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변화, 특히 인재 정책을 통한 총선 승리가 절대적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지금 상황에서 신당 창당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걸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윤석열 신당’ 창당설이 나오는 것을 두고 “대통령이 소수여당과 함께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상당히 많고 당은 당대로 국회 상황이 어렵다 보니...
‘유승민‧이준석 신당’이 창당될 경우 민주당 38.1%, 국민의힘 26.1%, 유승민·이준석 신당 17.7%, 정의당 3.1%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8.5%포인트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3%포인트로 소폭 떨어졌다. 기존 여야 3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대입해 보면 유승민·이준석 신당 지지층의 절반가량인 47.3%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이런 가운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춘 유승민 전 의원과 이 전 대표를 두고 여당 내에서 ‘포용론’과 ‘퇴출론’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이자 친윤석열계 실세로 꼽히는 권영세 의원은 ‘유승민·이준석 포용론’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전날 권 의원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과 윤석열...
최근 불거진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호불호를 떠나 이 전 대표는 중도·청년·호남을 일정 부분 대변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가) 나가면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고,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트리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 전 대표에게) 신당으로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현실정치를 모르는 분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숨은 책사’로, 윤 대통령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당 창당을 한다면 그 밑그림을 그릴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살예방 상담신고 통합운영’ 관련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해주고 있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총선에서...
한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가능성과 내년 총선 역할론 등과 관련해 "일부 언론 등이 말해주고 있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며 "나도 얘기를 들었는데 우선 나는 정치를 떠나 있는 사람이고 또 지금은 내가 맡고 있는 국민통합위원회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3일 "일부 언론 등이 말해주고 있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자살예방 정책제안' 합동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가능성과 내년 총선 역할론 등과 관련해 "나도 얘기를 들었는데 우선 나는...
유 전 의원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신당 창당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정해진 건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18일 대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저는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신당론이 확산하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수도권에서는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1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가 함께 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의힘에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며 “당에서 이 전 대표에게 서울 노원병 공천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 총선이 있기 4~5개월 전 ‘새 정치’를 내건 신당 창당이 줄을 이어왔다. 이번에도 “신당 창당의 역설이 시작됐다”는 말이 나온다.
18일 정치권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끌고 있는 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 여부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현재로선 “없다고...
것은 죽자 살자 멱살을 잡겠다는 것인데 만약 대구에 어떤 배 나온 아저씨가 강경 보수라고 언론에 이야기하고 도저히 수도권에서 선거를 뛰는게 의미 없게 되면 그 사람을 잡으러 나오겠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가 이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맥락에서 이해해달라”며 “저는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강서구 패배, 서울·인천·경기서 진다는 얘기”“신당 창당, 결정된 바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이미 시작됐다”며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 김기현 대표 본인을 위해서도 물러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안 변하면 여당이 변해야 한다”며...
이날 이 전 대표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해석은 자유다”고 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당한게 부족해 밑작업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중 채 상병 사망 관련 발언을 하다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 “만감이 교차했다”고...
이어 "창당은 한달 반이면 충분하다"며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을 신속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런 사례처럼 중심인물 없이 개별 의원들이 당을 깨고 나오면 오합지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다선의원들이 이재명 체제에 반발해 탈당 깃발을 들어도 대선주자급...
19일 열렸던 ‘새로운선택’의 창당발기인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진중권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양당에서 입당하거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새 인물은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어떤 인물을...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체제가 유지된다고 보고 공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부 비명계의 탈당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실패한 경험이 많아 집단 탈당이나 창당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반면 분당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측은 이 대표가 구속돼도 친명이 당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내년 총선 과정에서 비명계 공천 학살이 유력한...
금태섭 “상식적·합리적 정당 만들겠다”김종인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집권을 향해 경주해야”양향자 “정치 복원해 나라를 이끄는 정당 되길”
새 정당 ‘새로운선택’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나선 금태섭 전 의원은 19일 “‘새로운선택’은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을 만큼 낮아진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곽대중 새로운선택 대변인은 본지에 “후보를 내면 무소속으로 나서게 되는데, 이에 대한 내부 논란이 있었다”며 “선거는 창당 이후로 하자는 식으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향자 의원의 주도로 창당된 한국의희망도 후보를 내지 않는다. 양 공동대표는 “우리의 기준에 100% 맞는 후보가 없었다”며 “무리하게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양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창당 인사차 국회 국민의힘 대표실로 김 대표를 예방했다.
그는 김 대표에게 “지금 행정부 강자나 입법부 강자는 약자나 소수의 말을 듣지도, 반영하지도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정면으로 충돌하려 한다. 보는 국민은 불안하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이 나서야...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한 신당 '한국의희망'은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낸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양 의원은 공동대표를 맡았다.
양 의원은 "우리는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거대 양당의 독과점 정치에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