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는 역시 지난해 6주기 추도식에서 일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험한 소리를 들었던 만큼,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된 상황에서 치르는 이번 방문에서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 등도 지난해 6주기 추도식 당시 친노 지지자들로부터 욕설을 듣거나 물세례를 받은 바 있다.
국민의당 역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물론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전원이 추도식에 참석한다. 당초 5ㆍ18 행사와 달리 자율 참석으로 방향을 정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지만 노 전 대통령이 야권에서 갖고 있는 상징성과 비중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친노...
이날 더민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같이 일서서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당선인들이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기념식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데요.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만 참석했습니다.
어제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사무총장에는 김영환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문병호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수석 사무부총장과 국민소통본부장에는 부좌현 의원, 최원식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한편 당직개편을 앞두고 일부 호남 중진들이 호남 배려를 주장했으나...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남은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하고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당직개편과 당 조직 정비, 20대 국회 개원 준비 등 정국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도 지역구인 광주와 전남 목포에서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직개편 결과는 이르면 오는 9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함께 정 의장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났다.
특히 이번 20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에 각별한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국민의당의 상징색과 유사한 연한 초록색 넥타이를 맨 정 원내대표는...
탈당한 당선인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번 당선인 워크숍 때 보니 의견이 조금 갈렸다. 그래서 (복당 문제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선 제가 한 번 찾아가든, 모임을 하든,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당선인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예방합니다.
현장 능력이 검증된 지원자를 우대하고, 선발된 인력은 직급과 직렬에서 전문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원내 지도부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권은희 의원을 내정하고 향후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임명하기로 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20대 정기국회가 개원할 때까지 소속 의원·당선인들이 매일 아침 모여서 공부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유성엽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혀 경선을 통한 선출이 예상됐지만, 중진 의원들이 경륜을 강조하면서 ‘박지원 합의 추대론’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당과 원내를 진두지휘할 지도부 구축을 마무리했습니다. 총선 이후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마친 겁니다. 한편 앞서 국민의당은 연말까지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키로 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과 원내를 진두지휘할 지도부 구축을 마무리했다.
4.13총선 이후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끝낸 정당이 됐다.
당초 주승용 원내대표와 김동철 유성엽 의원이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혀 경선을 통한 선출이 예상됐지만 당이 ‘경륜’을 강조하면서 ‘박지원 합의추대론’이 급물살을 탔다.
안 대표는 전날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하하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안 대표는 옆에 앉아있던 천정배 공동대표에게도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 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후 주변에 있던 박지원 의원에게 “박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어유 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천정배 의원에게는 특정인을 지적 하지 않은 채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 있어서…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또 옆에 앉은 천정배 공동대표에게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채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안 대표는 강연 뒤 기자들과 만나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금지법이 경기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니다”라며...
박 교수는 현재 ‘안철수-천정배 투톱 체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원내대표의 경우 “경륜과 리더십으로 상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향성·비전·목표·실천 전략 등을 통해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구체적, 반복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당이 ‘중도 실용’ 노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26일 “극소수 기득권 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독식하면서 패권과 탐욕을 키워가고 있다. 이런 독점·독식을 견제하고 함께 잘 사는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국민소득이 3만불에 가깝다고 하지만 대다수 국민은 불평등한 경제, 불공정한...
하지만 당이 안철수-천정배 체지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전당대회가 연기된 것과 관련 “내가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고 국회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 원내대표 도전자들이 ‘박지원이 당 원내대표로 추대된다고 하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도 "원내대표를 지내서 (내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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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민의당 안철수ㆍ천정배, 연말까지 ‘투톱’ 유지…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연말까지 안철수ㆍ천정배...
워크숍 첫째날은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모두발언,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의 ‘4.13 총선에 나타난 민의와 제3당의 길’ 강연,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한국경제의 현황과 국회의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집중토론 시간에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당직 개편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창당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공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해 당선됐지만, 그 후 이뤄진 실상은 공공요금 인상과 세금 짜내기, 과태료 폭탄 등을 통한 ‘복지 없는 증세’였다”고 지적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국민에게만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하는 일방적 구조조정은 절대 있을 수...
이에 국민의당은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전당대회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조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