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 의사를 내비쳐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에 동참할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11일 이 전 대표는 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영남에 기반을 둔 신당'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새로운선택’ 창당준비 위원회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 전 위원장은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지향하는 바가 똑같다”고 평가하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두 사람이 제3지대에 ‘빅텐트’를 구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영남 기반 신당을 창당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간접 지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분석한 기사에 대해 홍 시장은 “소설 그만 썼으면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신당이 출현하면 내가 이준석 신당을 민다? 나는 30여 년간 이 당에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난 적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만일 신당을 창당한 후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 전 대표가 최근 ‘영남 신당’을 말한 데 이어 이날 또 대구를 찾으면서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이 전 대표는 “대구에 출마한다면 12개 지역구 모두 다 신당으로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도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나 신당 창당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비례 위성정당을 어떻게 할지 등 선거법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도 “조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하면 비례 위성정당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아직 선거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을 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이 전 대표가 창당을 할 것 같냐’는 물음에는 “나는 진심으로 그 답을 모른다. 아이 돈 노우(I don‘t know)”라면서 “처음하고 관계없는 많은 이유들이 있는 것 같다. 내가 그 이유들을 모르니까 그 답도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통합'을 키워드로 한 1호 혁신안으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이상민 의원과 ‘한국의 희망’을 창당한 양향자 의원,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인 금태섭 전 의원 등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공천 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의무화를 제안한다”고 했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는 정당이 비례대표도 반드시 일정 비율 이상 공천하도록 의무화해서 위성정당을 밀어주는 행위를 방지하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거듭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하면 김기현은 이 전 대표 먹잇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총선에서 열심히 해서 과반수가 되도록 해보라. 그렇게 못하면 식물정부가 된다. 그다음부터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부가 된다”며 “그게 심각한 줄을 모른다. 자기 자리가 우선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있어 보면 그런 사람들이 제일...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반기며 창당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전의 실패사례를 예로 들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때 주로 등장하는 실패 사례가 2017년 창당한 ‘바른정당’인데요. 바른정당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 수호’라는 창당 목적과는 다르게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 실패와 이질적인 정당 세력 구성으로 실패를 맛보며 창당 1년 만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제3지대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념적 스펙트럼을 넓게 가져갈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내의) 비명(비이재명)계와도 만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와 만난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관련 언급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인 위원장은 또 “(김 전 위원장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부터 양극화 문제가 대두돼 굉장히 그게 풀리지 않았다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 민생 문제, 경제 문제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도 했다.
김 전 위원장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환자’가 국민의힘을...
이 전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실패했다면서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출연해 “12월 말까지 당에 변화가 없으면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12월 말까지 당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와 각종 현안을 두고 충돌해온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인민행동당(PAP) 연례회의에서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창당 70주년인 내년 11월 21일까지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나는 로런스와 그의 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정치적 전환을 지연할 이유가 없다”며 “따라서 차기 총선 전에 로런스에게 자리를 넘겨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 총리는...
내년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등 향후 행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과) 딱 단절을 하고 본인 나름대로 자기 정치를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생각해야 한다)”며 “내년에 국회에 못 들어가면 더 이상 정치하기 힘들다”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8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준석 신당 창당설에 대해 "(신당 창당) 당사자도, 우리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한 질문에 "업무 밖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1호 안건'으로 이준석 전 대표 등의...
이후 류호정·장혜영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이정미 지도부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권을 신당 창당 노선을 명확히 할 비상대책위원회로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고,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도 같은 날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했다.
창당을 준비하는 당 관계자는 "녹색당과의 보궐선거 연대도 실패했다. 선거에서 크게 지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25일 이 전 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간다. 만약 하게 된다면 비례 신당 같은 거 할 생각 없다”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박 전 원장은 25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신당 창당을 예측하며 “내년 1, 2, 3월께에 중도 보수 신당을 창당한다고 이렇게 확정적으로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올해는 이준석 전 대표나 유승민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핍박받는 모습을 더 연출(한 뒤 1월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에서 중요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서 보수 중도 신당이 나올 것이라 본다. 금태섭, 양향자 이러한 당들도 합쳐지지 않겠는가”라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중심은 되지 않지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40석 정도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