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이후 실적을 통해 차이나리스크를 해소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중국이 사드 보복조치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로스웰을...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리는 인도 시장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시장 성장과 더불어 매출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모든 임플란트 제품군을 내놓는 것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목표다.”
△덴티움의 해외 진출 현황을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현재 14개의 판매법인, 2개의 제조법인, 1개의 LAB법인을 가지고 있다. 2018년 후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생산법인의...
넥스트아이는 중국 국유기업 중신(CITIC), 코스닥 상장사 코스온과 빌라쥬11 차이나(Village 11 Chin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월 설립 예정인 빌라쥬11 차이나의 초기 설립 자본금은 총 50억 원이다. 넥스트아이가 지분 51%, 중신금수(CITIC JINXIU)가 19%, 코스온과 빌라쥬11 한국 법인이 각각 15%를 확보했다.
빌라쥬11 차이나는 이달 베이징의...
온라인 가상통화 비트코인을 둘러싼 차이나 리스크도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은 비트코인 전체 거래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시장으로 성장했다. 중국 당국의 환율 통제를 피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종잡을 수 없는 단속에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실제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지난달 12일 중국 당국이...
중국 인민은행의 상하이 지사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중국 금융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인 BTC차이나에 자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비트코인이 화폐의 합법적 지위를 갖추지 않는 가상의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특이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BTC차이나 측은 비트코인 거래가 중국 법규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우리 경제 곳곳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줄었고 연초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관광객 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중국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미세먼지 등도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9일 정부 및 관세청 등에 따르면...
전날 국제유가 하락에 시노펙 주가가 1.5%, 페트로차이나가 1.0% 각각 하락했다. 중국에서 현재 짙은 스모그로 북부 지방 20여 도시가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공장 생산 중단 또는 감산을 지시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발 글로벌 채권시장 매도세와 강달러에 중국이 휩쓸린 것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 채권시장은 트럼프 역풍과 더불어...
중국에서 올해 경제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경제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4일(현지시간) 개막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중앙정부 각 부처 부장(장관), 각 성 총서기와 성장, 주요 국영기업 임원 등 지도급 인사들이 모두 모였다.
지난주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안정을...
위안화 자산 가치가 떨어지면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중국의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고가 3조1200억 달러(약 3569조 원)로 전월 대비 457억 달러 줄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감소폭은 지난 1월 이후 최대였으며 이에 외환보유고는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일어났던...
이에 시노펙 주가가 이날 0.6%, 페트로차이나는 0.1% 각각 하락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선화에너지 주가는 2.1% 급락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장부에 잡히지 않는 자산관리상품(WMP)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주도 약세를 보였다. WMP는 중국 그림자금융 리스크의...
리커창 중국 총리는 마카오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채무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중국 경제도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중국해양엔지니어링설비그룹은 정부가 조선업 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7.6% 급등했다.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 상장 자회사인 차이나CSSC홀딩스도 5.3% 뛰었다.
해운업계도 지난해 양대 선사인 중국원양운수집단총공사(코스코그룹)와 중국해운집단총공사(CSG)의 선단과 항만사업을 통합해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차이나코스코홀딩스를 출범시키고 올해는 산하 조선사업 합병에 나서는 통합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러나 설비감축과 감원 등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가 기업의 파산을...
실제 시장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은 고점대비 절반수준으로 내려왔지만 아직 개별적인 종목은 거품이 있기 때문에 투자하기에는 리스크도 따른다는 것. 이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선 장기레코드를 보유한 펀드를 통해 선강퉁의 투자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견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본토 펀드 84개 가운데 최근 3년 기준 플러스...
‘차이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기업들이 배당 확대를 통해 투자자 그러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시장 경기 위축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배당주 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자본시장법에 어긋나는 행위로 제재를 받은 기업은 중국원양자원, 글로벌에스엠...
다만, 주요 아티스트의 일본 공연 매출 인식 시점이 3분기로 이연됐고, 2017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활동 복귀, △엑소와 샤이니의 성장, △SM차이나 매출 발생 등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41억 원, 74억 원으로...
최근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의 판매사를 기존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한국투자증권 등 10곳으로 확대한 것.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매하는 이 펀드는 올해 하반기 중국 선강퉁(선전-홍콩거래소 교차매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탈신소재의 중간배당 결정에 대해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국원양자원의 허위 공시 파문으로 ‘차이나 리스크’가 부각되자 주주친화정책을 앞세워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중국기업으로는 2011년 6월 완리 이후 4년6개월 만에 국내 증시에 입성한 크리스탈신소재는 전 세계 합성운모 생산 1위 기업으로 최근...
헝성 그룹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는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중국고섬 퇴출 사태에 이어 중국원양자원 허위 공시까지 터지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기업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기 때문.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원양자원...
5% 수준에서 이달 8일 109.3% 수준을 유지하는 등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감독기준은 85% 이상이다.
다만 중국 고성장 종료에 따른 차이나리스크,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 수익성 저하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수출여건은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중국의 산업경쟁력 제고 등이 최근 경영상 어려움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MSCI 차이나 A 인터내셔널 지수는 128% 상승, 중국증시가 신흥국지수를 견인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중국A주까지 가세하면 MSCI 신흥국지수에서 중국의 존재감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1년 전 MSCI로부터 신흥국지수 편입을 거부당하면서 이런 큰 물에서 놀 기회를 놓쳤다. 당시 MSCI는 △투자 상한의 존재 △자금 이동 제한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