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연예계 한 목소리로 기원

입력 2014-04-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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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전남 진도로 떠나는 안산 단원고교 학부모들.(뉴시스)

16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연예계도 한 목소리로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다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을 생각 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기도해주세요", 방송인 최희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이런 마음 아픈 일이", 래퍼 산이는 "승객 모두 무사하길 기도해요"라며 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랐다.

슈퍼주니어 려욱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란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KBS 정지원 아나운서는 "진도에서 좌초된 여객선. 안산 단원 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디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길 바랍니다.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던 터라 남 일 같지 않네요. 공포에 떨고 있을 아이들 얼굴이 아른거리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경기도교육청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 구조'라고 발표한 오보에 대해 "가족들 생각해서 정확한 정보 아니면 속보 신중히 발표하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6시 30분께 공식 브리핑을 가지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3명 사명, 292명 실종, 16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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