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 구도심에 높이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완화해 빌딩·나무숲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오 시장은 "한 달여 뒤면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되는데 이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서울 도심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역에서 한강로, 용산을 거쳐 한강까지 가는...
또 당선인이 직접 발표에 나선 것은 지난달 13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발표, 지난달 20일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인선 기준에 대해 윤 당선인은 "국가와 전체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주실 분을 선정하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정통 관료출신 추...
윤 당선인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인수위 대변인실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내각 인선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을 포함한 인수위 조직ㆍ인선 발표, 용산 집무실 이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등 총 3차례 기자회견을 직접한 바 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도 이사 준비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7일 이사 준비 단계에 대해 "아직 (계약이) 완료됐다고는 듣지 않았다"며 "계획 진행 중이고, 되면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신청사에서는 먼저 이동하는 일부 부서들 위주로 본격적인 이사 준비로 분주했다. 직원과...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시민들이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여론 수렴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불편하고 걱정되는 부분을 해소하는 것이 오세훈 시장의 책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 씨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저희가 오세훈...
이어 "대통령도 분명히 집무실 이전은 차기 정부의 몫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려했던 것들이 서로 협조와 합의 하에 해소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아울러 윤 당선인 측이 요구한 500억 원보다 적은 360억 원이 의결된 것에 대해서는 “전체가 한번에 통과한 것이라 볼 수는 없다”며 “인수위가 요청한 금액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와...
용산구는 차기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 이후 주요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는 등 매서운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 206㎡형(8층)은 지난달 24일 85억 원 손바뀜됐다. 같은 평형의 직전 실거래 사례는 지난해 7월 24일(4층) 72억8000만 원에 팔린 것으로, 약 8개월 만에 12억2000만...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검증보고서 아직도 오지 않아"장 비서실장 "용산 집무실 이전 추가 예비비 관련해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조직을 이전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김무겸 국무총리가 6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 지출을 의결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안보 공백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찬반을 떠나 차기 정부가 판단할 몫”이라며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실한 이상,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대통령 집무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360억 원을 예비비에서 우선 지출하기로 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 추가 소요는 추후 진행 상황을 보며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를 통해 행정안전부 소관 176억 원, 국방부 소관 118억 원...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추가로 예비비를 편성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당선인은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에 총 496억 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 118억 원,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 252억 원, 경호처 이사 비용 99억9700만 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25억 원 등이다.
정부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 열어 집무실 이전 예비비 심의 및 의결배현진 대변인 "현실적인 방안 고려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6일 "5월 10일 취임날에 맞춰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시기'를...
양경숙 민주당 원내부대표 역시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 권한이 없는 당선인과 인수위가 절차도 무시하고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강행을 압박하더니 이재명 후보 배우자 법인카드 건에 대해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과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왜 적극적으로 수사를 안 하는지...
인수위 "홈페이지 내 靑 이전·개방 메뉴 추가 "개방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모든 궁금증 풀어드려""국민과의 소통 통한 새로운 용산시대 열 것" "불공정 거래 처벌 강화…尹 공약 반영""민주당 공약도 국정과제 포함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가 5일 인수위 홈페이지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이전)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와 관련해 정부의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5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와 관련해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마 협조가 잘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시간이 좀 걸렸다고...
정부는 4일 윤 당선인이 공약한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예비비 안건을 마련해 국무총리실에 보고했다. 여기서는 인수위 측이 요구한 예비비 소요액을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가닥을 모았다.
다만 금액은 줄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310억 원대의 예비비를 1차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윤 당선인이 요청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와 관련해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청와대와 현 정부에 요청한 액수는 처음부터 496억 원"이라며 "실무부처들이 협의를 마치고 기재부에 요청했고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가 계속되지만, 인수위는 청와대 이전 관련 액수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와 관련해 "실무부처들이 협의를 마치고 기재부에 요청했고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청와대와 현 정부에 요청한 액수는 처음부터...
용산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만찬에서 공감대를 이룬 큰 틀의 협조는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재정을 포함한 실천 계획은 행정부에서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 여부에 대해 김 대변인은 "취임식 준비위원회에서 언급한 이야기 외에는 어떤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