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3등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가 있다. 일부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선출을 위한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가 시범 도입되면서다. 서울 4곳(서초구갑, 동대문구을, 성북구갑, 강서구을) 등 전국 11곳이 여기에 해당한다.
중대선거구제는 1개의 선거구에서 기초의회 의원을 3명 이상 선출하도록 하는 선거제도다. 현재 기초의회는 1개...
"지방의회 개혁 필요성 느껴 출마"…의원이 적극 권유
이들은 지방의회 개혁 의지와 의원의 적극적 권유 등 다양한 계기로 출마를 결심했다.
민주당 이수진 의원실과 양경숙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채희락 후보는 "국회에서 근무하며 바라본 지방 의회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며 "인력 풀이 매우 좁고 다양한 연령층이 진입하기가 어려운...
◇국힘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다가 탈 난다"국민의힘은 오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임기 종료 후, 당분간 입법부 수장 공백을 감수하더라도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6·1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내에선 민주당이 법사위를 끝내 내놓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송언석 국민의힘...
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민원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질의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처리단계별로 투명하게 주민들에게 경과를 보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민원시스템은 선출된 뒤에도 지방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구축해서 올해 내에 시행하겠다”고...
A후보는 군산시의회 재선 의원이며, 올해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공천에 앞서 공천관리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들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은 가장 먼저 컷오프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 기준을 적용한다면 A후보는 공천권을 박탈해야 한다.
민주당 전북도당도 해당 의원에 대한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서울시의회, 최근 6년간 시내 4대 상권 매출액 분석결과 발표 골목·발달상권·관광특구 매출 감소…전통시장 매출액 19.4%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시내 골목상권·발달상권 매출은 줄어든 반면 전통시장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상권 매출액 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피해 추정 및 정책적...
박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김천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재선 도전에 나섰다.
박정희 후보는 대구 북구의원 후보다. 보수의 아이콘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부친(?)’ 박정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북구의회 의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동명이인 국민의힘 윤석열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공천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제8회 국민의힘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징계안은 법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요건을 모두 갖추지 못했다”며 “검수완박 악법을 날치기로 처리하려는 다수당의 꼼수 맞서서 의회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선 것이 과연 징계사유가 될 수 있나”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말한 의회 존중과 협치의 실체를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기류 속에1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덕수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발목잡기 프레임이 계속된다면 6월 지방선거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향후 정국대응 방향잡기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총리 공백이 길어지면 정부...
이 대표는 “대통령 한 명 바뀌어서는 나라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바뀌려면 의회가 바뀌어야 하는데 민주당 180석으로 하는 것을 보시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대전시의원, 각 구의 구의원들 그리고 구청장까지 이번 선거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어야 대전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한...
출마를 저울질하던 4선의 김상희 의원은 "지금은 민주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뜻을 접었다. 5선 안민석 의원도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견제하기 위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것보다 경기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진표 의원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초ㆍ재선...
저는 법률안, 예산안 뿐 아니라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하게 논의하겠습니다.그리고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오늘 제가 제안 설명을 드릴 추경안은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정부가 이번 추경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안 후보는 이어 “지난 정부는 대통령 권력, 의회 권력, 지방 권력, 사법 권력까지 싹쓸이한 절대적 권력”이라며 “국민을 위해 어떤 개혁 과제도 이룰 수 있는 건국 이래 유일하게 힘을 가진 정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절대 반지를 가지고도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 과제가 아니라 과거와 싸우느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작년 말에는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이 개정되어 정당 가입 연령이 만 16세 이상으로,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조정됐다.
이에 6.1 지방선거에서는 만 18세 청소년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후보로도 출마할 수 있게 됐다. 2004년 6월 2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거주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하거나 출마...
이어 “지방의회 같은 경우, 거대 양당이 독식하는 게 아니라 주민을 닮은 의회를 구성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는 다당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꼭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여야 합의를 이끄는 중심에 이 원내대표가 있었다. 지난달 그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확대를 촉구하며 일주일 동안...
민주당 소속 김용민 의원은 한 후보자의 딸이 △복지관에 노트북 기증 △논문 대필 △인천시의회 의장상 공적서 미제출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후보자 자녀가 뛰어나서 이런 활동 가능성도 있지만 언론에서 의혹 제기하는 건 후보자 자녀가 혼자 하기는 어렵다. 가족이 총동원됐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 자녀 스펙쌓기 시점이...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비록 대선에서는 국민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지켜내야 한다"며 "이재명 전 지사가 만든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후보와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상임고문, 정성호ㆍ안민석ㆍ염태영ㆍ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사표 제출3일 제주서 보궐선거 출마 선언 김한규 “제주에 新바람 불어넣을 것”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제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김한규 전 비서관은 3일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보궐선거 출마 선언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입김에 국민의힘이 재협상을 요구하자 비판이 제기된 선거 범죄 수사권도 6월 지방선거 공소시효를 고려해 연말까지 두기로 재조정했다.
박 의장은 본회의 개의 통지 후 입장문을 내 “그동안 여야 합의안이 의원총회에서 뒤집힌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의총 추인까지 받은 합의안을 일방적으로 백지화한 전례는 찾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서울시의회는 26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6월 1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치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획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국회에서 광역·기초의원 정수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이 통과되면서 후속 조치로 개최된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는 서울시 조례로 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