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채권 ETF 상품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채권 라인업(23종)을 보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업계 최초 국채30년 레버리지 상품인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를 상장한 데 이어 연내 만기 채권형 ETF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 수석은 증권사 크레딧 애널리스트 경력을 포함해 10년 넘게 채권을 조사·연구·운용한 채권 전문가로, 이번 ETF 운용 시 30년 만기 수준의 장기 미국 채권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현재 나와 있는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 채권형 상품”이라며...
1월에만 50조4000억 원이 증가했던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돼 2월 한 달간 8000억 원 증가에 그쳤다. 재정집행을 위한 국고자금 유출 등으로 머니마켓펀드(MMF)가 2조2000억 원 줄었고, 기타펀드(+1조8000억 원), 주식형펀드(+1조2000억 원), 채권형 펀드(+3000억 원)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 ETF의 듀레이션은 33.6년으로, 국내에 출시된 미국채권형 ETF 중 가장 길다.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하락기에 매력적이다.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긴장감이 재차 높아지고는 있지만, 향후 금리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장기채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보수...
채권형 ETF 시장은 연초 이후 약 3조9000억 원 증가했는데, 이 중 만기매칭형 채권 ETF 10종이 약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이끌며 전체 증가분의 약 25%를 차지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매우 빠른 기간 내에 순자산 1조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채권형 ETF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됐다”며...
김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채널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주식시장 상승기라면 고배당 주식형 ETF가 좋고, 경기 하락 국면에서는 채권형 ETF가 좋다. 시장 등락이 제한된 박스권 장세라면 커버드 콜 전략을 구사하는 ETF를 선택해 손실 폭은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 분배금을 받으려면 지급기준일에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큰 폭으로 상승하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채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본손실의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대신증권 측은 설명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올해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는 필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채권형 상품을 통한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ETN 시장에 상장된 38종 채권형 ETN 중 상위 36종이 메리츠증권에서 상장한 ETN이며, 지난 해 12월 21일 국내 최초로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상장한 ‘메리츠 3X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은 출시 한 달 만에 지표가치총액이 300억 원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더...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해 채권형(1조1000억 원), MMF(3000억 원)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2016년 진출한 대체투자 부문 운용자산도 최근 8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신재생에너지 등 ESG 인프라 사업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늘었다고 한다. 연초 이후에도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 원)과 MMF(2조9000억 원)로의 자금 유입이 컸고, 해외자산 등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크레딧포커스ESG 펀드’의 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해당 펀드의 설정액은 1조57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채권형 공모 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해 말 5953억 원 규모에서 올해 들어서만 4619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박빛나라...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운용사 간 보수 경쟁으로 인해 주식 대표지수는 선진시장과 견주어도 저렴한 보수로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채권형 ETF는 주식형에 비해 보수에 훨씬 민감한 상품인 만큼 보수 인하에 따른 효과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채권 ETF의 추가적인 보수 인하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인컴형...
같은 기간 투자자들은 약 120억 달러를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고 미국 채권형 펀드와 지방채 펀드에는 각각 약 240억 달러와 30억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올 하반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최근 자본 유출은 올해 연준 정책과 증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변하고 있음을...
채권 ETF 명가로 손꼽히는 KB자산운용은 2009년 ‘KBSTAR 국고채3년 ETF’를 선보이며 국내 채권 ETF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30년물 채권 ETF인 ‘KBSTAR KIS국고채30 Enhanced ETF’는 지난해 10월 이후 490억 원에 달하는 개인 순매수가 몰리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4.91%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51조4000억 원 늘어나며 전달(-4조6000억 원)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은행자금 재예치, 국고 여유자금 운용, 금리메리트 등에 따른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39조 원 증가했다.
주식형펀드(4조1000억 원)는 증가 전환됐으며 채권형펀드(2조 원) 및 기타 펀드(6조9000억 원)는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은 2008년 국내 최초의 채권형 ETF를 상장한 이래 다양한 채권형 ETF를 꾸준히 공급해오며 업계를 선도해왔고,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며 "과거에 비해 금리 수준이 많이 올라온 만큼 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채권 ETF 명가로 손꼽히는 K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채권형 ETF 22종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30년물 채권 ETF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점했던 KB자산운용은 이달 14일 국내 최초로 국채 30년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를 출시한다.
이 같은 오름세에 채권 개미들도 초장기 채권형 ETF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의 경우 1일 상장 후 5거래일간 68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초장기 채권형 ETF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금리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레벨과...
국내에서 출시된 미국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33.6년으로 가장 길다. 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인 0.25%로 책정했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 출시는 채권 ETF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한투운용은 설명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시장에 상장된 채권형 ETF의 순자산총액은 최근 1년간 58....
특히 주식·채권형 ETF로 자금유입이 이어진 한편 원자재 ETF도 자금유입 전환이 이뤄졌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중론 vs. 낙관론(ETF)’ 보고서를 통해 “주식형 ETF로 350억 달러가 유입된 가운데 미국·신흥국·유럽·중국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 천연자원 및 원자재 섹터로 자금 유입폭이 확대됐다”며 “채권 ETF로도 225억 달러 순유입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