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가구 448호(3단계)와 1·2·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반지하주택 가구 1만5042호(4단계)를 점검했다.
구는 재해 이력, 지형 등을 분석해 침수 위험도를 4단계로 분류하고, 침수 위험도가 높은 ‘매우’ 등급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1~2단계 대상 중 11가구, 3단계 조사 중 19가구이며, 4단계 대상 1294가구 중...
오 시장은 올 여름철 폭우로 인한 대비책이 마련됐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다 마쳤다”며 “시는 현장을 방문해 가구주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이주 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물막이판 같은 경우는 건물주들이 침수피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작년 집중호우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반지하주택 등의 침수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다. 올여름 같은 피해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공동주택의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에 대한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최우선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피해 후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러 반지하 필지를 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반지하 주택, 침수주택 등을 정비하고 주거상향을 제공함으로써 천만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고품질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비 50%를 지원받아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LH는 단열 성능 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대수선)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기준 제시를 위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중증장애인(370가구), 아동·어르신(695가구), 침수우려 가구(2만7000가구), 나머지 반지하 전체(21만 가구) 등 서울 시내 반지하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해당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주거이전 지원, 반지하 주택 공공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반지하 거주자 대책으로 지상층 이주 지원에 나섰지만, 5월 말...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서울시가 내놓은 반지하 침수 대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반지하 침수 대책으로 전수조사 및 수해방지시설 설치,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 월세 바우처 지급 등을 내놨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지상층 전세 계약 시 연 2% 저리에 최대 1억3000만 원의...
“펌핑을 많이 하면 그만큼 빗물 처리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빗물배수터널 완공까지는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하고, 도로 통제도 나선다. 물막이판 7000개를 준비했고 맨홀 추락방지 시설도 설치했다. 반지하 주민 대피를 위한 동행 파트너제도 마련, 매칭을 마쳤다.
SH공사는 지난해 8월 관악구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유사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단계 반지하주택 거주 장애인 가구 실태조사 △2단계 아동, 고령자 가구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반지하 주택 및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 가구 3200여 호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해왔다....
동네에서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한강과 지천 주변의 빗물받이 정화로 오염원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사전에 막는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재난대응 바로봉사단이 3000명의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찾아 청소하고, 점검하고, 관리하는 활동에 나선다. 재난대응 바로봉사단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환경...
시설 종류는 개폐형방범창, 대문형·창문형차수판(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배수펌프 및 침수경보기 등이다.
또 공사 소유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계별·맞춤형 주거상향(지상층 이주)을 적극 추진 중이며, 침수 우려가 높은 세대부터 신속히 이주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 등을 통해 안내 및 독려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이외에 △공동주택·소규모상가 침수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설치 지원 △CCTV비상벨 스피커와 민방위 비상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방송 실시 △집중호우로 응급상황 발생시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 지원 △반지하주택 안전을 위해 어르신‧아동 대피 지원을 위한 동행파트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해 등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대응이...
이곳은 신동아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35층(예정), 16개 동, 203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단지명은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다. 향후 대림 우성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폭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대림1구역은 신통기획 2차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고 서울시가...
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 사전 통제, 하천침수 위험으로 인한 안양천 통제 및 둔치주차장 차량 견인, 강우로 인한 청계천 출입통제 및 고립시민 구조로 구성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앞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통상촉진단 파견,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구청장은 시카고 현지 TARP(Tunnel and Reservoir Plan) 시설을 방문해 집중 호우 대비 재난 안전시스템도 벤치마킹했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 저류 터널과 저수지 현장을 방문하고, 침수피해 방지 및 수질 개선 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쏟아진 폭우에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민들이 침수 전에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갔다가 9명이 급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고립돼 익사하는 사고가 큰 아픔을 줬는데요.
이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도착한 태풍 소식에 모두 그 경로와 위력에 신경이 곤두세워있는 중이죠,
태풍 ‘마와르’의 27일 오전 9시 이후 경로는...
지하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는 물론 일부 세대는 집 안까지 물이 새고 침수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외에도 주차장 벽면 찌그러짐, 대리석 파손 등의 문제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
#얼마 전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예비 입주자들은 깜짝 놀랐다. 사전점검 기간 중 타일·도배 시공이 안 돼 있을 뿐 아니라 인분까지 발견됐기 때문이다. 입주 후에는 준공된 지...
또 반지하주택 침수 재해 약자가 사전에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동행파트너’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기 전에는 수해방지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 재해 약자 거주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다. 대치역·강남역 일대 도심지 침수 취약도로에는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하철 역사 등 지하 공간의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올해부터는 폭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경고해 시민 스스로 사전에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 약자를 대피시키는 ‘동행파트너’를 즉각 가동해 인명피해를 막는다.
또한, 강남역·대치역·이수역 사거리 총 3곳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