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개인차주를 대상으로는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개인차주 금융지원으로 약 80억 원의 금융비용 감면이 예상된다"며 "취약 차주를 비롯한 여러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금융CEO 10명 중 9명 “압박감 느낀다”
물론 은행권도 할 말은 많다. 그동안 은행권도 상생금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은 지난해 상생프로그램을 잇달아 쏟아냈다. 시중은행 등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를 대상으로 일정 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분을 이용해 대출원금을 자동...
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체 예약 6250건 중 5747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중 접수된 대출신청은 5499건으로, 35억1000만 원 규모다.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은 248건은 저신용·저소득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다.
대출금액별로 보면 50만 원은 3874건이고 50만 원...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 상담 첫 날인 이날 예약 1264건 중 119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중 대출신청 접수건은 1126건으로,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은 68건은 저신용·저소득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미해당하는 경우다.
대출신청 접수건 중대출금액 50만 원은 764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 원 초과건은...
KB국민은행은 이날 1000억 원 이자를 깎아주겠다는 상생경영 대책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까지 전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0.3~0.5%p 인하한다. 이달 중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5000억 원 규모로 출시하기로 했다.
수 있다"며 "지방은행은 영업 채널을 다각화하고 양질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경쟁력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 인뱅은 △대출이동제 활성화 완화를 위한 수수료 면제 ·차주단위 DSR미적용 △중·저신용대출 비중 완화 △일부 대면업무 허용 △방카슈랑스 영업기준 25%룰 완화 △한국은행 국고금 지급 업무 허용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들은 정부 금융정책 중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 시행’(47.8%)을 꼽았다. 업계에선 정부가 최근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연 2% 고정금리)을 대출해주는 직접대출을 시행했지만 역부족으로 보고 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소상공인 경영실적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직접대출 총 7만3517건 중 연체 90일 이상은 581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 대출 연체율의 30배 넘는 수치다. 이 같이 기금 부실률을 따졌을 때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정책자금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신용자가 아닌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역차별 의견도 반영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용도를 지킨 소상공인들은...
이어 "은행 및 비은행의 연체율도 상당폭 상승했는데 역시 지방, 부동산,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연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신용도와 익스포우저(exposure)에 따라 차별화되는 금융여건 및 국지적 요인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하면서 금융안정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른 위원은 "금융시장의 경우...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까지 전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0.3~0.5%p 인하한다. 이달 중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5000억 원 규모로 출시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 원장의 광폭행보에 출마 등 정치권으로 가기 위한 수순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검사 출신인 이...
1월을 기준으로 담보 여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6.67% 수준이고, 6등급 이하 저신용 기업의 경우 9%를 넘었다. 보고서는 중소기업들에 대출금리 조정 및 상환유예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도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경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리스크 재발 시 불안 심리가 급격히...
저신용 취약차주의 은행권 진입을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도 이달 중 출시한다. 50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KB국민희망대출' 출시로 기존에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 차주들의 은행권 진입이 가능해진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고객의 이자비용...
케이뱅크는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확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전년보다 2.7배 늘어난 총 2조265억 원의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순이자마진(NIM)은 2.51%, 연체율은 0.85%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중저신용대출 적극 확대와 타사 대비 담보대출 비중이 낮은 포트폴리오에 따른 것이다. 케이뱅크는 담보대출 비중을 키우고 추가적인 제휴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일명 직대) 지원은 개인 신용평점 744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5년간 연 2%의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16일 마감된 1회차 접수에는 4000억 원, 2ㆍ3회차에 2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2회차 신청은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5년간 연 2% 고정금리 최대 3000만원 대출 제도 업력 7년 이상 엄격 조건대구서 공부방 업력 13년 김유미 씨, 대출 거절 부당 동의서 서명 1만 명 받아내중기부, 향후 직접대출 신청대상 조건 변경 않고 진행…“규정 바꾸기 힘들다”
대구에서 13년간 공부방(개인과외교습)을 운영해 온 김유미(45) 씨는 지난달 16일 정부의 저신용 대출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연체 등 사유로 대부업 이용마저 힘들어 불법사금융에 빠지는 저소득·저신용 차주를 위해 3월 말부터 긴급생계비 대출을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신용 하위 20% 차주가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9%에서 시작하되, 6개월간 성실상환하면 연 12.9%, 1년 성실상환 시 최저 연 9.4%까지 금리를 인하해 준다.
취약계층에 대한 원리금 감면 등...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담보대출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금을 만기원금 그대로 1년간 연장 지원한다.
수협은행의 이번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으로 혜택을 받는 기업대출은 최대 1만7000여 건에 달할 전망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특히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서 저신용자의 합법적인 대출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이수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 이용자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7월 이후 1년간 최소 1만8000명에서 최대 3만8000명이 대부 대출 시장에서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먼저 금융위는 소액의 급전도 구하지 못해 불법사금융에 빠지는 저소득・저신용 차주(연체자 포함)가 없도록 긴급생계비 대출(최대 100만 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저신용자에 대한 특례보증상품은 올해 당초 1400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2800억 원까지 2배 수준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층에 적용되는 저신용 취약차주 이자감면, 상환유예 지원 프로그램을...
특히 중저신용 차주 5명 중 2명(39.6%)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고금리,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토스뱅크는 앱 내에서 '금리 낮아질 때 알림받기'에 동의하면 먼저 알림을 받는다. 대출 계약 체결 후 취업이나 승진, 이직, 성실상환 등으로 신용점수가 상승된 경우다. 토스뱅크는 알림받기에 동의해 '금리인하 알림'을 받고...