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개별 채권 투자는 높은 수수료와 중도 매매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만기채권형 ETF는 개별 채권 투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분산투자까지 하는 상품으로 개인의 채권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늘려주는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계좌에서 최대 100%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 시 세제...
금리가 하락할 경우 채권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ETF 매도를 통해 자본차익 추구가 가능하다.
이번에 상장하는 8개 존속만기 채권형 ETF 중 KB자산운용 상품만 유일하게 월분배 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에서 전체 채권형 ETF의 90%가 월분배 상품으로 출시되는 등 월분배 ETF 선호를 반영했다.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 ETF’는 2023년 11월이 만기인 1년 만기...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혼합채권형 펀드는 통상 공모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평상시엔 채권으로 안정적 자산을 굴리다가 공모주를 편입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혼합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공모주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뭉칫돈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혼합채권형 펀드에는 2017년 이후 사상 최저 규모인 1700억 원이 유입됐다....
유아란 매니저는 “이번 존속기한형 채권 ETF는 채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존속기간 만료에 가까워질수록 듀레이션이 0에 수렴된다”면서 “일반 채권형 같은 경우는 자동으로 롤오버가 일어나 동일한 수준의 금리 민감도를 유지한다”고 했다.
이어 “존속기한형은 ETF는 존속기간에 기대 수익률에 근사한 수익률을 수취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22일 10년 만기 채권으로 편성된 'HANARO 32-10 국고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가 되면 ETF가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이자 소득을 얻을 것으로...
이 ETF는 만기 1일물로 구성된 무위험지표금리를 추종하는 상품 구조 특성상 기존 채권형 ETF는 물론 현물 채권, CD(양도성예금증서) 등으로 구성된 초단기물 ETF들과 달리 금리 상승기에도 상장 이후 매일 수익이 쌓이며 손실 발생일이 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리형 ETF의 장점인 담보부 합성 계약 구조를 활용해 총비용을 반영한 후에도...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값이 떨어져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을 빠지는 흐름이다.
실제로 브라질, 멕시코 등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국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흥국은 큰 폭의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 중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다수 신흥국이 9월 중에만 2~6%의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 19개 신흥국 가운데 한국은 18% 하락률로...
이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최근 채권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소액으로도 매매가 가능한 채권형 ETF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 인하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KOSEF 채권형 ETF에 효율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적인 채권형 ETF인 KOSEF 국고채 10년...
‘레고랜드발(發) 사태’로 확산되고 있는 채권시장의 신용경색에 대해서는 ‘다른 시장’이라고 표현하며 채권형ETF 시장의 성장 기회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브레넌은 31일 여의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픽스드인컴(fixed income) ETF와 현물 채권 시장은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다”며...
이에 투자자들은 메리츠 국채 ETN 시리즈를 통해 국내 현물 채권을 대표하는 모든 구간의 상품을 레버리지, 인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에서 투자할 수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10월 채권형 ETN에 한해 최대 3배까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품의 상장을 허용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제도 개편에 발맞춰 국채 ETN의 3배 레버리지 상품도 연내...
대손 비용 상승압력 누적
목표주가 6% 하향, 매수의견 유지
전배승 이베스트 연구원
◇진에어
700억 원 영구채 조달 결정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700억 원 발행 결정
하반기 결손금이 855억 원 이상 확대되지 않으면 됨
배기연 메리츠 연구원
◇NH투자증권
3Q review - 매크로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지속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 부문 부진...
지난달 말 기준 다이렉트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고는 작년 말 대비 90배나 증가했다. 더불어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고도 같은 기간 각각 129%, 58%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에 금리상승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고금리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일반 계좌에서 해외 주식형, 채권형, 파생형, 상품 ETF를 거래하면 매매 차익과 분배금(배당 수익)에 대해 배당소득으로 15.4%를 과세한다.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은 매기지 않지만 분배금은 해외 주식형과 동일하게 15.4%를 과세한다.
그러나 연금 계좌에서 거래하면 모든 과세가 이연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을 수령할 때만...
유형별로 보면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 혼합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있었지만 대체투자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경기 후퇴 우려로 순자산 총액이 전 분기 대비 3조7000억 원 감소(-3.9%)한 91조1000억 원으로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는 121조3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원 감소(-1.6%)했다. 글로벌 통화 긴축과...
성기용 소시에테 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국채 비과세 조치는) 중기적으로는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는 강세 요인임이 분명하지만 외국인 채권 투자자에 대한 즉시 면세 효과는 없다”며 “글로벌 중앙 은행 및 국부 펀드의 현재 주류 채권 보유자는 이미 원천징수세를 면제 받았고, 글로벌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는...
이에 메리츠증권은 채권형 ETF와는 다른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채권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와 한국거래소 제도 개편에 맞춰 3배 레버리지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이르면 연내 3배 레버리지의 다양한 국채 ETN 상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ODEX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20년을 이끌 성장전략으로 △해외투자형 △액티브형 △채권형 △자산배분형 ETF에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이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현재 77조 원 수준에서 10년 내 3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날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 ‘KODEX’ 출시 20주년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20년에 대해 △해외 투자형 △액티브형 △채권형 △자산 배분형 ETF(TDF ETF, TRF ETF, 채권혼합형 ETF)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대표지수형 상품을 선보이고, 액티브형 ETF를 전면에 내세워...
다음 20년을 이끌 네 가지 성장전략으로는 해외투자, 액티브, 채권형, 자산배분형 ETF를 제시했다.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삼성 글로벌 ETF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갈 해외투자 ETF 상품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액티브 ETF 시장에 우수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채권형 ETF 시장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