 중인 제도여서 추가적인 법 개정이 필요 없다.
다만, 당정이 밝힌 해법에는 피해자의 전세보증금을 별도로 보장하는 내용이 없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피해자 대책위가 요구하는 '선(先) 보상 후(後)...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부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 김미애·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손수조 전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캠프 대변인 등도 자리했다.
좌장을 맡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세번째 권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재창당을 선언한 정의당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만든 정치그룹으로,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장혜영 의원과 원내대변인인 류호정 의원, 당원인 조성주 정치발전소 이사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장 의원은 “‘세번째 권력’은 조직이 아닌 운동”이라며 “오늘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 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