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 원대 뇌물수수, 350억 원대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50억 원, 추징금 111억4131만7383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두 사람은 유죄가 확정되면 각각 최대 20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된다. 아울러 피해자들에게도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지난 3월 홈스의 테라노스 주주 의결권을 박탈하고 10년간 어떤 상장사에 관리자로 취임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테라노스는 현재 IT 열풍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것을 상징하게...
더불어 최 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했다. 1심에 비해 박 전 대통령은 형량이 1년 늘었고, 최 씨는 벌금 20억 원이 더해졌다.
2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를 인정했다. 삼성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행위를 뇌물로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삼성의 미르ㆍK스포츠재단 지원은 청탁에 의한 강요가 아닌 대가성 없는 출연으로 보고...
박 전 대통령은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1년 늘어난 징역 25년을, 최 씨는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세부 내용은 재판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번 항소심 재판부는 삼성의 승마 지원,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삼성의 미르ㆍK스포츠재단 지원은 청탁에 의한 강요가 아닌 대가성 없는 출연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더불어...
'비선 실세' 공범 최순실(62) 씨는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1심 재판 도중 보이콧을 선언하고 줄곧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항소심 선고 공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1심은 박 전...
‘국정 농단’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62) 씨 측이 선고 결과에 대해 반발했다. 부정행위가 없었는데도 중형이 선고됐다는 것이다.
최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24일 국정농단 항소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총력을 다해 피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검찰 손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하고 70억 5281만 원을 추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수석은 징역 5년, 벌금 6000만 원을 선고받고 핸드백 2개 몰수, 1990만 원을 추징당했다.
재판부는 재단 출연 모금이나 삼성 뇌물수수 등 최 씨와 박근혜(66) 전 대통령과의...
최 씨는 1심에서 대기업 출연금 모금 등 혐의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90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안 전 수석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항소심 선고공판은 1심과 달리 TV로 생중계되지 않는다. 박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줄곧 법정 출석을 거부한 만큼 항소심 선고공판에...
패터슨은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형이 확정됐다.
네티즌은 법원의 이번 결정에 “이젠 유족들의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네이버 아이디 ‘opix****’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덕분에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돈이 유족들에게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법원의 이번 결정이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하고 응원의 댓글을...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린 혐의 등으로 유죄가 인정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
한편, 검찰은 2011년 재수사 끝에 패터슨을 진범으로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그해 미국에서 체포된 패터슨은 2015년 9월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았고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형이 확정됐다.
약 20년 동안 조현병으로 병원생활은 해온 김씨는 지난 2011년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료 환자를 숨지게 해 징역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씨는 관리자들이 출입문을 잠시 열어놓은 사이 사복 차림으로 도망쳤다.
김씨는 경찰에 “너무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을 것 같아 답답해서 도주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검거하는 데에 한 시민의 제보가...
허 부장검사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총책에 징역 20년의 중형, 조직원 54명에게 실형이 선고되도록 했다. 수사 과정에서 휴대폰 모바일 분석, 계좌거래내역 분석 등을 통해 공범을 추적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형 보이스피싱 단체를 적발해 총 163명을 인지하고, 66명을 구속했다.
이영림 부장검사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사건 관계인의 목소를...
이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로스마 만소르 전 총리 부인도 1MDB의 기금으로 수천만 달러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말레이시아 당국은 체포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나집 전 총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성명을 내고 “정치적 복수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총선 패배 이후 반부패기관에 출석하는...
지난 2월 1심은 대기업 출연금 모금과 일부 승마 지원비 뇌물 등 혐의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9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삼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낸 후원금과 미르·K재단에 낸 출연금을 두고 '승계작업'이라는 포괄적 현안을 박 전 대통령이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뇌물로 인정하지 않았다.
최 씨는 박근혜...
국정농단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최순실(62) 씨가 딸 정유라 씨와의 면회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4일 최 씨에 대한 항소심 5차 공판을 열었다. 지난 공판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던 최 씨는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전신마취 후 수술하기...
같은 아파트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1,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주범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됐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주범 김모(18) 양은 변호인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2심에서 '살인 공모'가 아닌 '살인 방조'로 징역 13년으로 감형받은 공범...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결심공판에서 김 양과 박 양에게 각각 1심 선고와 같은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박 양을 공모공동정범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박 양의 형량이 무기징역에서 징역 13년으로 줄어든 이유다. 형법상 공모공동정범은 2인 이상이 공모해 일부가 범죄를 실행한 경우 다른 공모자를 공동정범으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