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춘석, 차영 대변인이 손학규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전날 차 대변인과 상의 끝에 사의를 결정, 이날 오전 손 대표에게 입장을 전달했다”며 “손 대표는 즉답은 피한 채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차 대변인은 “손 대표의 운신의 폭을 위해 사의 결정을 했다”고 말해, 사실상 두 대변인의 뜻이...
될 대상은 다 뒤로 미뤄놓고 정치적 책임이 약한 부처들만 애꿎은 교체를 단행했다”면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변화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국민적 실망이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차영 대변인은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엔 다소 주눅이 든 인사”라며 “4.27 재보선 민심에 화들짝 놀란 민심 개각”이라고 구두논평, 약간의 온도차를 보였다.
차영 대변인은 “또다시 불법선거의 현장이 적발됐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하는 게 공당의 태도”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본의 아니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며 선관위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이를 침소봉대해 금품살포, 금권선거 등...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공금횡령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바로잡지 않으면 사실로 굳어질 우려가 있어 당 차원에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손 후보가 철새인지 아닌지, 공금횡령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사법당국에서 조사해 진실을 가리면 된다”면서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사사건건 고소...
차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 장관의 선거 개입으로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지가 심각하게 의심받게 됐다”면서 “한나라당이 재보선에서 완패하게 되면 이는 전적으로 이 장관의 자살골 때문”이라고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이 장관은 20일 당내 친이계 의원 36명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4.27 재보선 승리를 위한 ‘작전회의’를 가졌다. 회동에...
이낙연 사무총장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건 뭐……”라며 말을 흐렸고, 차영 대변인은 “서로 일정을 잡아봐야 한다”고만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손 대표가 오전에 ‘김해에서 살을 도려냈다’고까지 했는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라면서 “분당 유권자 특성상 (손 대표에게) 올 표도 안 올 수 있다”고 불편한 심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손...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일은 ‘우리는 하나’라는 점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하나가 되서 재보선을 승리로 이끄는 게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이 후보와 참여당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는 지난 10~11일 진행된...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번 약속을 손바닥 뒤집는 대통령을 보면서 뺨을 맞은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화장실 갈 때 나올 때 다르다지만 대통령 공약이 그 같은 수준이 되어서야 되겠는가”라며 “신의를 저버린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대통령의 권위는 조롱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특히 강원도는 손 대표에게 제2의 고향”이라며 “손 대표의 분당 출마를 반대한다”고 공식적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분당(을) 후보 선출시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잡고 있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며 “손 대표로선 대선 지지율도 시원치 않은 상태라 개인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차영 대변인, 강훈식 정무특보 등 핵심측근들은 하나같이 “출마 불가” 입장을 내비쳤다. 명분도 있었다. 지역구(종로)를 버리는 철새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였다. 대신 당대표로서 재보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비주류의 출마 압박을 대표를 흔들기 위한 정략적 의도로 치부했다.
사그라지던 ‘출마론’은 신학용 의원의...
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젊은 용사 46명과 민간인 7명의 희생에 추모의 뜻을 표한다”며 “천안함 사건은 우리에게 서해바다를 ‘전쟁의 바다’가 아니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가슴에 새기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천안함 사태로 인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김정일...
차영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박 전 대표가 이번에 또 강원도에 가는 것 같다”면서 “요즘 할 일이 별로 없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이어 “정치현안에 대해선 전혀 말하지 않겠다던 분이 왜 이번 달 들어 강원도를 두 번이나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핑계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다고 하지만 누가 그것을 믿겠나. 선거를 위해서 가는 것”...
난항을 겪자 4·27 재·보궐선거 야권연합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시민단체는 21일 국민참여 경선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내자는 중재안까지 제시했지만, 이날 회동에서도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재안에 대해 두 대표 간 구체적인 이야기는 오고가지 않았다”며 “심사숙고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분당 출마는 없다. 손 대표는 강원에 올인한다”고 단언했고, 강훈식 정무특보도 “당선이 확실시된 수원·장안 재보선 때 당에서 레드카펫을 깔아줬는데도 종로(손 대표의 현 지역구)를 버리지 않았다. 이제와 무슨 명분으로 국민에게 분당을 택했다고 얘기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처럼 당내 비주류의 압박에도...
차영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분당 출마는 없다. 손 대표는 강원에 올인한다”고 단언했고, 강훈식 정무특보도 “당선이 확실시된 수원·장안 재보선 때 당에서 레드카펫을 깔아줬는데도 종로(손 대표의 현 지역구)를 버리지 않았다. 이제와 무슨 명분으로 국민에게 분당을 택했다고 얘기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처럼 당내 비주류의 압박에도...
대외적으론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대응 마련에 부심한 모습이다.
이춘석 대변인은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했고, 차영 대변인은 “지난 지방선거 때 빼앗겼던 강원지사를 찾는 데 일조해 대권행보에 이득을 얻겠다는 것으로 염치없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의 측근인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전화통화에서 “차출, 차출 하는데 도대체 누가 차출한다는 것이냐”며 “차출론의 주체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손 대표는 순천 무공천을 비롯해 이번 4.27재보선에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전혀 논의된 바 없다. 소속 국회의원 한두 명의 개인의견을 갖고 전체의견인 양...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있는가. 외교부와 외교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유명환 전 장관 딸 특채 파동에 이어 이번에는 주 상하이 총영사관 근무 외교관들이 중국 여성 덩모씨(33)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대외비 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이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환담장에서 손 대표와 만나 웃으며 악수를 청하고 "자주 만나네요"라고 말했으며, 손 대표는 "네"라고 답했다고 민주당 차영 대변인이 전했다. 이틀 전 3.1절 기념식장에서 만났던 점을 떠올린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손 대표에게 "한번 보자"고 제의했지만, 이튿날 손 대표가 지난해 말 국회 예산 통과와 민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