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흥주점에 근무하는 A(36·여성)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남구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져 서울시는 이러한 조처를 했는데요. 서울시는 그동안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등 214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며 일시 휴업을 권고해 현재는 422개소의 유흥업소가 영업 중입니다. 박 시장은 "이 영업장소들에서 7대...
이어 “룸메이트는 첫 증상이 5일 나타났고, 해당 업소는 2일부터 휴업했으므로 전파가 가능한 기간에는 근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확진자 동선은 최초 증상 발생일 하루 전까지만 공개하므로 이 업소는 공개 대상은 아니다”면서도 “가능한 한 공개가 원칙이므로 해당 업소명이 ‘ㅋㅋ&트렌드’다”...
정 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세계적인 확산세가 유례없이 가파르고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분간 등교 개학이 어려워진 가운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일상복귀를 무한히 미룰 수도 없고, 국민께서 느끼는 피로도가...
다만, 유치원은 유아들이 등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을 들을 기기가 없는 학생에게는 기기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조주빈 변호인 "조주빈, 반성하고 처벌도 각오해"
조주빈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 변호사는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한...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3월 둘째 주 40%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점점 낮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학원가인 강서·양천구와 노원·도봉구는 휴원율이 각각 5.6%와 6.2%에 그쳤다. 성북·강북구와 은평·마포·서대문구도 휴원율이 8.6%와 9.6%로 10%를 밑돌았다. 동작·관악구(21.7...
전날보다 98명 증가해 20일 이후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슈퍼 전파지’가 될 수 있는 집단감염 양상이 계속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98명 가운데 54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또한 서울 10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에서 총 26명이 확진을 받았다. 지역에서도 광주 1명, 대전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10층에 입주한 업체 두 곳도 29일까지 재택근무한다. 확진자가 많았던 11층 콜센터는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12층은 확진자 집단 발생 전부터 휴업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52명이다. 이 건물에서 일하던 직원이 96명, 이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56명이다.
또 서울시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클럽과 콜라텍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내 클럽과 콜라텍 154곳을 1차 점검한 결과 96곳은 이미 자율휴업중이었고 58곳은 영업 중이었다"며 "콜라텍 25곳도 추가로 파악해 클럽 107곳, 콜라텍 72곳에 대해 주 2회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각...
또 PC방 역시 자체 휴업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서울 시내 3982개의 PC방 전수조사 결과 55% 가량의 PC방이 휴·폐업한 상태다.
PC방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평일 낮시간에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동대문구 PC방 집단감염 사례 이후로 뜸해졌다”라며 “16일 이후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동대문구 PC방 사태 이후 사용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유연식 본부장은 “최근 경기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처럼 서울 및 수도권 종교집회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어제 행안부도 각 시도에 종교 및 다중이용시설 감염증 예방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협조 공문을 통해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내 대형 교회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현장예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중소교회를 돕기로...
특히 소독을 이유로 같은 분무기로 신도들의 입에 소금물을 뿌리는 등의 행위를 했고 이것이 집단감염의 주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홍석천은 “입에 소금물 뿜어준다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죽지 않는다. 상황 파악이 안되는 거냐”라며 “종교의 자유라는 이유로 강제명령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계셔서 더 하시는 거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를 비롯한 구로·금천·영등포구와 이웃한 동작·관악구 휴원율이 각각 43.2%와 34.1%로 비교적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도봉·노원구(20.8%)였고 강동·송파구(21.9%)와 강남·서초구(22.0%)가 뒤를 이었다. 모두 서울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있는 곳으로 학구열이 손에 꼽히는 곳이다.
개학 연기에 따른 정부의 휴원 권고에도...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서 “앞으로 감염증의 진행 상황을 고려해 휴업 기간, 개학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대입 일정도 실현 가능한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우선 개학 시기를 재차 연기한 것과 관련해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유아·청소년...
서울시는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PC방과 노래방 등 밀접접촉이 가능한 공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노래방 6245곳, PC방 3982곳 등 총 1만227곳을 조사한 결과 현재 영업중인 곳은 6437곳으로, 37.1%가 휴업 또는 폐업한 상황이었다”며 “영업중인 업소는 대부분 방역을 시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일부...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근로자에 대해 유급휴업·휴직 조치를 취한 해당 업종의 사업주는 정부로부터 인건비(휴업급여)의 최대 90%까지 지원받게 되며 근로자는 기존보다 강화된 각종 생계 지원 혜택을 받는다. 혜택 사업장과 근로자는 각각 1만4000개소와 17만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 보험사 콜센터와 같은 민간 콜센터 근로자와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고용(특고) 근로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이들을 대변하는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있어 조퇴하면 무급으로 적용받거나,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박 시장은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던 코인노래방 등 업체들에 대해 협의를 통해 휴업을 권고하고, 사전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26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발생 확진자 156명 중 30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126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은 정상 운영합니다. 각 학교는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학이 미뤄진 총 3주 만큼 방학을 줄일 예정입니다.
◇광주 母子 추가 확진자, 증상 후 교회 예배 참석
광주에서 정통 기독교 신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 우려가...
그는 “현재는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확산하는 초기 단계이나 전파 속도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며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전례 없는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를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