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규직의 47.3%가 유급 연차 휴가를 자유롭게 못 쓴다고 답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49.4%, 월 15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는 55.6%가 이처럼 답했다.
반면 정규직 노동자의 81.3%는 유급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은 명절을 포함한 공휴일 유급휴가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경험·대응’에 관해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다.
평균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의 22.1%는 회사를 그만뒀는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절반(47.4%) 가까이 퇴사해 대기업(11.3%)의 4배가 넘었다. 비정규직(34.5%)·20대(32.0%)·여성(30.6...
글쎄, 온 지 보름 만에 나간대요…‘乙의 통보’에 분통인적 네트워크 통해 역갑질 시작…친척·지인 사업장으로 이동이주노동자 이직, 입사 6개월 만에 22.5%, 1년 만에 42.3%
#. 전라남도에서 금속가공제품 생산 공장을 30년 가까이 운영해 온 박 모 대표는 지난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해 8월 정부의 비전문 취업비자(E-9) 쿼터 확대로 새롭게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직장갑질119 1000명 대상 설문조사 2위는 22.4%의 ‘노동시간 단축’
직장인들이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임금인상을 꼽았다.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7~14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8.0%(780명)가 새해 소망이 ‘임금인상’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노동시간 단축’이...
김성환 의원은 “회사 익명 게시판(노동조합게시판, 블라인드 등)은 폭언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한 인사관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며 퇴직률이 취업률을 앞지르고 신입사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는 것을 볼 때 내부 조직 문화를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법 시행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직장 내 괴롭힘과...
10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29.1%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직후인 2019년 9월 44.5%에서 15.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가운데 38.2%는 괴롭힘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십수 년을 다니던 직장에서 나왔을 때 꽤 힘들었다. 상실감을 떨치고 나니 책임감이 밀려왔다. 육아부터 집안, 가게까지 뭐하나 제대로 자리 잡은 게 없었다. 심지어 그 시기 아내는 손님 갑질에 충격을 받고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 그 여파로 아이까지 잃었다. 그런 엄마를 보는 아이도 불안해했다.
내가 더 따뜻하게 보듬어줘야 했지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코로나19...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식 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원청 사용자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다.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2%는 하청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행위’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으로 권리 보장 범위가 더욱 확대되면서 그동안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문화예술계의 블랙리스트, 갑질은 물론 프리랜서 배우를 대상으로 벌어졌던 성범죄도 사라질 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이날부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예술인권리보장법)이 시행된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갑질 근절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긴급 주재했다.
박 회장은 언론보도 사례 금고에 대하여 급파된 신속검사팀의 피해자 보호 조치와 철저한 사실관계 조사를 강조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하는 등...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28일 발행한 정책보고서 ‘정규직은 아파도 출근했고 비정규직은 아파서 가난해졌다’에는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가 담겼다. 조사는 6월 10∼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2020년 1월 이후...
여기에 음주운전 전력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 강행은 부정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서 벗어나 활동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보좌를 받은 게 비선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직원이 아닌 인사비서관 부인의 나토행 동행과 6촌 외조카의 대통령실 근무에 이어 강릉 선관위원 아들...
구글의 앱 심사 거절로 카카오톡 업데이트 불가 사태글로벌 플랫폼 vs 국민 메신저 '인앱결제' 두고 기 싸움 벌이지만...사실상 구글이 갑갑질 방지법 사실상 무용지물“원만한 협의 위해 카톡이 아웃링크 철회할 것으로”
◇“카카오톡 최신 버전이 있다는 걸 회사 동료들과 대화하다가 알게 됐어요”
직장인 A씨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이 구버전이라는...
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3월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1년 이내 경험한 비율은 23.5%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달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29.6%로 6.1%p 증가했다.
다만 괴롭힘 경험률은 성별, 직업 안정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났다. 남성 정규직과 여성 정규직의...
스타트업의 ‘직장갑질’을 알리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장을 섞어 글을 올렸다가 재판을 받게 된 퇴사자가 처벌을 면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결과 청년정의당 당직자들 진정사건은 강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본다는 최종 결론에 따라 당대표단회의 통해 진상조사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며 "곧바로 대표단 명의로 강 전 대표를 당기위에 제소해 징계심의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3월 강 전 대표는 ‘직장 내 갑질’ 의혹의 가해자로 지목된 뒤 자진사퇴했다.
너무 억울합니다.” -직장갑질119 제보 사례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23.5%였다. 2020년 9월 조사(36%)에 비해 조금 낮아졌지만 무시할 수...
낸다고 갑질하네” 인천 흉기 난동 비판 조롱한 경찰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돼 경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부 경찰관들이 남긴 댓글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여경 CCTV 공개 후 블라인드 여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직장인...
익천문화재단 길동무와 직장갑질119의 기획으로 모인 15인의 저자들은 불안정 노동자들의 열악한 일터를 추적하며 국가와 기업이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밝힌다.
정창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노동권익위원회 간사는 발달장애인 노동자 은호 씨의 일터를 추적한다. 그는 장애인 훈련 기관인 보호작업장에서 4년째 일하고 있다. 정...
최근 불법녹음・촬영, 직장 내 갑질, 학교폭력, 온라인 폭력, 가짜뉴스 유포, 디지털 성범죄, 메타버스상 인격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종류의 인격적 이익에 대한 침해가 다양한 국면에서 발생하고 이로 인한 법적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에 관한 형사사건은 2020년 대비 49.5% 증가했다.
최근 사회에서는 재산 침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