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의 이번 ESG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간이다.
ESG 보고서란 기업의 재무성과와 함께 ESG 목표와 달성 전략, 성과 등을 정리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는 자료다.
코람코의 ESG 보고서에서는 운용 중인 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신재생에너지 포함), 수자원사용량, 폐기물 재활용량 등의 성과 추세를 데이터로...
상상인저축은행이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하던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실제 상상인저축은행은 RPA 도입으로 연간 약 2만20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현재 17개 팀에서...
앞서 이 전 대위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여권법 위반 혐의 재판을 방청하러 온 유튜버 구제역이 "왜 저를 폭행했느냐"고 묻자 그에게 욕설하고 폭행했다.
당시 이 전 대위는 구제역의 휴대전화를 내리쳤고, 이 과정에서 구제역의 휴대전화가 파손됐다. 이후 구제역이 파손된 휴대전화를 사설 복구업체에 맡겼고 쯔양 협박 녹취록이 유출됐다는 게 이 전...
후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점이 완료된 중소기업은 판판면세점에서 제품의 판촉을 위한 판매 인력과 정기적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판판면세점은 지난해 내외국인 고객 37만여 명에게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는 2022년 트니트니 프로그램을 베트남에 처음 선보였으며 키즈카페 내 교육 서비스 형태로 2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교는 홍콩뿐만 아니라 교육 시장이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연내 직영 글로벌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모돈 사육 두수는 지난해 연초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며 “이에 올해 연초 주욲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돈 산육 두수 감소세를 고려하면 공급 감소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양돈 원가도...
김 연구원은 “매출 급증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률은 6.4%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2분기에 연초 대비 상승률을 소급 적용해 반영한 정보기술(IT) 단가 협상이 올해는 3분기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01억 원, 영업이익률은 7.0%”라며 “계단식 이익 성장을...
반면, S&P500 동일 가중 지수는 1.2% 상승하였고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인 3.6%나 급등. 이런 차별화된 지수 움직임은 6월 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미 국채 수익률은 2년물이 11bp나 하락하는 ‘강세 스티프닝’이 나타났음. 달러/엔 환율은 달러의 소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4조 원으로 지난해 1~3분기 평균 발행액인 2조9000억 원 대비 1조1000억 원 많았다. 단, 연말 퇴직연금 편입 차환수요가 집중됐던 기저효과로 직전 분기(23조4000억 원) 대비로는 현저히 줄었다.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액은 4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7000억 원 줄었다. 이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손실에 따른 투자수요...
아울러 “지난해 빌뉴스에서 대한민국은 나토와 체결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PTT)을 통해 사이버, 정보심리전, 인공지능(AI) 디지털 등이 결부된 복합안보 위협에 함께 대응하면서 IP4 파트너국들과의 ‘중점협력사업’(flagship project)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롭고 평화롭게 번영하는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를 위해...
역대 최장 심의였던 지난해 110일의 절반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확정됐다.
이날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확정으로 역사적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리게 됐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1만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며, 최저임금이 5천원대로 올라선 2014년도 이후 11년 만이다.
다만 인상률 1.7%는 2021년(1.5%)에...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K-ICS 비율은 223.6%로 지난해 말(232.2%) 대비 8.6%p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생보사는 222.8%로 10.0%p, 손보사는 224.7%로 6.7%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과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206.6%로 작년 말(214.0%) 대비 7.4%p 줄었다.
경과조치 후 K-ICS 가용자본은 262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000억...
지난해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인 애플북스는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로 읽는 만화(웹툰)’ 페이지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3년 이상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도 지난해 일본에 ‘아마존 플립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들 빅테크의 웹툰 서비스 출발은 일본이었으나, 우리나라 플랫폼들처럼 이를 발판 삼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진출할...
개인이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으로 가입하는 개인연금의 지난해 저축납입액은 약 9조 원, 수령액은 5조 원으로 계약당으로 연간 288만 원이다.
기초연금의 수급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의 70%, 약 651만 명이다. 연금액은 매월 33만4810원으로, 향후에는 4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다층소득보장 체계를 갖추고는 있다. 100여 년 전 연금을 도입해...
그는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과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것이 국내 사업 확장의 큰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8월부터 성남시 판교 및 서현 지역에서 요기요와 함께 국내 최초 도심지 로봇 배달 상용화를 시작한다”라며 “해외에서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했다. 2020년 팬데믹 충격으로 기준금리를 0.50%까지 극단적으로 낮췄던 금통위가 긴축 전환한 것은 2021년 8월부터다. 지난해 1월까지 3.50%까지 높였다. 이번 동결로 다음 금통위 시점인 8월 말까지 1년 7개월 이상 3.50%로 묶인다. 기존 최장 기간(2016년 6월 9일...
이는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응답자의 31%는 국내 여행, 20%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9%는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고향에 갈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40%는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 계획이 없는 사람들 중 46%는 ‘재정적 여유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휴가를 떠난다는 사람들도 예산은 지난해에...
윤 대통령은 "그간 우리 4개국은 역내 안보 도전에 한 목소리로 대응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했고, 지난해 IP4 정상이 모인 날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4개국은 같은 날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기민하게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불운했던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C군과 D양을 비롯해 7명의 자녀를 양육했던 부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방임과 폭행을 반복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부부는 난방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쓰레기와 곰팡이로 가득한 주거환경에서 자녀들을 양육했다. 집에는 세탁기조차 없어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지 못하는데도, 부부는 집에서 담배와 술을 즐긴 것도 모자라 양육 지원금은 유흥비로...
전 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올해 9월 12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