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4·15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의 출범 데드라인인 18일을 하루 앞두고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 역시 이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녹색당과 미래당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살려 비례후보 기준과 배정은 소수정당 우선, 원내정당 후 배치 원칙에 따라야 한다...
이어 “차이 총통과 민주진보당이 표를 얻기 위해 부정행위와 억압, 협박과 같은 비열한 수법을 사용해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우며 사악한 본성을 완전히 드러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중국판 사설에서는 차이 총통이 표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이번 선거 결과의 부분적인 책임이 ‘외부 암흑 세력’에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관영 환구시보...
12일(현지시간)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인 차이 총통은 전날 치러진 선거에서 817만231표를 확보, 57.13%의 지지율로 15대 중화민국 총통에 당선됐다. 이는 1996년 대만에서 총통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가장 많은 득표수다. 지지율도 56.12%였던 4년 전 당선 때보다 약 1%포인트 더 상승했다.
중국 국민당 후보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이번 총통 선거에는 대만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현 총통과 제1야당이자 중국에 우호적인 중국국민당(국민당)의 한궈위 후보, 대선 단골 주자로 중도 우파인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사실상 차이잉원과 한궈위의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이번 선거가 사실상 중국과의 관계를...
2020 신년 특별사면에서 배제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민중당 당원들의 외침에 문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면서다.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친 8명의 민중당 중랑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이석기 의원을 석방해 주십시오”, “이석기 의원 특별사면 왜 반대하셨습니까”, “벌써 7년째입니다” 등의 구호와 질문을 외쳤으나, 문재인...
정치권에서 사면이 거론됐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옛 통합진보당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뤄지는 특별사면이 서민과 약자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기회 제공과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조화로운...
관심을 모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 전 의원은 일반적인 다른 정치인 사범과는 성격이 달라서 포함하지 않았다”고...
관심을 모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 전 의원은 일반적인 다른 정치인 사범과는 성격이 달라서 포함하지 않았다”고...
관심을 모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일반 형사범 2977명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1879명 △특별배려 수형자 27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3명 △운전면허 행정제재 170만9822명 △생계형 어업인 행정제재 2600명이...
조 씨가 발언하는 동안 이 프로그램은 민언련을 한국진보연대ㆍ전교조ㆍ통합진보당ㆍ우리법연구회와 함께 ‘종북세력 5인방’으로 지칭하는 등의 자막을 내보냈다.
이에 민언련은 “허위 주장으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정정보도 및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심은 “이 사건 방송에서 ‘종북’이라는 용어는 ‘주한미군...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 전 의원이 소속된 시민단체에서 이주민 출신 정치인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해서 각 당에 다 제안서를 냈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통합진보당에도 냈는데, 당시 새누리당만 응답한 것이란 점을 분명히 확인해드린다"고 말했다.
이 브리핑은 김 수석대변인이 자신의 라디오...
김 변호사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른바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혁명조직) 내란음모 사건’의 공동변호인단 단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8차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복역해 억울하게 옥살이 한 윤모 씨의 재심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자 매수 사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직무유기 사건도 변호한 바 있다.
김...
현 대만 총통인 민주진보당 소속 차이잉원은 2016년 집권 이래 중국 정부를 지속적으로 비판하면서 중국과 대립해왔다. 올 6월엔 홍콩 시위를 지지하면서 일국양제 정책도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홍콩과는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법)을 계기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이다. 9월4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을 공식 철회했지만, 시민단체들은 행정장관 직선제 등...
한 웡은 지난 달 30일 홍콩 시위를 조직하고 시민들을 선동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홍콩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미 뉴욕타임스에 “홍콩은 중국 공산당에 겁먹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게재했고 3일에는 대만을 방문해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주석을 면담하기도 했다.
앞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역시 여론조사 방식으로 차이잉원 현 총통을 차기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내년 대만 총통선거에서는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현 총통과 국민당 소속 한 시장이 맞붙게 됐다.
이번 당 경선에서 후보가 정해지면서 궈 전 회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대만 최고 부호로 애플의 주요 제품을 조립·생산하는 훙하이 창립자인 궈 전 회장은...
앞서 진보신당 대표(2008∼2009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2011∼2012년)에 이어 네 번째 ‘당 대표’ 직함이기도 하다.
심 대표는 첫 일정으로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마련된 노 의원의 묘소를 찾았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표(노 전 의원)님께서 함께 격려해주시고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노 대표님을 지키지 못한 책임과 그리움을 담아 노...
그는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 당시 “미묘한 때에 초대형 사건이 불거졌다”며 “시점과 내용으로 볼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의 명운을 건 외길 걷기에 나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종북 앵커’라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정치 좀 해보려고 튄다’는 ‘진보 코스프레’ 비아냥거림에 잠도 못 자 매일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들만큼 고통과 고뇌의 시간을...
태도’를 뜻하는 것이었으나 시대적ㆍ정치적 상황에 따라 용어의 개념과 포함하는 범위가 변화했다"며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최근에도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프로그램에서 자신을 '5대 종북 부부 중 하나'라고 표현한 시사평론가 이모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도 "의견표명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시사평론가 이모 씨와 종편채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씨는 2013년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 부부의 사진을 보여주며 "5대 종북 부부 중 하나", "이 전 대표가 6.25...
대만 차이잉원 현 총통이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당내 여론조사 경선에서 2020년 1월 치러질 총통선거의 민진당 후보로 결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EBC TV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민진당 중앙집행위원회는 당내 여론조사 경선에서 차이 총통이 35.68%의 지지율로, 27.48%를 얻은 라이칭더 전 행정원장을 8.2%p 차이로 이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