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택은 수도권 기준 공시가격 1억3000만 원 이하(지방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뜻한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비아파트 유형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제는 소형주택 기준에 맞는 주택은 수도권에선 사실상 반지하 주택이나 구축 소형 빌라 등에 국한된다는 점이다. 실수요자가 원하는...
중국은 경기침체마저 지속되면서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고,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는 다양한 거시 금융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위기를 진단하는 서방 측과 중국 측의 견해는 확연히 다르다. 서구의 전망은 상당히 비관적이다. 단순히 부동산 위기를 넘어 지난 40여 년 동안 놀라운...
주요 건설사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최근 고공행진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8월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청약에 3만7000여 개의 1순위 청약이 쏟아지며 평균 79.1대 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대우건설 시공 ‘신영 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에 5월 3만4000여 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73.7대 1을 나타냈다.
이렇듯 대형사 단지 청약...
주산연은 "수요층이 두꺼운 수도권은 당분간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되겠지만 지방 중소도시는 수요위축,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여전히 커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9.1p(90.9→100.0)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는 1.4p(74.6→73.2) 하락했다....
서울과 서울 인접 경기지역, 지방 대도시는 강세를 보였지만, 그 외 지역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20.3대 1로 7월 14.8대 1보다 상승했다. 서울 경쟁률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대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대전 68.7대 1, 서울 53....
특히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큰 지방의 신규 단지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더 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원 속초시 금호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속초’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충북 음성군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역시 현재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은평구 ‘은평자이...
1463만 원이던 지방의 평균 분양가는 현재 1761만 원까지 올랐다.
불과 몇 달 새에 같은 지역의 분양가가 두 자릿수 상승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10만 원으로 4개월 전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2945만 원)보다 12.4% 높았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3320만...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은 매매거래뿐 아니라 청약 경쟁률 상승, 미분양 소진, 집값 상승 등 여러 지표에서 가파른 상승세가 확인되는 반면 지방은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아직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작년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한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아직 불안감이 남아있는 만큼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 차이는 당분간 지속될...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어 지방 광역시 부동산 분위기도 회복 조짐"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중이거나 청약을 앞둔 주요 단지로는...
올해에도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와 양극화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방 일부 지역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수요와 미래가치가 검증된 것이 공통점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 도시 중...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충남 아산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6월 분양 결과 1순위 평균 18.67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외지인 매수도 활발하다. 지방의 최근 1년간 외지인 매매거래 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상위 10곳 중 5곳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천안 서북구가 1637건으로 가장 거래가...
하지만 미분양 물량 축소의 배경이 공급 지연이고 청약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아직 미분양 우려를 털어낼 상황은 아니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6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7만5438가구까지 치솟았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말 6만3807가구로 1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만2541가구에서...
이날 발표된 후속조치는 세부적인 펀드 제도 설계, 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실효적 지원, 홍보·컨설팅을 통한 지자체와 시장참여자 이해도 제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펀드 조성을 위해 내년 재정과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총 3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럴 경우 모펀드 규모...
9월 예정된 지방 분양물량은 총 1만3958가구로 작년 동기(9467가구) 대비 47% 늘어난다. 부산(5650가구 예정)과 광주(3560가구 예정) 등 2곳의 물량이 지방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2205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1384가구) △광주 북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경북...
지역별 미분양 주택 규모는 수도권은 8834가구로 전월(1만559가구) 대비 16.3%(1725가구)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4253가구로 전월(5만5829가구) 대비 2.8%(1578가구) 줄었다.
전국적인 주택 착공과 인허가 실적 감소세는 계속됐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기준 20만7278가구로 전년 동기 29만5855가구 대비 29.9% 줄었다. 수도권은 7월 누계 기준으로...
이어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나타나는 반등 움직임에도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산업에 비우호적인 투자심리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검단 현장 사고 및 영업정지 처분 등의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동사의 사업 및 재무적 대응능력이 추가로 저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시공...
수도권(7만2297가구)과 지방(11만6916가구)이 각각 전년 대비 24.8%, 28.5% 줄었다.
상반기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9만2490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18만8449가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아파트(6만9361가구)와 아파트 외 주택(2만3129가구)이 각각 50.4%, 52.5% 줄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의 경우 인허가 이후 분양까지 2~3년 걸리는 만큼 향후 공급 시장에 차질이 우려되는...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기업, 유턴 기업,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도 2배 이상 확대한다. K-콘텐츠 수출 증진을 위한 정책금융도 1조800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가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부모와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는...
특히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신생아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연 1000만 원 수준의 이자가 절감되는 특별저리융자를 신설하고, 공공주택의 분양·임대에 있어서도 출산가구를 우선 배정한다. 육아휴직 급여 기간 연장(12개월-18개월)과 부보급여 인상(0세 기준, 70만 원→100만 원) 등도 실시한다.
외국 기업, 유턴기업, 지방이전기업 등에 대한 투자보조금도 2배...
이날 기준 ‘인덕원 퍼스비엘’ 전용 59㎡형 분양권 시세는 웃돈(프리미엄) 3억7000만 원이 붙은 7억8000만 원대에 달한다.
지방 광역 철도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가 우선 거론된다. 이 사업은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177.9㎞ 길이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고성과 통영 등을 지나 서부 경남과 경북 내륙 등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