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한국정치는 대통령의 식민지라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대통령의 식민지가 된 한국정치 독립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들이 합당과 정계개편, 대연정 등으로...
참여정부 시절 사법연수원 8기 출신인 천정배 당시 법무부장관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구속수사 여부를 놓고 연수원 5기 출신인 김종빈 총장과 대립하다가 사퇴한 게 그 예다.
기수역전은 아니었지만 현 국무총리인 황교안(13기) 전 법무부장관도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선거법 적용 여부를 놓고 한기수 아래인 채동욱(14기) 전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은 적이...
'강적들' 금나나 윤송이 이정희 천정배의 공부법이 공개됐다.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지난 17일 '국가대표 공부의 신' 2탄으로 각 분야별 '천재'들을 집중 분석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는 하버드대와 MIT에 동시 합격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적들'에서는 현재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금나나의 미스코리아 출전 사진과 근황을 소개하며...
13일 한일의원연맹 축구대회, 천정배 토론회 등 예정대로 개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국회관련 각종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데 대해 “새누리당도 위원회별로 예정된 행사가 있으면 절대 취소하지 말고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메르스를 둘러싼 공포가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퍼지고 있어 이 같은 불신을...
특히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광주에서 독자세력화를 선언한 만큼, 새로운 진보정당과의 관계설정에 따라 호남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갖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1 야당인 새정치연합으로서는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이 상당한 위협으로 떠오를 수 있다.
당내에서는 벌써부터 '야권연대 불가' 입장을 계속 고수하기보다는 '야권 빅텐트'를 통해 총선...
특히 황교안 내정자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강정구 교수 불구속 수사 지휘’ 사건 당시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재직하면서 ‘구속수사’를 강하게 주장, 첫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이력이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3월 실시된 검사 인사에서는 승진이 누락된 13기 가운데 유일하게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지영...
특히 황 내정자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강정구 교수 불구속 수사 지휘’ 사건 당시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재직하면서 ‘구속수사’를 강하게 주장, 첫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이력이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3월 실시된 검사 인사에서는 승진이 누락된 13기 가운데 유일하게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지영...
정동영 전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왜 탈당을 했나”라며 “문 대표도 공천 때문에 물러나지 않고 있다. 국민을 위해서라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친노패권족들은 2선 후퇴하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정치세력화를 추진 중인 천 의원과 함께 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엔 “호남을 뛰어넘어서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을 다 아우르는 정당의 모습을 갖춘다면 충분히...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지난 6일 무소속 천정배(광주서을) 의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문 대표에 대해 “정치지도자는 책임질 일이 있으면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도 “국민은 야권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권 고문의 발언도 이를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 아니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문...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호남 방문 다음날인 오는 5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천 의원이 ‘뉴 DJ’ 세력의 규합을 내세워 사실상 신당 창당의 깃발을 든 가운데, 텃밭인 호남을 겨냥한 야권 세력내 주도권 쟁탈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특히 천 의원의 DJ묘역 참배는 매주...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천정배 의원에게 패한 뒤 낙선 인사와 텃밭 달래기 차원에서 이뤄지는 호남행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향토마을 등 바닥을 훑을 예정이다. 김영록 수석대변인, 김현미 비서실장 등 ‘최소인원’만 동행할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선거 패배 후 당 대표가 직접 낙선인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텃밭의 동요가 만만치 않은...
재보궐선거 광주 서을에서 당선된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30일 “새정치민주연합에 좋은 사람이 많다. 절반 정도 빼올까요?”라며 독자세력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좋은 사람은 많지만 구조에 들어가면 개인이 무력해진다”라며 “대개는 계파 패권주의 구조에 편입이 안 되면 정치적...
특히 새정치연합을 떠나 무소속으로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천정배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1년 뒤 총선에서 호남 인물들을 모아 새정치연합과 경쟁하겠다”고 밝혀, 야권 재편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천 당선자는 30일 복수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는 호남에서의 새정치연합 일당 패권 독점 구조를 깨뜨리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패배의 원인으로 문재인 대표 리더십 미비를 들었다. 그는 대표 취임 이후 탕평책을 내세웠으나 이번 선거에서 계파정치의 한계를 넘지 못한 채 천정배 당선자, 정동영 후보의 이탈을 부추겼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보다 3.1%포인트 오른 36.0%를 기록했다.
광주 서구을에서도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60석으로 늘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130석을 유지했다.
이 같은 참패에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사퇴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문재인 대표 측 관계자는 "지도부가 3개월마다 사퇴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러다 우리...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재보선에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당선자는 참여정부 당시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한 핵심 3인방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중 한 사람이다.
전남 신안군 태생인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검사를 꿈꿨지만 1981년 신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아 검사가 되는 것을 수치로 여겨 포기했다. 이후 1993년 고...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무소속 천정배(61) 당선자는 29일 “정권교체의 핵심이었던 광주에서 다시 한번 야권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천 당선자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광주의 민심은 호남정치의 부활과 야권의 변화를 거쳐 정권교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정치를 바꿔 차별 없고 불안 없는 정의로운...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서을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를 재치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국회 의석수는 새누리당 160석, 새정치연합 130석, 정의당 5석, 무소속 3석이 됐다.
결과적으로 정치권을 뒤흔든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문제에...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서을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를 재치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국회 의석수는 새누리당 160석, 새정치연합 130석, 정의당 5석, 무소속 3석이 됐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잠정 투표율은 36.0%로 지난해 7.30재보선(32.9%)보다 3.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