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청와대 조직, 이전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

입력 2022-04-06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검증보고서 아직도 오지 않아"
장 비서실장 "용산 집무실 이전 추가 예비비 관련해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조직을 이전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프레스 라운지에서 '청와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장 실장은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청와대 조직 개편 문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청와대 정책실 기능을 민관합동위원회가 대신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위원회는 (정책실과) 별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경제부총리 후보와 관련된 검증보고서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시기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해 추가 예비비를 논의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장 실장은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해 예비비 360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장 실장은 "실무적으로 잘 만들어서 지금과 같은 프로세스를 밟아서 협조해주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5월 10일 취임식 당일 용산 집무실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보고를 듣고 난 후 이야기하겠다"고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1,000
    • +0.61%
    • 이더리움
    • 3,266,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16%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700
    • +1.36%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9
    • -2.3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3%
    • 체인링크
    • 15,260
    • +2.14%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