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22년 기준을 보면 만성부비동염 진료인원 남성 0~9세는 14만7463명, 여성 0~9세는 12만5304명으로 0~9세 연령대 환자 수가 27만2767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만성부비동염의 증상은 코막힘, 비강의 농성 분비물,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안면 통증, 두통, 후각 저하, 악취, 기침 등이다. 또 만성부비동염 환자는 비부비동 점막에...
등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그룹이 임상 연구, 치료 가이드라인 등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했으며, 1만개 이상의 재활‧운동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150여 가지의 근골격계질환 상태에 대한 추천 치료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엑스는 미국에서 원격 치료 모니터링(RTM, Remote Therapeutic Monitoring) 수가를 타겟한 ‘MORA’의...
김대현 대한통증학회 부회장(국립암센터 통증클리닉)도 “마약성진통제 처방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처방 의사의 교육 이수, 충분한 진료시간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마련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암성통증으로 고통받는 암환자나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져 버리는...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기준의 제개정안 심의, 진료비 분쟁 조정 등을 수행하는...
이 중 2019년의 경우 예측 사망자 수가 742명이나 실제 사망자 수는 491명으로 고도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 66.17%였다.
중증도 보정 외상사망률은 외상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로, 환자 중증도를 고려한 예측 사망자 수와 실제 사망자 수의 비(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필수진료 및 의료 공공성의 대표적 분야인 외상환자 치료에 국가적 차원의...
팔레스타인 부상자 수 2만4000명 이상“희생자 70%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스라엘 사망자 1400명 이상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시작된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94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슈라프 알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을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 전쟁이 펼쳐지고,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모습이 일상화됐다. 이러한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부족' 이슈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 종합병원 소재의 유무가 좋은 집을 고르는 요건 중 하나로...
이들 중 많은 수가 1, 2차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치료받는다. 진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중 일부는 이미 높은 내성을 통해 더 이상 권고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서 사용되고 있어 환자의 내성균주의 출현, 적절치 못한 치료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한다. 의료기관에서 쓰이는 항생제나 요배양 검사 등 시행 여부, 술기의 방법, 진료 행태 등을 파악해 표준...
애초에 사익 추구를 위해 문을 연 기관이기에 과잉진료, 과잉처방 등 문제가 빈번하다. 사망자 47명, 부상자 112명을 낸 밀양세종병원도 불법개설 기관이다.
불법개설 기관의 병폐는 지표에서도 나타난다. 공단에 따르면, 불법개설 의원의 병상 운영비율은 44.3%로 일반 의원보다 14.3%포인트(P) 높고, 입원환자 비율은 3.7%로 일반 의원(1.5%)의 두 배를 넘는다. 또 봉직의...
정부는 2019년부터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올해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방문진료의 경우, 참여 의료기관 수가 충분하지 않고 재택의료센터는 홍보 부족, 높은 환자 본인 부담금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문제는 국내 건선 환자 수가 약 150만 명으로 추정됨에도, 이 중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23만 명으로 전체 환자의 1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한건선학회는 “건선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병원에 가기 보다는 샴푸 교체 등 자가 치료를 먼저 시도하거나, 민간요법, 보완대체의학 등에 의존하는...
복지부는 “이번 지역수가 적용을 통해 지역별로 수가를 다르게 적용하는 전국 단위 지원체계를 처음 마련했으며, 향후 지역수가는 효과평가를 거쳐 응급·중증 소아 진료 등 타 분야에 대한 확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분만과 같이 필수의료 분야에 국민건강보험 수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보건의료 분야 내 상대적 불균형을...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자체 및 산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료 현장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써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그 아이 진료비는 감기 환자보다 7000원 비싸지만 감기환자 7명을 볼 시간을 썼기에 오히려 손해인 셈이었다. 그리고 그때 절실하게 깨달은 게 있다. “아, 이래서 외과 의사들이 수술을 안 하는구나.”
외과는 물론이고,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의 의료 수가가 낮다는 걸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따져 본 건 처음이다. 의사로서 그러니까 직접 당사자인...
환자 수가 늘면서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진료비도 대폭 늘었다. 심평원 통계에 의하면 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요양급여비용은 240억 원에서 2018년 352억 원, 2019년 510억 원, 2020년 509억 원, 2021년 583억 원으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국내 유병율이 20~30%로 추정되지만, 약 2~3%가량만 치료를 받고 있다. 이는 검진...
진료 의뢰·회송체계도 지역 중심으로 개편한다. 동일 시·도 내 의뢰·회송 시 수가를 인상하는 방향이다.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는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변경한다. 국립대병원을 필수의료 중추기관이자 보건의료 R&D 혁신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의과대학 정원에 대해선 2025년도 입시부터 확대한다는 방향성만 재확인했다. 복지부는...
이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분야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법적 리스크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수가를 조정하고, 보상체계의 개편이 아울러서 뒷받침돼야 한다. 장시간 근로 문제를 해소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 효과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의료인...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은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최하위”라면서 “현재도 별다른 투자 없이 100~120명까지 정원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도 “폭 넓은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 분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같은 시각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정부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의료 현안 개선을 위한 카드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계 등에선 필수의료 문제 해결, 처우개선, 의료수가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의료계에선 필수의료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는 맞지만, 수가를 높이고 의료진 처우 개선이...
자료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진료 인원은 2017년 3만1377명에서 2018년 4만5067명, 2019년 8만3683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0년 9만3697명에 이어 2021년에는 10만1348명으로 연간 진료 인원이 10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수면무호흡증 진료 인원 11만3224명으로 2019년 보다 35% 증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수면무호흡증 요양급여비용 총액도 대폭 늘었다. 2017년 약 8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