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탄소금융부가 투자를 받을 기업을 발굴·육성(R&BD)하는 업무를 함께 맡고 싱가포르 현지법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가 펀드 설립과 운용을 담당하는 것이 골자다.
NH투자증권과 자회사인 싱가포르 현지법인 및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공동 참여한다. GCF는 본 사업의 승인과 함께 약 1억 달러를 해당 펀드에 출자 및 증여할...
증권금융 전문기업 한국증권금융은 전일 대비 0.50%(50원) 오른 호가 1만150원으로 마감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가 전일 대비 2.15%(1000원) 내린 4만5500원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 건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0.62%(250원) 내린 호가 4만250원으로 약세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의 1시간짜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기본예탁금 1000만 원을 증권사에 예치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시장의 과도한 투기수요 억제와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레버리지 ETF·ETN에 대한 기본 예탁금 및 투자자 사전교육 의무화’를 도입한 데 따른 조치다....
1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합병 후 발행주식 수 변동, SK E&S 가치를 반영했을 때 적정가치는 약 27조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사업부문별로 정유 14조2000억 원, 화학 5조2000억 원, 윤활유 5조7000억 원, SK온 7500억 원, SK E&S 16조9000억 원 등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한국시간) MSCI 한국지수 종목이 발표될 예정이다. MSCI 지수 편·출입은 매년 총 4번(2월, 5월, 8월, 11월) 이뤄진다.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을 고려해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
MSCI 지수는 세계 펀드의 30%, 미국 내 펀드의 약 95%가 지표로 삼는 만큼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에 통상적으로 MSCI...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금투협회장이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태국거래소는 1974년 설립돼 현재 시가총액 약 4630억 달러(639조 원)로 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규모가 세 번째로...
중앙회는 한은에서 상호금융업권 중앙회를 대상으로 3월 개최한 한국은행 RP 설명회 참석 이후, 4월 실제 자금 결제가 이뤄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시스템(e-SAFE) 모의테스트에 참여했다. 5월에는 내부 자산운용시스템 화면 개발을 완료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번 대상기관 선정으로 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유사시 한은으로부터 유동성을 공급받아...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려는 가장 대표적인 통화정책 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3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44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10개사를 각각...
조건으로 증권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고유동성채권(현금화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보유하고 있어도 시장에서 기관 간 RP매매로 단기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한은과의 RP매매 거래 개시를 통해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조달 및 운용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농협중앙회는 설명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한국은행의...
신협중앙회가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866개 회원조합을 관리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DC+IRP 적립금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1528억 원)를 차지하며, 퇴직연금 전체 시장의 상반기 적립금 증가분의 16.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액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DC+IRP 퇴직연금 적립금의...
지난 2021년 5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국제감축사업도 주관하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천연가스 대신 석탄 보일러를 사용 중인 우즈베키스탄 농가에 현지 농산 폐기물인 면화대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작년 하반기...
하나증권은 아동 양육시설 ‘향림원’에 수영장 설치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놀이 봉사 및 급식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무더위로 고통받는 주위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특히 해외주식 ETF와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의 투자 비중이 높았는데,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절세 혜택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삼성증권 측은 보고 있다.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 기간...
하나증권은 원리금 비보장형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하나증권의 원리금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나증권은 DC 고객 퇴직연금...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부실채권(NPL) 관리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 등 우리은행의 리스크...
앞서 진행된 1기 브루킨즈 아카데미를 통해 과정을 수료하거나 참여한 Student 연구원들은 증권사를 비롯해 컨설팅, 운용사, 보험사 등 다양하게 진출하며 수많은 금융권 인재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2기 수료식 현장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문제 속 숨겨진 단서를 찾으면 된다. 따라서 Student 연구원들 또한 향후 어떤 문제를 접하건...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키움증권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2309억 원, 지배순이익은 35.6% 늘어난 1808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인 반면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은 7.9%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이 체코에 24조 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신증권은 “2기 수주는 약간 아쉽지만, 수주 금액 24조 원은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