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지식 기반형 경제로의 전환이고, 둘째는 사회통합이다. 대량생산과 규격화된 소비로 대표되는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기술과 디자인, 창의력, 솜씨가 강조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된다.
또한 우리 사회 밑바닥에 스며들어 있는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걷어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이에 문화재청은 김치 담그기가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사회까지 지속하는 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은 점,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면한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서도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일관계의 미래를 중시한다고 해서 역사문제를 덮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역사문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때 양국 간의 신뢰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그동안 일본의 많은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양국 간의 과거와 일본의 책임을 직시하려는...
나아가 생활공동체 건설과 협동조합 운동을 주도하였다.
황애덕은 1935년 이를 만주로까지 확대하였지만, 전쟁 확산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일체의 공식적인 활동을 멈춘다. 경기도 광주에서 농촌생활을 하면서 동네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살 뿐이었다 한다. 그가 식민지 말기 친일협력 행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이유이다.
해방 후에는 YWCA연합회 이사와...
김 이사장은 건강한 가족공동체라는 막중한 사회적 책임과 임무를 수행하고자 가족의 가치 확산과 위기의 가족을 지원하고자 선봉에 섰다.
김 이사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달청을 시작으로 정무장관실, 대통령 비서실, 여성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02년 여가부...
성북구도 독서동아리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식복지에 힘쓰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독서동아리 사업 지원에 나선 이유는 이 같은 문화 사업이 마을 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자율적인 소규모 독서 활동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지역 주민의 책 읽는 풍토 확산 및 인문 철학적 사고를 키우는...
성수동 역시 이러한 현상이 나타고 있어 초기 조짐이 보일 때 초기단계에서 대응해야한다고 판단해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성수동만의 개성을 유지하고 지역의 상승된 가치를 임대인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역공동체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도 마련’과 ‘공감대 확산’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다....
포럼 지구와 사람은 생태문명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모인 지식공동체다. 반듯한 사무실도 없고 직원도 없는 네트워크 모임이지만, 2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 대표가 포럼 지구와 사람을 창립하게 된 건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 대표는 2008년 정치를 접고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을 다니면서 지구법에 대해 처음 알게...
‘보험 제도의 경제학적 원리와 관련 법규’를 소재로 한 37~42번 문항은 위험 공동체가 경제적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자 조건부 상품인 보험의 경제학적 원리에 대한 경제학적 설명과 ‘현행 우리 상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고지의무’에 대한 상법학적 설명을 융합한 지문을 제시하고, 동일한 화제를 통합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500년밖에 되지 않은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인류사회는 물론 인류의 이웃 생명 공동체에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
길고 긴 선사시대의 어느 날 최초의 인간은 그가 살고 있던 시대에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를 주의 깊게 관찰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실패하고, 또 다른 사람은 성공하는 원인이...
나주시와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및 읍·면·동 작은 도서관에 전달되어 책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책 속의 지식과 지혜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 또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3년 터키는 유럽경제공동체의 ‘연계 회원국’이 되었고, 그때부터 정식 회원 가입을 추진했다.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문제는 지금까지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논란의 대상이다. 지리적으로 영토의 97%는 아시아, 3%만이 유럽에 자리한 터키는 인구 약 8000만 명 중 99%가 무슬림이다. 현재 유럽연합(EU)의 모든 회원국이 기독교 문화권인 반면 터키는 이슬람...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도래, 가족공동체 해체, 경제성장률 저하 등 사회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양성평등 문화가 조기 정착해야 하며, 양평원은 양성평등 문화조성 노력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민희경 CJ주식회사 부사장 등 여성리더들과, 포럼 본 남성...
자기 자식만 해를 입지 않으면 된다는 이기심에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교통질서나 예의범절은 뒷전이고요. 예전에는 안 그랬거든요. 남을 생각하고 민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시위도 활발할 수 있었죠.”
그는 어른세대가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과 더불어 나누고 베푸며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항쟁 때 상인들은 거리의 학생들에게...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 새로운 활력과 비전'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중국경제는 3C(consumption, clean, city)정책을 필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아시아의 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편으로 절대 빈곤층이 높고 소득 불균형 격차가 여전히 큰...
미래의 현명한 투자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팀별 미션수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과정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우승팀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태도가 우수한 팀도 시상하는 등 400여명의 교육생 대다수가 설문조사 결과 재미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박물관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당신의 조직은 노동자의 주인의식, 공동체 정신, 책임의식을 발전시키는 기능적 공동체인가?” 질문은 항상 더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해 준다. 특정 주제에 대해 드러커의 핵심 이론을 소개 받은 다음에 접하는 질문들은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였을 때 그동안 나왔던 수많은 드러커 저서 요약집 정도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응답하라 1988’은 이들을 통해 진정한 가족 사랑과 따뜻한 이웃의 정, 그리고 소중한 공동체 의식을 사람 냄새 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MBC 주말극 ‘엄마’와 KBS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 역시 슈퍼노멀 코드의 인물을 다룬 드라마다. ‘엄마’와...
사람도서관에는 이미 마을사업과 공동체를 기획하는 문화기획자 지금종씨, 문화예술과 제주관광산업을 아우르는 교수 오상운씨, 제주의 유무형 자원을 조명하는 잡지 편집자 고선영씨 등 제주에서 창의적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는 42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9번의 만남이 이뤄졌다. 제주센터는 연말까지 130명의 크래비터를 사람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