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과 관련해 김 전 지사는 불출마를 시사했고, 임 전 비서실장은 평택을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공심위로부터 배제되면서 이에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 공천관리위에 일치된 의견은 김문수 전 지사를 동작을 선거구 후보로 모셔오자는 것”이라며 “또 어제 밤에 원유철 의원과 더불어 임태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시간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어 도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저서에서 서울보다 앞선 일자리·교육·문화를 갖춘...
그동안 박 시장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정몽준 중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인물난에 허덕였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박 시장의 재출마가 유력하다. 박 시장은 여야의 다른 후보들을 상회하는 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해 왔고, ‘현역 프리미엄’도 분명한 만큼 누구보다 강력한 후보로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여론조사와 당 자체조사 결과 텃밭인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예상 후보들이 야당 주자에게 열세라는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이들 지역에서 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불출마 선언이 더해져 당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강원지역 광역단체장 7명 중 새누리당 소속은 김문수 경기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단 2명뿐이다. 이들마저...
또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가 사실상 불출마 뜻을 굳힌 상태여서 수도권 지역에서 승리를 장담할 후보군을 물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판세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여기는 여권에선 인지도 높은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야 한다는 ‘중진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거론되고 있는 당사자들이 출마에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또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가 사실상 불출마 뜻을 굳힌 상태여서 수도권 지역에서 승리를 장담할 후보군을 물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판세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여기는 여권에선 인지도 높은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야 한다는 ‘중진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거론되고 있는 당사자들이 출마에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그런 결정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불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에선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중진의원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여권에선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 등이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이종걸 박기춘 최재성...
지난 4·11 총선에서 4선에 도전했지만 ‘중진 물갈이론’ 속에 불출마를 선언한 뒤 물러섰다. 박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에서였다. 그러면서도 박 당선인에 대한 측근 보좌는 멈추지 않았다. 총선에 이어 대선에서도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전국에서 외곽지원을 했다. 박 당선인에 대한 그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 지를 짐작할 수 있는...
이들은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 룰 조율 과정에 불만을 품고 경선 불출마로 돌아서며 박 당선인과 사이가 벌어졌지만, 선거 막바지에 박 당선인을 다시 지지하며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
김태호·정두언 의원, 야당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안형환·조해진·박선규·조윤선·정옥임 대변인,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미경 추미애 박영선 의원은 각각 5·4·3선에 올라 중진대열에 합류했고, 김영주 김현미 전 의원, 김상희 의원 등도 재선에 성공했다.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건 박 의원이다. 전직 최고위원이기도 한 그는 당초 원내대표와 당 대표직 도전을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원외에선 이번...
14,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번에 3선이 된 유 당선자는 당내 친노와 48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친노 진영의 또 다른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신계륜(서울 성북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당선자와 유 당선자는 전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 입길에 오르내리는 6선의 홍사덕 의원은 서울 종로에서 낙선해 수도권 대표 주자로선 다소 힘을 잃었고, 쇄신파인 정두언(3선) 의원은 불출마의사를 밝혔다.
충청권에선 강창희(6선) 전 의원이 1순위다. 이번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한 강 전 의원은 친박(박근혜계) 진골로서 박 위원장의 신임이 두텁지만 ‘5공 시절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딱지가 당 얼굴로선...
권 의원은 “비록 불출마를 선언하지만 지역구 발전을 위한 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계 중진 이경재 의원, 경북 의성·군위·청송이 지역구인 정해걸 의원, 24년 정치를 해 온 조진형 의원과 박대해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백의종군’의 길을 택했다.
반면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공천탈락자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당보다...
전북과 전남에서 각각 3명의 현역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나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공천배제가 불가피한 만큼 발 빠르게 지역구를 옮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초선 의원이 많은 광주에선 8명 의원 모두 현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초선도 물갈이 대상 범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당직자는 “당의 쇄신을 위해선 텃밭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며...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중진은 9명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진(3선) 원희룡(3선) 이해봉(4선) 김형오(5선) 이상득(6선)과 “당의 뜻에 따르겠다”며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홍준표(4선) 홍사덕(6선) 등이다. 고흥길(3선) 의원은 특임장관에 내정되면서 자연스레 총선에 나서지 않게 됐다.
박 위원장의 경우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0대 1 △경기 3.92대 1 △인천 3.67대 1 △대전·충북·제주 각각 3.0대 1 △충남 2.5대 1 △전북 1.45대 1 △전남 1.3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만이 유일하게 0.63 대 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한편 3선 이상 현역 중진 의원 중에는 불출마 또는 공천 不신청을 선언한 9명을 제외한 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여기에는 정몽준 안상수 이재오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 불출마를 포함한 모든 거취 결정을 당에 일임하겠다. 19대 공천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때문에 홍 전 대표 지지자 100여명이 홍 전 대표의 동대문 지역사무실로 몰려가 입장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4·11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5선의 박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젊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구가 전남 고흥·보성인 그는 “이번 불출마 결심은 호남 물갈이론과 무관함을 밝혀둔다”면서 “인위적인 물갈이는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을 무시한 오만하고...
홍 전 대표은 최근 사석에서 “이번 공천에서 나를 내려놓는 것도 좋다”는 말로 총선 불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친박계(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은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이번 회견에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는 대신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전략공천 지역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앞서 6일엔 한...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중진들은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은 차치하더라도 적진에 뛰어든 당내 다른 의원들의 행보와도 비교된다. 정동영 의원과 전현희 의원은 서울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강남을에 도전장을 냈고, 김부겸 의원은 한나라당의 철옹성인 대구 수성갑에 자진 출마했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1일 기자와 만나 “지금도 지역구를 옮기기 위해 이곳저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