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법 중 제11조 '상습침수구역 내 지하층은 심의를 거쳐 건축 불허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됐지만, 이후 반지하 가구는 4만 가구 이상 건설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시는 앞으로 상습 침수 또는 침수 우려 구역을 불문하고 지하층은 사람이 살 수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주 중으로 건축 허가 시 지하층은 주거용으로 허가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각...
운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새 정책을 내놓기보다는 기초 지자체와 정부가 협의해 기존 지원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행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에선 반지하 가구 거주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관악구 신림동에선 일가족 3명이 집에 갇혀 사망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도 주택 침수로 반지하 거주민 1명이 익사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회의에 대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구조적 대책으로 지하 저류조와 방수터널 공사를 보고했고 윤 대통령은 적극 추진하라 했다”며 “행안부는 행정복지센터를 행정안전복지센터로 바꿔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안을 보고했고, 윤 대통령은 주민센터가 주축으로 안전과 복지를 챙겨 달라 당부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폭우 대책회의에서 "오 시장이 과거 준비했었던 침수조·배수조와 물을 잡아주는 지하터널 등도 광범위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빗물 펌프장과 저류 배수시설을 찾아 가동 현황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대국민사과...
로이터통신도 반지하 주택을 기생충의 배경으로 소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반지하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BBC방송도 서울 남부에서 폭우로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하면서 “그간 서울에서 홍수에 피해를 봤던 ‘반지하’로 알려진 ‘절반 지하층’에 대한 우려가 커진 터였다”라고 지적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은 폭우 피해를...
또한, 강북에 비해 아스팔트로 덮인 면적이 많아 빗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못하는 구조라는 것 역시 잦은 침수의 원인으로 꼽힌다. 지하철역 등 지하 공간이 넓어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둘 수 있는 저류 시설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점도 침수피해를 가중한 것으로 여겨진다.
2015년 배수 개선대책 세웠지만... 2024년에야 마무리
자연재해이기는 하나 인근 강남대로...
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연달아 주재하고,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현장을 찾았던 반지하 거주 일가족의 침수 사망사고를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현장을 찾았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고립돼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신림4동 피해 현장을 둘러보니 저지대가 집중호우가 있게 되면 상대적 고지대의 빗물들이 내려오고 다른 지역에서 받은 빗물들이 여러 하천 등 수계를 통해 수위가 상승돼 침수가 일어나다 보니 지하주택에 사는 분들의 직접적...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 서울 신림동 침수 사망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두고 “누추한 곳에 잘 찾아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 변호사는 9일 방송된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주진우씨가 윤 대통령이 폭우가 쏟아지던 8일 밤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신...
한 실종자는 서초동 내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는지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인근 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도 상주하던 직원이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려다 실종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색 현장에서 “침수 피해가 큰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청장 직통전화 등으로 피해 상황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오후 6시께 3호선 화정∼원당역 선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30분 만에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비 피해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전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복구 완료 후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오후 6시께 3호선 화정∼원당역 선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30분 만에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비 피해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전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복구 완료 후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오후 6시께 3호선 화정∼원당역 선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30분 만에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비 피해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전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복구 완료 후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과 국도43호선 화성시 일대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는 응급복구 중이다.
철도는 수도권 5개 역에서 선로침수 및 운행 지연이 발생했다. 고속선(광명~천안아산) 운행장애 및 중앙선(원덕~용문) 선로에 토사유입이 발생했으나, 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항공은 현재 피해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
이날 터널 고립은 매헌순환도로가 침수로 통제되면서 매헌지하차도로 가는 차들이 양재IC 쪽으로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터널 내 고립 관련 신고가 있었으나 신고자가 스스로 취소했거나, 배수 지원 등 상황으로 인해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 시장은 “침수된 지하철역 11곳 중 10곳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고, 9호선 동작역은 오후 2시에 개통 예정이다. 침수된 지하차도 11곳 중 8곳은 복구 완료됐고, 개포·염곡동서·동작 지하차도는 오늘 중으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모레까지 강우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침수로 인해 발달장애 가족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현장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사망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이유와 형편을 묻고 배수 작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후 신림 침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 노약자...
지하차도에서 침수 시 물보다 높은 곳에 몸을 지지할 곳을 찾아 119 연락 후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급류에서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차량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한다.
차량이 침수되기 전 대피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량 탑승 중 침수를 맞게 되면 계속 운행할지 긴급 대피할지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차량 바퀴의 절반 이상으로 물에 잠기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침수로 인해 발달장애 가족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사고현장을 찾아 전날 밤 피해와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망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이유와 형편을 물었다. 최 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