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호주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최초 진도는 지역별로 8.0~8.2 수준의 진도를 관측했다. 최종 발표된 진도는 7.8 규모로 확정됐다.
이날 지진은 해수면 24㎞ 아래에서 발생했다. 통상 진원 깊이가 70㎞ 미만인 얕은 지진의 경우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경보가 발령되자 수마트라섬 주민들은 서둘러 고지대로 대피하는...
마르투니스는 지난 2004년 동남아시아를 덮쳐 23만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지진해일(쓰나미) 때 극적으로 구조된 여섯 살 소년이다.
21일 동안이나 물에 뜬 소파를 붙든 채 바다 위를 떠돌던 이 소년은 한 방송사 직원의 눈에 띄어 목숨을 건졌다. 이 소년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포르투갈에서도 화제가 됐다. 구조될 때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
원자탄 2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비슷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대만은 매년 200여 차례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며 지난 2일 밤에도 대만 북부 지룽에서 185㎞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태평양 해일경고센터는 태평양 연안의 파괴적인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41분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동부를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수도권 넓은 지역에서 건물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도카이도 신칸센과 도쿄 도내 지하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일의 우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지진
- 16일(현지시간) 오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3 강진의 사망자가 11명으로 확대돼
- 큰 피해를 본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는 재난 사태가 선포되기도
-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밀어닥친 코킴보에선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봐
2. 시진핑 미국 방문 일정
- 중국중앙(CC)TV는 시진핑...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가) 밀어닥친 코킴보에서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코킴보 해안 부두에 정박한 어선 등 선박과 접안시설 역시 쓰나미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 파손됐다. 또 코킴보를 포함한 24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고 식수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정부는 피해...
◆칠레 지진 사망자 11명…24만가구 전기 단절
1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17일 코킴보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즉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쓰나미가...
또 지난 2010년 5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중부 대지진 이후에는 지진해일(쓰나미)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이날 지진에서 처음으로 가동, 해안가 주민 100만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었다.
AP통신도 이날 보도에서 최종 피해 규모가 적을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칠레가 전통적으로 강력한 위기 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최근 5년간 비상 대응계획을...
또 영사콜센터의 긴급 문자공지를 통해 여행객을 상대로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한편, 쓰나미 피해를 막기 위해 페루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과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16일 오후 7시 54분(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54분경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 사망자가 최소 5명으로 늘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고 칠레 라테르세라가 보도했다.
칠레 내무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한지 4시간이 지난 현재 5명이 사망했고, 해안 저지대를 포함한 10개 도시에서 100만 명의 주민이 쓰나미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번 지진으로 칠레 전역을 물론...
이번 지진으로 해일 위험은 없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앞서 같은날 일본 도쿄만에서도 오전 5시49분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 수도권에서 십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 조후(調布) 시에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도내 기타 지역과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 현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진도 3∼4가 관측됐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5.5도...
우선 후쿠시마 사고를 교훈 삼아 지진이나 해일 등으로 핵연료에 전원공급이 끊겨도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무(無)전원 수소제거설비’를 6대에서 15대로 늘리고 이동형 발전차량 등도 갖췄다.
원자로 펌프, 증기발생기 등 핵심 설비가 있는 돔 형태의 원자로 외벽을 둘러보니 철사 등으로 꽉 조여 있었다. 원자로 내부에 가해지는 충격과 반복하중, 처짐을...
자연 재난 중에서는 ‘지진’이 불안하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태풍’(19.5%), ‘가뭄’(14.7%), ‘해일(쓰나미)’(5.6%), ‘홍수’(5.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재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국가적으로 대비책이 부족해서’(5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서’(47.4%), ‘대비한다고 피할...
◇‘풍수해보험’ 주택 등 재산 보장 =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 풍수해보험은 전국을 대상으로 태풍이나 홍수, 대설,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주택과 온실이 피해를 보면 복구비 최대 90%를 보장해주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일반 및 공동)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진원 위치는 북위 41.5도, 동경 142도이며 진원 깊이는 70km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25일에 사이타마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을 겪었다. 당시 진도는 5로 측정됐다.
일본 지진
- 25일(현지시간) 오후 2시28분경 일본 간토지방에서 규모 5.5의 강한 지진이 발생
- 해일 우려는 없었으나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돼
- 도쿄 지요다 구의 중의원 제2의원회관 등 일부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도쿄 나리나 공항은 피해 점검차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재가동해
3. 인도...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중의원 제2의원회관 등 일부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일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 은행 출·송금 수수료 천차만별…2배 차
주요 시중은행들이 ATM·CD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적용하는 출금·송금 수수료가 천차만별입니다....
이와테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홋카이도에서 혼슈 중부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 진도 1∼4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해일(쓰나미)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新幹線) 일부 노선이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다행히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기록되지 않았다.
이와테(岩手)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新幹線)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
또한 지진이나 해일, 내부폭발위험에 대비한 안전설비를 크게 보완했다. 원자로 내부의 수소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소제거설비를 당초 6개에서 21개로 늘렸고 비상용발전기 건물의 출입문을 방수문으로 교체해 해일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국내 울진 원전 5·6호기와 신월성 원전 2호기 외에도 한국형 원전의 최초 수출 사례인 UAE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