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측은 17일 경쟁자인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한 문병호 부평갑 지역위원장 등의 징계를 촉구했다. 아울러 안 전 대표를 향해서도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천 전 대표 캠프의 장정숙 수석대변인, 정 의원 캠프의 박강규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 측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6일 당권 경쟁자인 천정배 전 대표에게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해 공세를 펴려다 오히려 역공을 맞았다.
천 전 대표는 물론 정동영‧이언주 의원까지 나서서 안 전 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입장을 번복한 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그러면서 그는 결선 경쟁자는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 다른 3명의 후보 중 누구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전 대표와 결선을 벌이게 되리라 보나’라는 질문에 “지금 같은 추세라면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며 “앞으로 토론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변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결선에 오르는 것뿐 아니라 안철수 전...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초청 토론회 후 취재진들과 만나 경쟁자인 천정배 전 대표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 요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를 대비해) 열심히 인재영입하고 진용을 갖춘 다음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결국 모든 후보자들에게 3분씩 공평하게 정견발표 시간을 주겠다던 당초 방침과 달리 정 의원과 이언주 의원, 천정배‧안철수 전 대표는 당대표 후보이기 때문에 5분을 썼고, 박주원 등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첫 타자였던 박 후보자가 시간을 더 쓴 바람에 3분 40분초를 부여 받았다. 여성‧청년위원장 후보들만 3분 제한에 묶였다.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4일 경쟁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을 ‘구닥다리 휴대폰’에, 자신을 스마트폰에 각각 비유하면서 “구닥다리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마련된 8.27 전당대회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등록을 마친 안철수 전 대표, 정동영·천정배·이언주 의원은 14일 첫 TV토론회에 나선다. 이어 합동정견 발표를 통해 당 혁신 방안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당 대표 경선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각급 후보자와...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천정배 후보는 13일 “이제는 제가 앞장서서 국민의당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과 방향’ 발표 기자회견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 상황에서 자기를 죽여 당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저 천정배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일단 ‘안철수·정동영·천정배’ 3파전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후보등록이 마감된 11일부터 17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1강2중’ 구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중인 정 의원과 천 의원의 후보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열릴 전대에서 어떤 후보가 당권을 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 전 대표와 정 의원이 전대 후보자...
경쟁자인 천정배 의원이 자신의 출마 철외 여부를 놓고 ‘끝장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이미 제가 후보등록을 했다”며 “관련된 토론은 이제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선택한 데 대해서는 “당원분들을 뵙고 직접 말씀드리겠다”며 “제가 지금 나서는 게 적절한지, 누가 당의 지지율을 올리고 새로운 인재영입을 할 수 있는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27일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국민의당 전대는 안철수·정동영·천정배 ‘3파전’ 양상으로 흐를 전망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1강2중’ 구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때문에 ‘2중’인 정 의원과 천 의원이 단일화 카드를 통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당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한편 현재 국민의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안철수 전 대표뿐 아니라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있다.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단일화에 들어가면 안철수 전 대표의 당권 도전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에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그렇게 될 경우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생명은 사실상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당권 도전 중인 천정배 전 대표는 8일 당대표선거 출마 뜻을 굽히지 않은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이회창, 이인제의 길을 가려 하나”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심을 역행하고 민심의 역린을 건드려 민심의 역풍을 맞아 결국 실패한 지도자의 길을 되풀이하지 말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도, 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