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피해자가 원래 일자리를 되찾고, 가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관 내 시스템을 마련하고 기관 안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의당의 상황들을 보면 서울시와 다른 대응 방식이 나타났고 결과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가부가 모든 조직의 대책을 동일하게 마련할 순 없다"면서도 "2차 피해나 성희롱...
6411번은 새벽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2012년 7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언급해 ‘노회찬 버스’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50분가량 버스에 타 노동자들의 민원을 듣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노회찬 버스는 진보층에게 의미가 깊고, 노량진 시장은 전통 지지층인 영세 상인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이후 박...
윤건영 의원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으면서까지 당 자체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격차가 줄었다고 발언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깜깜이’ 상태에서 지지층에 희망을 설파하며 결집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샤이진보 결집의 극대화를 위해 정의당에 손을 내밀었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총선에서 처음 도입한 소수정당이 득표대로 의석을 차지하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나서 “여러 초단시간 노동을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휴일, 휴가, 주휴수당, 사회보험을 하나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해당 법안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두 법안은 이 달 내 마련해 류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정당과 시민의 연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포용과 도약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시민의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서울·부산에서 박영선, 김영춘 후보의 승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4...
개혁입법 과정에 함께 해준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정의당의 의원과 당원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서울, 부산에서 박영선, 김영춘 후보의 승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OK할 때까지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4.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정의당은 23일 오후 당사에서 제6기 당 지도부 보궐선거 및 1기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 신임대표가 새로운 대표로 당선됐고 청년정의당 대표는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여 신임대표는 "저를 믿어 주시고 일할 기회를 주신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원이 다시 자부심을...
정의당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백 소장을 애도하는 묵념을 했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 선생님은 평생을 두고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시간을 함께하셨다"며 한일협정 반대운동, 유신 반대 긴급조치 위반, YMCA 위장결혼 사건 및 부천 권인숙 양 성고문 폭로 대회 주도, 김영삼·김대중 후보 단일화 요구 사퇴 등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민중운동의 역사 그 자체”라며 “애통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심상정 정의당 의원,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박용진 민주당 의원,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빈소는...
정의당은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중단에 이어 경선 일정을 중단하고, 공천 여부 문제는 추후 전국위를 재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위는 이날 △당 사태 수습을 위한 향후 대책 논의의 건 △2021 재보궐선거 방침 변경의 건 △청년정의당 창당일정 연기의 건 △기타 등 총 4건의 안건을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고 논의했다.
여성·노동·40대 내걸고 진보정치 주장"민주당과 정부 심판…국민의힘 묶어 두기"시의원 활동하며 정책자료집 등 준비 예정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전면수정을 외치며 정의당 최초로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시의원 활동은 물론 시장후보로서 현장을 살피며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청년들이 타인의 행복에 박수를 쳐줄 수 없게 돼버렸다. 조국 국면에서 정의당이 낸 메시지 또한 이도저도 못했다. 공정은 경쟁을 전제로 한다. 공정에 천착하기보다 경쟁만 하는 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 하지 않았을까.
국회에 조금 적응해 나가는 것 같은데 세상은 아직 바뀐 게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주변에선 첫술에 배부를 일 없다, 지치지 말라 응원한다....
전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법사위 회의에서 "영업이 되지 않는 호텔들을 리모델링해서 청년 주택으로 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다"며 "머지않아 잘 돼 있는 사례를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지 100여 일이...
부정 채용자의 채용 취소와 탈락자 구제를 위한 법안이 마련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용 비리 처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채용 비리 처벌 특별법’의 초안을 내놓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의원이 대표 발의 준비 중인 이 법은 채용 비리를 규정하고 채용 비리로 인한 수혜자를 채용...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 상법, 금융그룹감독법)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법이 아니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13일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경제 입법 집담회: 재벌개혁 입법 더이상 미룰 수 없다’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김남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 故 김용균 청년, 이천 화재사건 등 이루 말하기도 어려운 사건과 사고들이 더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논의가 논의에서 끝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법이 통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과 정의당이 협력을 논의했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
진보 정당에선 정의당 지지자 13.9%, 민주당 지지자 4.8% 등 낮게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60대 이상에서 31.8%를 기록했다. 청년층인 18~29세에서 25.5%로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충청에서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보수 지역으로 분류되는 부산·울산·경남은 30.4%, 대구·경북은 27.3%를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에선 26.4%, 서울은 22.0%로 나타났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도 감사에 뜻을 전하며 이에 화답했다. 이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 고(故) 김용균 청년, 이천 화재사건 등 이루 말하기도 어려운 사건과 사고들이 더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논의가 논의에서 끝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법이 통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이 통과되지 못했던 지난 국회를...
그는 "대표가 된 이후에는 하루종일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다보니 심지어 꿈에서도 나올 정도"면서 "당 조직의 안정의 융화는 물론 정책의 실물화 등 결과물도 내야하니 생각할 게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웃음지었다.
"말한 것을 꼭 실천하겠다"는 김 대표가 그리는 궁극적인 정의당의 미래상은 '제1야당'이다.
당론 걸고 낙태죄 폐지 발의… 포괄임금제 금지법도 호소김종철 "정책으로 차별 둘 것" 류호정 "장시간 노동 막아야"향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청년노동권보호 3법 등 정책으로 승부원내에서 의제 이끌고 전국적으로 민심 겨냥해 변화 이끌듯
정의당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가속하며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라는 오명을 벗고 독자노선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