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난 27일 ‘저심도 도시철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건설과 철도연은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협력을 비롯해 국내외 철도사업 정보와 기술교류 등 철도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연의 저심도 도시철도...
대한전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운영속도 400km/h급 고속철도용 전차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국토해양부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장기 신뢰성 평가 및 시공 안정성 확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에 적용될 계획이다.
고속철도 및 지하철 등에서 전기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부품인 전차선은...
철도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고속철도의 최고속도 기록을 다시 쓰는 신기록 행진을 계속해 연말쯤 최종 목표인 최고시속 430km를 돌파하고, 향후 2015년까지 10만km 주행시험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무는 동력이 앞뒤 기관차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 KTX와 달리 객차마다 동력이 분산되어 있으므로 가·감속...
철도 신기술 개발과 기존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중소기업 14곳이 철도연구원에 둥지를 마련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신기술실용화센터에 기술사업화연구실에 우진산전, 비츠로시스 소명 등 14개 중소기업을 유치해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 중소기업은 철도연의 300여종의 첨단 연구시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사급 전문 인력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은 현재 서울 도시철도 7호선(2011년), 대전도시철도공사(2011년), 코레일(2010년)에서 상용화 된 바 있다.
김길동 철도연 박사는 “승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운영비를 절감시키는 차세대전동차 개발을 통해 미래의 도시철도기술을 선도하고 친환경 녹색철도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슬래그를 비롯해 산업부산물이 철도 시설물에 본격적으로 재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은 고태훈 박사팀이 산업부산물인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해 콘크리트의 주재료인 시멘트와 천연골재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콘크리트 침목’(PC 침목)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 PC침목은 시멘트의 30%가 고로슬래그로...
전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에 따르면 철도연 철도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브라질 타우바테시 철도사업단'은 지난 9월 말 타우바테시와 철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오는 14일께 합의각서(MOAㆍ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브라질 건설업체가 토목공사를 맡고...
한국형 고속열차(상용화 모델 KTX-Ⅱ)를 개발한 철도연구원은 미국 플로리다 주 항공우주 산업발전을 담당하는
주 정부 산하 '스페이스 플로리다'(SF)와 MOU를 체결하고 고속철 동반진출을 위한 '글로벌 레일 디벨로프먼트 컨소시엄'(GRDC)을 구성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철도연, SF, GRDC는 플로리다 고속철도 사업의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