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지난달 청약을 받은 ‘창원자은3지구 에일린의뜰’은 전용 84~114㎡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임에도 1순위에서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또 GS건설이 지난 3월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공급한 전용면적 91~132㎡ 규모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도 평균 2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타입 모집가구수를...
8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고, 지난 2월에는 경남 창원가음꿈에그린이 117가구 모집에 2만1703명이 몰려 평균 185.5 대 1로 올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분양시장 훈풍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를 나타낸다. 분양물량 폭탄이 결국 입주물량 폭탄으로 돌아올 경우 가격 하락에 따른 미입주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분양 사태는 이미...
송도는 미분양 아파트의 부동산 투자이민제 투자대상 확대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청라’도 5위에 랭크됐다. 검색어 2위는 ‘광교’로 나타났다. 광교는 1,2기 신도시 가운데 올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청약 열풍은 주도한 ‘위례’도 5위권 안에 포함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위례자이(A2...
물금지구 ‘양산신도시3차동원로얄듀크’ 540가구, ‘양산물금지구2차EGthe1’ 1768가구와 창원시 가음7구역 주택 재개발 749가구, 창원용호5구역 1036가구 등 물량이 풍성하다. 부산에서는 ‘문현동유림’ 785가구, ‘동래효성해링턴플레이스’ 762가구 등 총 2101가구 공급된다.
부산과 경남 분양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10월 분양한 부산...
현재 추세를 유지할 경우 신규 인허가물량이 올해 정부의 목표를 10만가구 이상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착공후 청약시장에 나온 분양물량도 예년보다 많아 미분양 물량이 쌓일 수 있다는 것.
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전문위원은 “지금은 주택을 투자상품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없어서 과거처럼 공급물량이 쏟아지면 소화할 능력이 없다”며 “침체된 기존...
지방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경남 창원시 중앙동 일대에 ‘창원 중앙 블루힐스’ 582실을 분양하고 대방건설은 오는 10월 광주 광산구 장덕동 인근에 ‘광주 수완지구 대방노블랜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총 1050실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오피스텔은 소규모 오피스텔보다 미분양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지만...
한때 2만가구를 넘던 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올 2월 615가구로 급감했다. 2003년 10월(420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대구뿐만 아니라 경남 창원, 충남 천안, 충북 충주 등 지방 산업도시들에 위치한 ‘배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창원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인 경남 창원시의 성산구와 의창구 등은 부산의 인기...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청약에 나선 신규 아파트도 연달아 순위 내 마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상반기 아껴왔던 알짜 물량을 쏟아내는 등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3만75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2만5086가구)...
건설사들이 기존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혜택을 더 키우는 등 미분양 아파트 털어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28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혜택이 올해말로 끝나는 탓에 골칫덩이 미분양 아파트를 한채라도 더 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예비 계약자들의 요구에 맞춰 중도금 무이자를 첫 시행하는 단지를 비롯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전세계약 상품...
9위는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반도 유보라 아이비 파크', 10위에는 '창원마린 푸르지오2단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대구는 한때 2만 가구가 넘었던 미분양 물량이 최근 1000가구 대 수준으로 줄면서 오히려 물량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집값 상승률도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을 이어가면서 당분간 분양시장 강세는...
회장단은 “건설경기와 부동산거래를 활성화시켜 내수회복은 물론 지역경제를 일으켜야 한다”면서 “SOC투자를 늘리고 취득세 감면과 미분양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한편 분양가상한제와 다주택자 중과를 폐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출금융·보험...
◇ 공공기관 이전지역 불황 무풍지대 = 이처럼 일부 지역외에는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역 역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동산불황을 피해가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세종시 M7블록의 ‘세종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8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1855명이 몰려 평균 13.4대 1로 마감됐다....
수도권은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투자수요 위축,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재건축(재개발) 사업 또는 각종 개발계획의 취소 및 지연 등의 영향으로 하락이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 최근 몇 년간의 신규주택 공급물량의 부족, 중소형 규모 위주실수요자 증가, KTX 개통 등 교통체계 개선 및 국지적인 개발호재 등의...
또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미분양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입지의 우수성도 검증된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위주로 분양하는 업체들도 많다. 리스크가 적은 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장에 중점을 두되, 지방은 청약열기가 뜨거운 지역에만 선별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별 분양 계획을 보면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특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늘고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아파트 값도 치솟고 있다.
◇ LH 토지판매 25% 증가 = 지방의 땅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한국토지주택(LH)의 지방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토지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H에 따르면 5월말 기준 LH 토지 판매 실적은 84만1000㎡로 지난해 같은기간(307만3000㎡)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지방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 4월 23일 발표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대책’이 어떠한 효과가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지방중소도시는 전 달과 마찬가지로 전북(0.12%)이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다. 경남(0.06%)은 ‘창원, 마산, 진해’ 지역통합호재가 있는 창원과 부산지하철 2호선과...
창원의 한 주택건설사는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가전제품 등을 추첨을 통해 기존 계약자에게 주면서 구전홍보를 부탁하거나 악성 미분양현장의 경우 지인 등을 소개해서 계약이 성사되면 소개수수료나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마산의 한 분양아파트는 기존 계약자에 한해 친구나 지인을 소개해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의 계약이 성사됐을 경우 소개 수수료를...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29일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동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곽 회장의 지시를 받고 이같은 일을 추진한 분양팀장 김씨 등 직원 2명과 브로커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 회장은 미분양아파트 증가로 회사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전직원들에게 자금확보를 지시했고, 지난 4월과 5월에는 자신이 주관한 `경영이사회'에서 영업전략팀...
새만금 사업 수혜지, 해안엑스포가 예정된 전남 여수, 공급물량 기근에 시달리는 경남 창원 등도 지방에서 인기지역으로 꼽힌다.
신도종합건설은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과 '국제화교육특구지정'등 각종 개발호재를 갖고 있는 충남 아산에 940가구 규모로 31층의 타워형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 일부를 분양중이다.
스피드뱅크 이미영팀장은 "지방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