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먼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 발표에 앞서 예정에 없이 민주당 의원 30여명과 함께 대국민 사과의 뜻을 담아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이 민주당을 믿고 대통령직, 압도적 의회의석, 지방권력 대부분을 맡겨주셨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이천 문화의 거리에 선 그는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를 가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강남갑 당협을 찾아 국회의원 임기와 지방의회 의원 임기를 맞추는 방향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인 강남갑 당협을 찾았다. 앞서 태 의원은 256개 지역구 중 거의 유일하게 당협위원들과 주마다 회의를 진행했고, 이 대표가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다. 태 의원은 이번 행사 취지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방의회에서 2회에 걸쳐 개정을 의결했고, 이번 사항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는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서울시의 대법원 제소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와 상생과 협력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그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번 재의 요구 결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는 또 한 번 충돌할 전망이다. 시의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재의결하면...
이 후보는 “전임 대통령들의 개인적 불행 문제는 제도 문제라기보다 관리의 문제”라며 대통령제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편 반면 박 의장은 “의회 지도자들은 대부분 개인적으로 의원내각제를 말하는데, 실질 논의는 하지 않아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의 토로는 자신이 주도해 꾸린 의장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조차 개헌에 대한 제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의원에게서 제대로 된 답변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본회의장을 퇴장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존중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며 발언 중지‧퇴장 개정안을 추진했다.
이에 공직선거법 개정법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의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현행 만 25세에서 18세로 하향함으로써 고3 학생도 선거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면 총선과 지선에 출마가 가능하다.
다만, 정당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만18세부터 25세까지는 정당 추천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이에 각 정당은 정당법 개정도 추진할 것으로...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광역의회의원, 광역자치단체의 장, 교육감을 뽑는 선거입니다. 대선 직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지역민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지역을 이끌어갈 공직자를 뽑는 선거인 만큼 대선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과 월드컵도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이어 "권한대행이 법과 지침, 서울시장과 종로구의회의 요구를 무시하며 '버티면 별수 없을 것이다'는 생각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종로구는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내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권한대행 체재로 전환했다. 현재 강 권한대행은 종로구 행정과 인사를 총괄하고 있다. 노조는...
전문가들은 의정활동이 시의원 당선과 낙선의 잣대가 되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당선 여부가 특정 정당이나 지역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시의회에서 지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의원은 3년 6개월 임기 동안 시정질문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으며 조례 제·개정 발의 건수도 저조했다.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시의회의 기본 책무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이투데이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8일 기준...
평가 지표를 개발해 공신력을 높이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해야 지방의회 수준도 향상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02년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성과평가모형개발과 적용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의정활동의 성과를 분석 평가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청년 선대위가 발표한 분야별 인사는 △공공의료 개선 분야의 김연수 간호사(27세) △한부모가정에서 자라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심지현 대학생(21세) △자전거 문화 및 정책개선 분야의 오영열 '약속의 자전거' 대표(29세) △최연소 기초의회 의원 출신의 조민경 인천 연수구 구의원(29세) 등 4명이다
아울러 대표단 인선도 공개했다. 청년 선대위는 △오영환...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는 교육청이나 자치구와 소통 없이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깎았다"는 양민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지적에 "사업에는 100% 동의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며 예산 삭감에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장 시절 서울시 자체 채무만...
아울러 최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의 피선거권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것을 언급하면서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각종 청년 의제 논의가 정치권에서 활발해지고...
윤 후보 선거캠프인 국민캠프는 28일 전·현직 청년지방의회의원들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성연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등 25명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하는 전·현직 국민의힘 청년지방의회 의원의 명의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의 사다리로 지방자치를 바로 세워주십시오'라는 건의문을 윤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이번 이재명...
지방의회의 감시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에 SPC 방식을 쓴 건 회의록이나 주주협약 등을 민간의 업무상 기밀이라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자료제출 요구권을 무력화시켜 견제를 받지 않기 위함”이라며 “입법으로 민관개발은 공공개발로 여기도록 해 투자자와 이익 배분을...
문재인 정부 들어선 집값 폭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린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해 청문회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는 시장이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열리게 돼 있다. 다만 시장은 청문회 결과에 상관없이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