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발표한 '청년ㆍ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이 매달 12만5000원(25%)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25만원(50%), 12만5000원(25%)를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만들어 주는 '청년취업내일공제'를 도입했다.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개인 명의 계좌에 30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정부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 지원 등을 담은 청년ㆍ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27일 내놓았다. 대책은 일자리 공급자인 기업 중심에서 수요자인 청년 중심으로 타깃을 확 바꿔 이들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대기업과 임금 격차를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직한 청년이 300만원을 모으면 900만원을 보태 1200만원을 만들어주는...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저소득층 청년과 취업교육훈련인 고용디딤돌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또 이른바 ‘흙수저’ 차별을 막고자 스펙 항목을 없앤 표준 이력서 서식를 만들어 공공부문부터 확산시킬 방침이다.
여성 일자리 대책으로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교육·상담서비스를...
우선 청년ㆍ여성고용 대책에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 방안,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한 학자금 상환 지원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대학 학자금대출 상환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거나 원리금 일부를 직접 지원해주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
또 청년인턴을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청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저소득층 청년에 특화된 취업 지원 방안,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한 학자금 상환 지원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여성 고용정책으로는 여성이 육아 휴직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필요한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고용서비스 분야는 청년과 여성, 근로빈곤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고용서비스 사업을 편성하려는 경우 고용부 고용센터 연계방안이 우선 검토된다. 일자리 정보망을 운용 중인 부처는 워크넷(www.work.go.kr)과 연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용 장려금의 지원 요건과 대상을 엄격하게 구분, 예산이 엉뚱한 곳에...
먼저 교육-군-취업의 연계 강화를 위해 산업ㆍ지역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취업보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에 올해 부터 산학일체형 특성화고를 지정ㆍ운영,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추진, 취업보장형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 등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또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촉진을 위해서는 창업보육센터 지원 및 청년소셜벤처...
이밖에 대학생 현장실습 참여를 위한 산학협력 마일리지제, 산학협력 모범기업 인증마크 등의 인센티브,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등 교육과 취업의 연계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이 이번 정책의 주요쟁점이 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고용률 70% 로드맵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장년층 고용률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반면 청년층의 고용률이 저조한 점을...
이밖에‘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계부처 합동 현장점검(6월)을 통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장년층 목표고용률이 초과 달성함에 따라 2017년 장년층 목표 고용률을 당초 67.9%에서 68.2%로 조정했다. 다만 청년층(41.9%)과 여성(65.6%)은 기존 목표치를 유지했다.
교육과 취업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밖에 정부는 청년고용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 전제 일자리 예산(2014년 11조8000억원) 중 청년관련 예산이 11%에 불과하다는 점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심층평가를 통해 청년 일자리 관련 효과성 높은 사업의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원프로그램도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여성 일자리를 위해선 정부는...
단순생산인력 미스매치 해소는 저소득층·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유입 촉진을 통해 지원한다. 퇴직 전 전직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배움카드제 지원 대상을 현행 90일 이내 이직예정자에서 180일로 확대한다.
퇴직전문인력과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중소기업 연계를 강화하고 고급기술인력의 공급을 위해 퇴직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청년층 ‘스펙타파’, 여성·장년·장애인 지원 강화 = 이날 노동부는 일자리 238만개를 창출해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국민일자리 행복 로드맵’을 5월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불필요한 스펙쌓기 경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는 청년층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한다. ‘청년선발’ ‘온오프라인...
그는 “또 소득과 연계해서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확실히 줄이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최소한 5년 안에 더 낮춰 실제 금리가 제로인 학자금 대출의 이자부담을 느끼지 않게 할 생각”이라고 했다.
청년취업과 관련해선 스펙타파를 위한 방안으로 △인재은행을 통한 구직자와 기업과의 취업연결...
이와 함께 청년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신성장동력 분야와 고졸자의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영화 등 문화콘텐츠 및 해외창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예산을 늘리는데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밖에 고졸자 취업촉진 프로그램에 800억원, 여성 일자리 및 가정 양립지원에 450억원, 임금피크제 확대 등 노후생활지원 등에 30억원, 근로빈곤층의...
금 선임연구원은 고용영향평가제도를 통해 사업 구상단계부터 고용효과에 중점을 두고 여러 사업을 비교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일자리사업에 대한 총괄적 조정기능을 강화해 유사․중복사업 조정 및 사업간 연계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여성, 청년, 중․고령자, 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 별로 특화된 사업의 개발, 직접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