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등 460여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사고를 둘러싼 의문점과 무성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국의 구조인원 번복과 함께 현재까지 명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의문점을 키우고 있다.
사고 여객선 탑승객 중 구조된 사람들 중 일부에서는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기...
앞서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5명 등 340명은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떠났으며 15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침몰사고를 당했다.
현재까지 학생 77명, 교사 3명 등 80명이 구조됐지만 나머지는 생사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조 인원 발표가 번복되면서 사고 여객선 탑승객 가족과 지인들은...
진도여객선 세월호 침몰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미국 해군이 인근에서 훈련을 마친 상륙강습함을 긴급 투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상으로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LHD 6)를 투입된다"고 밝혔다.
상륙강습함은 헬리콥터 항공모함의 한 유형으로, 군사작전시 적의...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세월호’가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늦은 시각까지 청해진해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은 이날 오후 8시께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다음날인 17일 오전 1시부터 조명탄을 쏘아가며 선체 내부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청해진해운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가라앉고 있다는 절박한 신호였다. 교신 내용에는 긴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이 나타난다.
다음은 사고 초기 시간대별 교신내용 전문
< VHF 채널 12>
(08:55)
-세월호: 항무제주, 세월호 감도 있습니까?
▲제주 VTS: 예, 세월호, 항무제주
-세월호:아 저기 해경에...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들이 선체 내부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에어포켓(air pocket)'에 희망을 걸고 있다.
에어포켓은 선내에 남아 있는 공기가 모여 있는 공간을 뜻하는 말로 특히 세월호 여객선의 일부가 아직 수면 위에 떠 있는 것과 관련해 선체 내부의 생존자 여부 및 구조...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천안함보다 5배나 무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양 작업도 난항이 예상된다. 당시 천안함 함수는 침몰한 지 30일 만에 인양된 바 있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전장 146m에 선폭 22m, 무게는 6825t에 달하는 대형 선박이다. 지난 2010년 침몰한 천안함 함수는 1400t으로 이날 침몰한...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사고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 해군, 제주해양경찰서 등 관계 당국이 총동원됐다.
이날 안산 단원고등학교학생 빠진 진도 해역에는 뒤집힌 침몰 여객선의 일부만이 모습을 나타냈다. 사진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여객선으로...
16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과 일반인 462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경은 이날 저녁 8시께 실종자에 대한 공식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이 시간 현재 안산단원고 학생 2명을 포함 4명이 숨지고 28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진도여객선 침몰 사고는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6825톤급...
진도여객선 침몰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구조자 인터뷰와 관련해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사과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뉴스 시작 전 "선임자로서 사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 보도 진행하며 내가 배웠던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승객 107명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6일 오전 11시30분께 완전 침몰했다.
일본 언론들도 이날 한국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을 긴급 타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오전 8시55분쯤 한국 남서부 진도 부근을 항해 중인 인천 출발 제주도 도착 여객선 선체가 갑자기 기울어지면서 좌초해 긴급 구조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당시 이 배에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등학생들을 포함해 승객과 승무원 총...
이날 대우조선은 사건 발생 이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진도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복구에 필요한 해상 크레인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 받았다. 이후 고재호 사장은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긴급히 출발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리며 크레인 지원을 결정했다.
대우조선은 17일 오전 8시 출항 예정이던 일정을 12시간 앞당겨, 이날 오후 8시 크레인을 출발시켰다. 진도...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직접 주재키로 했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이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연기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내일로 예정됐던 공공기관장 워크숍은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워크숍은 박 대통령을 비롯해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
진도해상여객선침몰
459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29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사고가 난 진도에 오늘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여객선이 위치한 남서부 먼바다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인 17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 정도로 비는 17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사고현장의...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진도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도여객선 침몰,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 탓에 희생자 늘어날듯" "진도여객선 침몰, 야간 구조작업이 이어진다니 희망이 있네" "진도여객선 침몰, 전원...
291명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에는 해군 특수부대 등 350여명의 탐색·구조인력이 투입됐다.
그러나 여객선이 위치한 남서부 먼바다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인 17일 오전까지 10~40㎜ 정도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또 초속 8~11m로 강풍이 불 전망이어서 구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승객등을 포함해 총 45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6일 오전 11시30분께 완전 침몰했다.
다음은 오후 8시50분 현재까지 확인된...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에 무응원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되는 국내 프로야구는 치어리더와 앰프 응원이 없이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직후 대규모 참사로 번질 우려가 커지면서 각 구단에 응원 자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