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대 해운대기장갑 선거에선 당시 서병수 후보가 6만8136표(55.52%)로 4만431표(40.3%)를 받은 고창권 통합진보당 후보를 15% 포인트 차이로 꺾었다. 서병수 후보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다시 치러진 재보선 선거에서도 배덕광 새누리당 후보가 65.6%의 득표율로 34.4%를 얻은 야권 단일 윤준호 후보를 여유 있게 물리쳤다.
현재 해운대갑으로 분구가 되면서 결과를...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민주)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은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막는 데는 실패했지만, 야권연대를 통해 수도권 112곳 가운데 69곳에서 승리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번 선거 역시 야권 연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보자 확정이 더뎌지면서 후보자의 자질이나 공약을 검증할 시간이 촉박해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출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의혹이 논란을 가열시킨 것.
이후 서기호 의원은 2012년 통합진보당에 입당해 통합진보당 사법개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7월 경선 파문으로 탈당하고 같은 해 10월31일 정의당에 입당해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은 16석을, 야당인 당시 민주통합당은 30석을,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통합진보당이 2석을 챙기며 ‘여소야대’의 형국이 조성됐다. 여당은 전체 의석 수가 과반을 넘겼음에도 서울에서 여론전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반면, 야당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정부와 여당에 맞설 수 있었다.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으로는 ‘정치...
현재 민변 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변호사가 당선되면 민변 최초로 사무총장ㆍ부회장 등을 거치지 않은 회장이 된다. 이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등을 맡았다.
민변 차기 회장 경선은 3월 초 우편투표에 이어 같은달 14일 현장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회가 법을 만들어 주고 잘했니 못했니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통합진보당 해산, 역사 국정교과서, 공무원 연금개혁 등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박근혜 대통령이 이뤄냈다. 그런데도 야당은 한 일이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가 법으로 뒷받침 안해주면 성공할 수 없는데...
보수당의 30대 이 전 위원장과 진보당의 안 의원의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고,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존재해 '빅매치'로 꼽히기 때문이다.
노원병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신설된 지역구로, 대부분 야당이 승리한 지역이다. 상계1~10동을 포함한 이 지역구는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이 최초 당선된 곳이다. 18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전신인...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선거 당시 여당이 보수당인지 아니면 상대적 진보당인지 여부와, 새로이 등장하는 정당이 어떤 이념적 성향을 갖느냐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수당이 집권 여당일 때 진보적 색채가 강한 정당이 등장하면 여당의 지지층은 그대로 있고 야당 지지표만을 갉아먹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야당의 포션은 커지지 않는다. 반대로 중도적 성향의...
친노(親盧) 패권주의를 극복하겠다며 ‘국민의 당’을 만든 안철수는 그것을 ‘낡은 진보’ 세력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친노 패권이든 낡은 진보든, 그들이 주도하는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진전시킬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분명하다. 그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던 문재인과 반헌법 정당으로 해산된 이석기의 통합진보당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선거비용을 부풀려 4억원 상당의 선거보전금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54)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장일혁 부장판사)는 11일 업무상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 2월을 선고했다.
형이 확정되면 이 전 의원은 총 징역 10년의 실형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결실을 거두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노동절 집회와 민중총궐기 등에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에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헌법재판소가 정당 해산을 결정한 12월19일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문구가 담긴 연하장을 보내 논란을 빚었습니다.
앞서 임 검사는 2012년 12월 고 윤중길 진보당 간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을 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법정 문을 걸어 잠근 채 무죄를 구형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임 검사는 법원에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 1심과 2심에서 모두 이겼고,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동안 자신의 월급에서 매달 120만원씩 떼어 의원실 인턴 직원을 통해 박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옛 통합진보당으로 구성된 진보정치 단체인 '민주와 노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대동 의원은 시민 자존심과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자진 사퇴하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박 의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보전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장일혁 부장판사)의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거공영제를 악용해 전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매우 중대한 범행을...
공안당국은 민주노총 가맹조직인 전국민주연합노조 간부 K씨와 옛 통합진보당 소속 M씨 등이 김 목사와 자주 접촉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K씨 등이 김 목사와 함께 지하조직 결성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최근 K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당국은 지난 14일 민주노총 등이 주도한 '민중총궐기 대회'에도 225국이...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 전 의원들이 국회의원 지위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12일 옛 통진당 김미희,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이석기 의원이 국가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이들의 청구를 각하했다.
재판부는...
해산된 통합진보당 오병윤 전 의원은 현역시절 제출한 법안도 논의 대상이다. 여기엔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 범위를 오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정하고, 의무 휴업일도 매월 2회에서 매주 1회로 확대토록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내놓은 법안은 유통업체 근로자들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기초단체장이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법정 선거일을...
법무부 기획조정실 실장과 서울남부지검장을 거쳐 수원지검장에 역임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지휘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수사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은 부인 조은숙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대구(1959년생) ▲청구고 ▲서울대 법대 ▲26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