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탈림은 19일 베트남 북부로 이동해 소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베트남 당국도 북부 해안 지역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전날 홍콩에서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증시가 휴장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과 북태평양고기압...
지역 쇠락 영향권에 있는 부산(-6.2%), 대구(-5.7%), 전라북도(-5.5%), 대전(-5.1%) 등 지자체보다 감소 속도가 빠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인 경기와 인천 인구 증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경기도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2년 1209만3299명에서 2022년 1358만9432명으로 149만6133명(12.4%) 늘었다. 인천의 인구 역시 284만3981명에서...
태풍 ‘탈림’은 16일 중국 남쪽 해상을 지나 18일 오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위력이 약화, 19일쯤 베트남 북부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겠다. 다만 중위도로 몰고 온 열대 지방의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장마에 힘을 실어 주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인구감소·지역소멸 상황이 심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국립예술단체들의 경쟁력 있는 중대형 작품들이 문화 소외지역에서 활발히 공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개발 및 해외공연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내년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89개소) 중 77%인 69개소가 농촌 지역이다.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은 새로운 정책 전환과 성장동력이 없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16년간 280조 원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실패'라는 지방 소멸 대응책이다. 지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또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일부터 경상북도...
추 부총리는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 전문가들이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최종 결정하고, 재정과 민간자본으로 구성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재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출자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모(母)펀드를 조성해 민간과 지자체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그럼에도 2019년부터 수도권-비수도권 인구가 역전됐고, 군(郡) 단위 등 농어촌 지역은 소멸 위기를 넘어 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현상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없는 단발적·소규모 투자 빈발과 중앙정부 주도의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에 있는 만큼 국가 재정이 마중물이 되고, 민간 자금 및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히...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대학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2024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3000원(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 지역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자문건축가는 지역별 특색을 살려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함께 한다.
주요 지역은 강원 인제와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정부는 먼저 수도권 등으로 인력 이동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외국인력의 사업장 변경을 제한한다. 현재는 동일 업종 내에서 전국 이동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허용된다. 정부는 9월 신규 입국자부터 변경사항을 적용한다. 또 사용자 책임이 아닌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하는 경우, 내국인 구인 노력기간(7~14일) 없이 바로...
존속회사는 라온시큐어, 소멸회사는 라온화이트햇이다. 예정합병기일은 12월 1일이며,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라온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라온화이트햇의 주식 (49.82%)에 대해서는 기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주발행하지 않는다.
라온화이트햇은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서비스, 안정적인 수익기반의 통신사, 금융사 연계...
정승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은 경남 함양군에 구축한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농촌 지역 이주 희망 청년에게 안정적인 정착⸱이주 기회를 제공하고 소멸위기의 농촌을 되살린 지역 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이흥규 호반그룹 차장은 도농간 정보통신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 일간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정보통신 지식은 물론...
경기도는 238만㎡의 물량이 2023년 이후 자동 소멸하는 만큼 나머지 8만5000㎡도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배정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난개발 방지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관리권역의 공업지역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시·군...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저밀도경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도 있다. 저밀도경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맞는 일자리 창출, 디지털 기술 활용 등 해야할 과제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자급하는 노력을 정부와 민간 분야가 같이 해야할 시점이다. 주민 공동체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지역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소멸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제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카드라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미와...
또한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병역자원 감소에 대해 체계적 대응방안도 제시한다.
기획단은 향후 작업반 별 논의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 결과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단 공동단장인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충격과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
경제단체들이 지방투자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달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 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투자촉진법을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6년간 280조 원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실패”라는 지방 소멸 대응책이다.
지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치유산업은 지방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건강, 힐링 등 인간성을 강조한다. 산, 강, 바다, 온천, 섬, 향토 음식, 한방, 사찰 등 치유산업 소재는 지방에 널리 분포돼 있고 지방이 높은 경쟁력을 가진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