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상대로 2015 여자월드컵 첫 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중계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윤덕여(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의 경기는 SBS sports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캐다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조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지소연과 유영아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지소연이 유영아의 아래쪽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형태다. 당초 최전방에는 지난 2003년 미국월드컵 당시 멤버이기도 했던 박은선이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부상 이후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유영아가...
한국은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ㆍ현대 제철) 등 역대 최고의 멤버를 앞세웠다. 윤덕여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모두 준비를 잘 해줬다. 모든 선수가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소연과 조소현이 팀을 잘 이끌어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력을 강화하면 반드시 우리에게도 기회는 있다”며 “기회를...
일본(4위)이나 중국(16위)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지소연, 박은선 등 해외파들이 포함돼 역대 최강의 공격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역대 최초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대표팀이지만 일단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세계적인 베팅업체들의 예상은 브라질의 승리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윌리엄힐은 브라질의 승리에 1.44배의 배당률을...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 FC), 조소현(27ㆍ인천 현대제철) 등 대표팀 주축선수들이 호흡을 맞췄다. FIFA 랭킹 2위 미국을 놀라게 한 이금민(21ㆍ서울 시청)의 중거리 슈팅과 골키퍼 김정미(31ㆍ인천 현대제철)의 선방 등 월드컵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팀은 4일 미국 여자 프로축구팀 스카이블루 FC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다.
유영아를 최전방에 위치한 한국은 지소연이 이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미국은 애비 웜박과 시드니 르루가 투톱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미국은 이밖에도 사실상의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한국의 우세였다. 원활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국은 미국을 압도했고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미국에 단 한 개의...
유명 축구게임 피파시리즈의 최신작 '피파16'에 처음으로 도입된 여성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29일 '피파16'에 세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유튜브에 홍보영상을 올렸다. 이들 여자선수들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총 12개팀으로 아쉽게도 한국팀은 포함되지 않았다. 선수들의 모습은 모션 캡처로 사실적인...
이에 맞선 한국 대표팀은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인천현대제철), 박은선(29·로시얀카) 등을 앞세워 최종 점검에 나선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7위), 스페인(14위) 등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실전 훈련 상대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미국과의 실전 연습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뉴저지에서...
여민지, 축구국가대표팀 탈락에 지소연 "어떤 것도 위로 안 될 것"
여자 축구국가대표 선수 여민지의 부상에 동료선수 지소연이 눈물을 흘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여민지의 축구대표팀 낙마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여민지는 지난 16일 능곡고와 연습경기에서 좌측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8주 진단을 받았다.
재활 치료가 길어진 여민지는...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을 포함해 박은선(29ㆍ로시얀카), 전가을(27), 조소현(27ㆍ이상 인천현대제철) 등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2010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여민지(22ㆍ대전 스포츠토토)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여민지는 16일 능곡 고등학교 남자축구부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
그는 “20일 미국으로 간 후에는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며 “지소연과도 좋은 호흡을 맞춰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은선은 골키퍼 김정미(31·현대제철)와 함께 2003년 미국 월드컵 본선을 경험했던 선수다.
발목 통증이 있는 박은선은 이날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재활에 전념했다....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 박은선(29·로시얀카 WFC)을 비롯해 심서연(26·이천대교), 권하늘(27·부산상무) 등 2014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 중 마지막까지 경쟁에서 살아남은 23명만이 캐나다 월드컵에 함께할 수 있다.
윤덕여 감독은 “선수들이 무의식적으로 당연히 월드컵에 출전할 것으로 생각하고 안주할 수도...
‘지메시’ 지소연이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첼시 레이디를 승리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킹엄셔 하이 위컴 아담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여자 FA컵 맨시티와의 4강전에서 후반 39분 짜릿한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후반 39분 드류 스펜스가 지소연을 향해 패스를 했고 지소연은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며 공을 골문 왼쪽...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올해 영국 여자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았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6일(현지시간) 지소연을 '2015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92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팀과 9개 여자슈퍼리그(WSL) 팀 등 총 100개 구단 회원사들이 투표에 참가해 결정한다.
지난 시즌 영국에 진출한 지소연은...
“축구선수 지소연의 가치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만큼 최고의 활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4년 1월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하던 때 했던 말이다.
한 시즌 만에 지소연은 영국 여자 프로축구(WSL)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지소연을 올해의 팀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조소현(25ㆍ현대 제철)과 지소연(24ㆍ첼시 레이디스)이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1차전에서 제외됐던 지소연과 박은선이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주장 조소현과 정설빈(25ㆍ현대제철), 손윤희(26), 강유미(24), 김수연(26ㆍ이상 화천 KSPO), 신담영(22ㆍ수원 FMC),이은미(27), 황보람(28ㆍ이상 이천 대교)을 내세웠다. 골문은 전민경(30ㆍ이천 대교)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간판 공격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앞세워 17년 만에 러시아를 격파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러시아는 한국의 거친 수비와 압박 앞에 볼을 전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