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친윤(親 윤석열)에서 안 의원이 분당과 창당을 반복해왔다는 과거를 들춰 당과 정체성이 다르다거나 윤석열 정부에 반기를 들 것이라 지적하는 데 대한 대응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자신의 정치적 미래와 연결시켜 ‘이방인 취급’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윤 대통령과 자당 태영호·최재형 의원 등 국민의힘에 오래 머물지 않은 이들도 거론하며 정체성...
그러면서 “대통령 탈당 및 신당 창당, 탄핵 발언, ‘바이든’, ‘날리면’까지 가히 김 후보 측의 설화 리스크라고 대통령실에서는 생각할 것 같다”며 “내부총질 수준을 넘어서 계속 수류탄의 핀을 뽑고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김 후보가 2012년 새정치민주연합, 2018년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을 당시 '공천 파동', '공천 실패' 사례를 들어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선 "(정치하면서) 저 나름대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했다"며 "잘못된 부분은 반성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천개혁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공천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도전했다가 적격심사에서 탈락하자 법적 투쟁을 선언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 “경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언급, 큰 파문을 일으킨 뒤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윤 대통령 '멘토' 신평 변호사가 신당 창당론을 제기한 것도 극단적인 가정으로 윤심을 뚜렷하게 하려는 전략이었다는 분석이다.
이 수석의 "아무 말도 안 하면"이라는 언급은 김 후보에 대한 윤심이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변수를 늘리지 않으려 하는 바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김 후보에 대한 윤심이 명확해진 가운데 더 이상 시끄러워지지...
한편, ‘안철수 대표 당선시 윤석열 대통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신평 변호사가 7일 김 후보의 후원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신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은 김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윤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후보)이나 ‘윤안(윤석열...
홍 시장은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고 국민의당 창당해서 바른미래당도 사실상 겉돌았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대통령과 척지고 대치하는 당대표가 있었나, 없었다. 집권당이 되면 그래서는 안 된다”며 “유일하게...
신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힘 대표 당선 시 윤석열 대통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통한 정계 개편’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신 변호사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은 김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고며 “이제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윤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후보)이나 ‘윤안...
신당 창당론이 수그러들었다. 당사자인 신 변호사가 물러나고 정계개편을 주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부인하면서다. 결과적으로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분명히 하는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국민의힘 윤심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는 한 때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며 '반윤(反 윤석열)' 후보로 여겨졌던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尹 선거 개입 정당민주주의 근본 훼손” 천하람 “대통령 탈당 후 신당 창당? 신평 변호사 해촉하라”서병수 “대통령만 바라보는 행태...대통령에게 책임 지우는 일”
이른바 ‘과윤불급’(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행태를 비꼰 말) 논란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탈당’ 등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안철수식 정치’하는 김기현
Q :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고 했다.
A : 이것은 약간 안철수식 정치 아닌가. ‘내가 당 대표 안 되면 당 깨고 나간다’ 그런 것 아닌가. 왜 김기현 후원회장이 안철수식 정치를 김기현한테 시전하려고 하나. 말이 안 된다. 전당대회는 당내의 경쟁 아닌가....
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날 언급한 ‘폭정’도 이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새로운 길’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추후 신당 창당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유 전 의원은 당내 친윤계(친윤석열)로부터 탈당 요구를 받기도 했다.
2021년 중국 정부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으며 전면적 소강사회(小康社會) 달성을 선언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향후 중국 정부의 새로운 과제는 상대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동부유(共同富裕)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불평등 해소를 위해 그간 과하게 부가 집중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사교육 시장, 부동산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심의해 300명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에 회부해 3월 중순까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총선 직전 국회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했지만, 거대정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채우려 위성정당을 창당해 제도 취지가 무색해진 바 있다. 이에 위성정당 금지를 비롯해 선거제를 보완키로 여야가 뜻을 모은 상태다.
정치권에서는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신당 창당 세력이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해 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승민·이준석에) 공천을 주겠나. 새 당을 차릴 수밖에 없다”며 비윤계 인사들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대로 친윤계 후보가 당대표가 되지 않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했지만 당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반대하는 최고위원들도 당 대표 의견을 대통합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말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2017년 대선 당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 발언을 이어갔고, 문 정부 초기에도 정부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신당 창당? 전혀 생각 안 한다”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당대표 출마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전당대회 경선룰 변경을 두고서는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 “찌질하다”, “축구하다가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이 어딨냐”라고 말하며 작심 비판을...
당내에서 '이낙연 신당' 창당설도 돌고 있다. 구체적인 당명까지 언급될 정도다. 당 관계자들은 아직 소문 수준의 얘기로 치부하고 있지만 그만큼 이 대표 리더십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최대한 끌면서 야당의 리스크가 다음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걸 원하지만, 그렇게 오래 끌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자금법 6조는 후원회를 지정할 수 있는 사람을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 △국회의원(당선인 포함) △대통령 선거 후보자‧예비후보자 △대선 당내 경선 후보자 △지역구 총선 후보자‧예비후보자 △당 대표 등 경선후보자 △지방의원 후보자‧예비후보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로 규정한다. 지방의회 의원은 여기서 제외된다.
헌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