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 침수구간, 노후 상‧하수관 주변, 지하철역, 침하 이력이 있는 지역 등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위험 등급에 따라 반복 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서울시는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구간 1850㎞(시도 6863㎞ 대비 27%)를 선정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2~4회 반복 조사해 연 5000㎞의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특히 장마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반지하 주택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접어들기 전까지 주거환경 개선 공사 지원을 마무리해 주거약자분들이 침수 걱정 없이 장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민간기업과 단체는 공사비 후원과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도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합동 현장자문을 진행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각 단지의 특성에 맞춘 차수판, 옹벽·배수로 관리, 수방자재 확보, 비상운영계획 등 점검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저지대, 인근 하천 등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184개 단지에도...
이 시장은 이어 기습적인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곳을 찾았다.
포곡읍 연립주택 반지하에서 사는 A씨 집 일부가 양수기 고장으로 침수됐다. A씨는 복구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인근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들은 집 앞의 양수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89세의 고령인 A씨는 양수기가 고장 난 상황에서 홀로...
이상일 시장은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현상 원인 파악과 추가 피해를 막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 공직자들에게는 계속 현장을 확인하며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전문가들이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함에 따라 이 시장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상세한...
이번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는 경기 76건, 충남 204건, 전남 166건, 경남 1건 등 총 447건이다. 또한 경기 12곳과 서울 7곳 등 총 16개의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된 상태다.
철도는 경원선 의정부역∼연천역, 경의선 문산역∼도라산역, 경춘선 천마산역∼마석역 등 3개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19일 오전 추가 판단을 통해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시 대응 요령은 지하 공간에 있을 때와 차량 이용 시로 나눠볼 수 있다.
지하 공간인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 역사·상가 등에 있는데 물이 내부로 들어오거나 하수구가 역류한다면 즉시 외부로 대피해야 한다.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들어온다면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이동 등을 위해 주차장에 내려가서는 안...
특히 경기 파주의 경주 문산읍·법령읍 등의 침수로 한 번에 90명이 대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 논산에서는 축사가 붕괴해 1명이 사망했으나,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인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경기와 서울 등에는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 방향 일부...
또한, 도에서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 등으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
도는 18일 오전 7시 현재 도로 지하차도 37개소, 하천변 진입로 5,371개소, 둔치주차장 33개소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지사 특별지시사항 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대처 점검회의...
현재까지 차량 통행은 가능하지만, 한강수위가 더 상승할 경우 차량 통행도 통제될 가능성이 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0m를 넘을 경우 보행자, 6.20m를 넘을 경우 차량 통행이 중단된다.
앞서 오전 3시 26분에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3시 42분에는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양방향 구간이 침수 위험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26분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이 침수 위험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도 전면 통제 안전 문자를 발송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16.23m)를 넘어서면서 오전 9시께부터 약 4시간 동안 전...
특히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 가구를 돕는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재해 취약 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가까이 사는 동행파트너가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재해취약가구에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을 점검한다.
아울러 폭우 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상 도로수위계를...
지하철이 멈추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진 경기 북부지역에 폭우로 총 11개 지역에 도로 통제가 진행됐지만, 오전 7시 30분부터 폭우로 20여 곳 이상 지역의 도로가 침수돼...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이 침수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4분께 동부간선도로가 침수 위험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도 전면 통제 안전 문자를 발송하며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또 성수JC 연결로인 동호대교에서 동부간선 의정부 방향도 침수 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해당 카드에는 사고나 재해로 인한 주요 도로와 교량의 통제 상황, 지하철과 열차 탑승역의 운행 중단 혹은 지연 정보 등도 포함된다. 사용자는 정보 카드를 통해 사건 내용 및 발생 지역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카드와 연동된 사건 발생지의 대표 CCTV를 통해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를 선택하면,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여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내 침수 방지를 위한 펌프를 확보하고, 옥외 장비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대피 공간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사내 상습 침수지의 배수 개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사면 유실 구간에는 옹벽을 보강하고, 낙석 위험 구간을 정리하는 등 선제 조처를 하고 있다.
집중호우 발생 시 단계별로 체계적인 조치를...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에...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기준 총 9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완도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흙탕물이 밀려들어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고, 해남군 송미면에서는 토사가 주택 안으로 쏟아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급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도 조심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돌풍과...
오 시장은 “장마에 혹시라도 있을 침수 사고에 대비해 최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침수 상황에 작동하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작동 시 통행하는 차량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6월까지 서울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가운데 침수 우려가 있는 98개소에 침수 감지 장치, 진입 차단 설비, 진입금지 전광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비상사다리(79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