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2주년 전날 참전용사 등과 오찬"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역할, 책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과 1시간30분 가량 대화의 시간을...
주로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 후원 중심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물품 후원 외에도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전역장교 채용, 제대군인 창업 지원 등의 복지 정책도 마련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우리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해당 후원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랜...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세 번째 일정이다.
첫날 개방된 청와대에서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나타난 이후 현충일에는 추념식을 마친 뒤 보훈병원을 찾아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지난 9일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과 희생자 유족, 제2연평해전 유족을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 네티즌은 윤 대통령 부부가 우비를 입고 묵념하는 사진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외국 국가 원수들이 비 오는 날에도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지 않은 채로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비 좀 맞으면 X지냐? 선열 앞에서, XX팔린다. 묵념할 땐 잠깐 (우비) 모자라도 벗든지”라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을 지켜낸 승전을 기념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푸틴 대통령은 행사 초반 기념 연설을 가진 후 참전용사들 사이에 앉아 열병식을 참관했다. 이때 자리에 놓여 있던 담요를 펴 무릎에 덮었고 그 상태로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매체들은 영상 9도 날씨에 담요로 몸을 녹인 건 푸틴 대통령이 유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2차 대전 희생자에 대한 헌화를 위해 자리를 옮긴다. 이때 모습을 보면 그의 왼팔이...
국가가 힘이 되겠다"며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인의 용사를 기리기 위한 날이다. 매년 국가보훈처 주최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한다.
밀리터리타임스는 레딧의 우크라이나 참전 커뮤니티에 많은 이용자가 모인 것을 두고 “참전 용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대부분 전투는커녕 총도 든 적 없는 젊은이들로 보인다”며 “그럴싸한 명분으로 모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향하길 원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프루멘타리우스(frumentarius)'라는 필명을 쓰는 미국 네이비실 장교 출신 퇴역군인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약 52개국에서 경험 많은 참전용사와 자원자들이 러시아군과의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건너왔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 자원했다”며 “많은 이들이 최근 몇 년간 러시아가 하는 행동을 싫어하면서도 대놓고 반대하거나 싸우지 못했지만 우크라이나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것에...
남긴 시점에 유엔묘지를 방문하면서 생각해보니 바로 작년 그 일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재한유엔기념공원 기념관 내 방명록에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희생이 고귀하고 값진 희생이 되도록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착실히 지키겠습니다"라며 "자유의 국제연대에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었다.
1호 심쿵약속인 '택시 칸막이 설치'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쉼터 확대, 온라인 게임 본인 인증 절차 개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수능응시료 지원, 선생님 행정업무 부담 완화, 참전용사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지금까지 발표된 것만 32가지다.
내용만 보면 나쁠 것 하나 없는 공약들이지만 대부분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없다. 그나마 어느정도 예산이...
지뢰에 두 다리·손가락 2개 잃어 “군인·재향군인·참전용사 위해 봉사하게 돼 영광”
‘아프가니스탄의 영웅’으로 불리는 한인 2세 상이군인이 미국 버지니아주의 최고위직인 보훈 및 병무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에 올랐다.
18일 버지니아주 정부에 따르면 글렌 영킨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는 최근 한인 2세 제이슨 박(박재선·32) 씨를 보훈 및 병무부 부장관에...
현역병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도 군복무기간 전체로 확대하며, 군 생활 ‘안전보장보험’ 가입을 적용하겠다”며 “ROTC 모집 미달 문제 해결을 위해 복무 기간을 28개월에서 24개월로 4개월 감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참전용사 보훈에 대해서도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수당을 두 배 인상하고 보훈대상자 상이 등급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알리가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배경에는 작곡가 김형석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애인 연주단...
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알리가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배경에는 작곡가 김형석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애인 연주단 '맑은소리...
또 참전용사 보훈에 대해서도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수당을 두 배 인상하고 보훈대상자 상이 등급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후 3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한 윤 후보는 전투복을 입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에 충성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 장병의 노고에 합당한 처우를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찬에 모신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었다. 캔버라까지 와서 보니, 정말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게 실감났다. 가장 힘들었던 것이 한국의 추위였다고 한다"며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 다시 한번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호주 캔버라와...
헐리 총독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방한할 때 늘 환대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과 헐리 총독은 수소경제 시대에 호주는 공급 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한국은 활용과 수송에 있어 역할을 하므로 양국이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한국과 호주가 스포츠 강국이라고 덕담을 나누며 스포츠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문 대통령은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는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 앤서니 알바네이지 대표를 면담하고, 호주 경제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는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 앤서니 알바네이지 대표를 면담하고 호주 경제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15일 귀국한다. 청와대 측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