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참치 어획량 60%를 차지하는 중서부태평양 해역의 참치 조업 구역을 담당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참지 자원 보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열대다랑어 쿼터는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연간 1억달러어치씩 잡는 연승(낚시)어선을 이용한 눈랑어 쿼터는 10% 감축기로 해...
박 연구원은 “오리온은 장기 성장성이 충분한 가운데 과거보다 업종 PER대비 프리미엄이 축소되어 있어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동원산업은 선망참치 어획호조와 어가 상승,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실적개선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Fwd 12개월 PER 9.7배)이 부각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 산하 사조산업과 사조오양은 각각 250억원을 투자해 총 참치 선망 선박 2척을 건조한다. 내년 말 인도되는 이 선박들은 1900t급으로 어군탐지기·소나(수중 음향 탐지 장치)·레이더 등 참치잡이에 필요한 최신 장비가 탑재된다. 국제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참치캔용 원어를 잡기 위한 주 회장의 통큰 투자다.
이번 투자로 사조산업은...
조건호 전 과기부 차관 사외이사 선임
△AST젯텍, 편광필름 관련 특허 취득
△씨젠, 유전자 증폭 장치용 시약 제조허가 취득
△일성건설, 10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연장
△레드로버,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제작 관련 특허 취득
△케이맥, 혈장 분리칩 관련 특허 취득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감사의견 ‘한정’
△사조산업, 참치선망 1척 구입
관계자는 “국내 참치업체들의 어획 기술이 뛰어나 외국업체들보다 참치를 두배 이상 잡다보니 그린피스의 타깃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집어 장치는 참치를 유인하기 위해 물에 띄워 놓는 부유성 물체다. 원양어선들은 집어장치를 띄워 참치를 비롯한 해양생물들이 몰려들면 선망을 이용해 수산물을 한꺼번에 잡는 형식으로 조업해 환경 파괴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SNCDS는 세네갈의 다카르에 위치한 아프리카 최대의 수산캔회사로 연간 2만5000톤의 참치 및 정어리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원그룹은 세네갈 정부로부터 선망선과 트롤선 등의 어획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향후 세네갈의 수산식량자원개발을 추가적인 어획권리도 허가받을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배타적 경제수역이란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엔 국제해양법상의 수역이다.
한편 중서부태평양은 우리나라 참치선단의 주어장(우리나라 참치 어획량의 95%이상 차지)으로 선망선 28척과 연승선 약 150척이 연중 조업을 해 통조림용 가다랑어 약 25만톤과 횟감용 참치 약 4만톤을 어획하는 곳이다.
다만 참치캔용인 참치선망은 동원산업이 16척으로 사조그룹의 7척을 능가해 참치캔 사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원그룹의 참치사업은 1982년 김재철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1981년 1인당 국민소득이 1800달러를 돌파했던 터라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국내 참치 캔을 개발하고 출시한 것.
그랬던 동원참치는 지난해 한 해에만...
동원산업은 자사 전 선망 선단에‘고효율 소각기’를 설치하는 친환경 조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고효율 소각기’는 국제해사기구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각종 쓰레기 및 시간당 24Kg의 폐유를 소각 처리한다. 또한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 (Sox), 탄소(CO2) 등을 효과적으로 줄여 대기 및 해양 환경 오염을 크게...
이어 사조산업은 참치조업 부문에서 외국업체들과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최근 245억 원을 투자해 국내기술로 만드는 최첨단 참치선망 1척을 신조키로 했다.
사조오양은 매출 93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5.8%로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3% 늘었다.
사조대림은 매출 2,271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